배너

2025.02.28 (금)

  • 맑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11.8℃
  • 맑음서울 7.3℃
  • 맑음인천 5.0℃
  • 맑음수원 4.5℃
  • 맑음청주 8.8℃
  • 맑음대전 7.7℃
  • 맑음대구 8.6℃
  • 맑음전주 8.7℃
  • 맑음울산 10.6℃
  • 맑음광주 9.9℃
  • 맑음부산 10.5℃
  • 맑음여수 8.3℃
  • 흐림제주 11.6℃
  • 맑음천안 3.4℃
  • 맑음경주시 6.3℃
  • 맑음거제 8.2℃
기상청 제공

경주

경주시 시가지 탑동중블럭 상수관망 현대화 사업,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

1단계 성건‧황오‧중부동 노후된 수도관 지난 2019년부터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된 경주 탑동중블럭 상수관망 현대화 사업이 내년 상반기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경주 성건‧황오‧중부동 일원 급수구역을 68개소 소블록으로 분할 후 노후된 수도관 69㎞를 개체하는 공사로 총 63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앞서 2023년 12월에는 68개소 소블록에 대한 블록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관망정비 공사를 착공해 이달까지 노후된 수도관 30㎞를 개체, 현재 5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올 연말까지는 문화재 정밀발굴과 병행해 20㎞ 노후관 개체, 73%까지 공정률을 올리는 게 경주시의 계획이다.

 

시는 내년도 7월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하고, 성과판정 후 공기관 대행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탑동중블록에 대한 시설물을 인계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 전역 누계유수율은 2022년 58%에서 지난해 연말 기준 65%로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체 사업이 준공되면 수돗물 품질향상과 선진 수도시스템 확보는 물론 유수율이 85%까지 향상돼 연간 50여 억 원의 수돗물 생산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향후 이 사업과 연계해 올해부터 408억 원을 들여 2단계 노후관망 현대화 사업을 보문급수구역 대상으로 별도 추진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민선 7기부터 역대급 상수도 분야 국비사업 선정으로 대규모 공사가 추진되고 있으나, 사업대상지가 대부분 시가지 인구밀집 지역으로 공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40년 이상 된 노후관 전면 교체하는 공사임에 따라 야간공사 적극 활용, 단수 최소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남양주시의회, 제106주년 남양주 3·1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28일 화도읍 월산교회와 마석역 광장에서 제106주년 남양주 3․1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문화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정애 부의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이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 한송연 의원, 이수련 의원, 전혜연 의원 및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 김풍호 월산교회 담임목사, 남양주기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독립유공자 후손과 육군1045부대 군장병, 시민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행사는 1부 기념예배 및 기념식, 2부 월산교회부터 마석역광장까지 횃불행진, 3부 난타공연과 만세삼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에서 “3·1운동을 통해 대한민국은 자주독립을 회복할 수 있었고, 그러한 독립의 긍지와 애국심이 대대손손 전해져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하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하고 비장한 뜻을 되새기며 우리 모두가 합심․단결하여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