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18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6대 회장 이임과 제27대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이춘덕 도의원 등 내외빈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제26대 김윤임 회장이 이임하고, 제27대 회장으로 이영미 대한적십자 함양지구협의회 회장이 취임했다.
김윤임 이임 회장은 “그동안 각종 봉사활동과 지역 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여성단체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소속 회원으로 돌아가 묵묵히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이영미 신임 회장은 “과거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걸음 더 발전해 나가겠다”라며 “제27대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서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모범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에서 “함양군 여성의 권익 향상과 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여성단체협의회의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성들이 단합하고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데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축제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