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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강동구, 문화예술체험형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 초청 공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4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이수희 구청장 등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험형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의 법정 교육에서 벗어나, 공연과 강의를 접목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장애를 딛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한빛예술단의 감동적인 공연과, 연주 단원이자 장애인식개선 전문 강사인 박진혁 강사의 강의가 어우러져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 강사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가 가지는 가치에 대한 존중’을 주제로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사회의 의미를 전달했고, 참가자들은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일 더하기 우리’라는 주제로 구성된 공연은 클래식부터 가요, 팝, 영화음악 등 폭넓은 연주곡들을 선보이며, 약 1시간 30분 동안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주제곡인 ‘N.Piovani -La Vita e bella’ 연주 시에는 공연장 전체를 암전해 연주에 집중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장애의 한계를 넘어 희망과 감동을 전해준 한빛예술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상호 이해와 존중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장애 감수성을 높이고 공감과 존중이 살아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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