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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병영 함양군수 ‘장우회 임시총회’ 참석...전통과 미래를 잇는 소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함양군은 6월 25일 오전 10시 함양향교 명륜당에서 역대 함양향교 장의들의 모임인 ‘장우회’ 임시총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정문상 장우회 회장을 비롯해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진병영 함양군수도 자리를 함께해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수와의 대화’ 시간에서는 민선 8기 3년간의 주요 성과와 공약사업 추진 현황, 인구감소 대응 방안, 어르신 복지 확대, 무료버스 정책 등 군정 핵심 현안이 공유됐다.

 

진 군수는 출산에서 청년까지 1인당 최대 1억 3,6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 최대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또 오는 7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의 버스요금을 전면 무료화하고, 2026년부터 관내 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해 교통약자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르고 함양’ 산악 완등 인증사업, ‘함양 관광 BEST 39’, ‘2026 함양 방문의 해’ 선포 등 지역 관광 활성화 정책도 소개했다.

 

진병영 군수는 “장우회 회원 여러분과 함께 함양의 전통과 미래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새로운 도약을 이뤄가겠다”라며 “군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어린 성원을 부탁드린다”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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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한불 첫 만남’ 옹기주병과 마주하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국제교류 협력단이 지난 25일 프랑스 세브르 국립도자기박물관을 방문해 1851년 한불 첫 외교사에 기록된 ‘나주-프랑스 첫 만남의 상징’인 옹기주병을 관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윤병태 나주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나주시 대표단이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시와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 6월 24일에 이어 진행한 공식 일정으로 170여 년 전 한불간 첫 외교적 인연을 현재와 미래의 문화 교류로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1851년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Narval)’호 선원 20명이 전남 비금도에 표류하면서 이 문제를 수습하기 위해 당시 나주목사였던 이정현과 프랑스 영사 샤를르 드 몽티니(Charles de Montigny) 간의 공식 만찬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프랑스는 샴페인, 조선은 갈색 옹기주병에 담긴 전통주를 교환했고 프랑스 영사는 기념으로 이 옹기주병을 프랑스로 가져갔다. 현재 이 옹기주병은 세브르 국립도자기박물관에 소장돼 있으며 ‘조불수호통상조약’(1886)보다 35년 앞선 ‘조선-프랑스 첫 외교’의 유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