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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제30회 양성평등주간 맞아 기념행사 개최

9월 4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 기념식‧공연 등 행사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광진구가 오는 9월 4일, 광진구청 5층 대강당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양성평등주간은 정치·경제·사회 등 전 영역에서 실질적인 성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양성 간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확산하고, 일·가정 양립을 실현하는 문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구민과 유관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사회참여 확대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2부 공연에서는 극단 ‘하늘꿈’이 무대에 올라 지역 아동과 주민들에게 인형극을 선보인다. 공연은 유아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 속 성평등 인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대강당 앞에서 키링 만들기 체험 부스도 운영하며, 사전 온라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구민과 함께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두가 동등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공감대를 넓혀갈 계획이다.

 

먼저, 9월 1일부터 7일까지 광진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낱말퀴즈 이벤트를 연다. 양성평등 관련 단어를 활용한 퀴즈를 풀고 7개 이상 정답을 맞힌 참여자 중 70명을 추첨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9월 5일부터 19일까지는 관내 9개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을 진행한다. 보육 기관을 직접 방문해 아동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를 운영하며, 유아기에 올바른 성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념행사와 프로그램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진구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양성평등은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가치”라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도시 광진’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양성이 서로 포용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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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내외, 미국 필라델피아 서재필기념관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27일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서재필기념관(서재필기념재단 이사장 최정수)을 방문하여 기념관 시설을 둘러보고 재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재필기념관은 서재필 박사(1977,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의 숭고한 업적과 애국애족 정신을 미국 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1986년 서재필기념재단에서 박사가 생전에 거주했던 주택을 매입, 개보수를 거쳐 1990년 11월 기념관으로 개관한 곳이다. 서재필 박사는 한국 민간 신문의 효시가 된 독립신문 창간, 독립협회 창립 및 독립문 건립 등 자주독립 사상 고취와 애국계몽 활동에 힘썼으며, 1898년 미국으로 추방됐다. 1919년 본국에서 3·1운동이 일어나자 운영 중이던 병원을 닫고 다시 독립운동에 투신하여 4월 14일부터 3일간 필라델피아에서 ‘한인자유대회’를 개최, 국제연맹과 미국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승인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이후 임시정부의 외교고문 및 워싱턴 구미위원부 위원장을 맡아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한 외교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이날 방문에는 메리 게이 스캔런(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