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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사상구노인복지관, 정성 담은 명절 나눔으로 마음 전해

명절음식 대접·선물 전달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 나눠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부산 사상구노인복지관과 분관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상구 내 저소득 어르신 및 복지관 이용 어르신 총 1,630명을 대상으로 ‘추석 한가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 본관에서는 9월 30일,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갈비, 전, 삼색나물, 송편 등 정성 가득한 명절음식을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10월 1일과 2일 양일간은 600여 명의 어르신이 복지관을 방문해 송편과 음료를 함께 나누며 덕담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상구노인복지관 분관에서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730여 명의 어르신께 추석선물(양말세트)을 전달하며 안부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옛날 생각이 나서 마음이 따뜻하다.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정희 관장은 “요즘은 명절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지만 복지관에서 준비한 음식과 선물을 통해 어르신들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보름달처럼 둥글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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