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2025년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 이사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재단 회장인 김종욱 스위스포트코리아 대표, 유해성 장한기술 대표,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학회 회장, 소효근 컬리넌홀딩스 대표, 정병인 마스터항운 대표, 강대춘 前 올인원코리아 회장, 허성판 파로마 가구 대표, 박재현 법무법인(유) 화우 고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2026년도 사업계획(안) 등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하고 의결했다.
2025년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과 국제포럼 등 주요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올해 처음 개최한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에 삼성ㆍLGㆍGSㆍ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호를 딴 ‘진주 K-기업가정신상’을 시상한 것을 값진 성과로 꼽았다.
내년에는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과 청년포럼 등 재단의 주요 사업을 고도화하고 소식지 발행을 통해 재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창업경진대회는 경진대회 수상자의 진주지역 창업 공간 입주 신청 시 가점 부여, 사후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진주 창업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청년 포럼은 중소벤처기업부 청년 인턴 사업, 교육부 지원 스카우트 사업,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교육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청년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은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 국제포럼, 청년포럼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을 국내외로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내년에는 국제포럼과 청년포럼에 기업인들의 참여를 높이고 재단 소식지를 발행하여 우리 재단이 서부 경남을 대표하는 경제 단체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재단과 협력하여 진주 K-기업가정신을 국내외로 확산하여 진주의 글로벌 도시 브랜드를 높였다”며 “2026년에도 창업경진대회, 국제포럼과 청년 포럼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여 진주가 세계적 기업가정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재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이사회 전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발전방안 간담을 가졌다.
포럼 참가자들은 주요 성과로 기업가정신 전문가와 석학들이 세계적 전환의 시대에 필요한 기업가정신으로 ‘사람 중심, 진주 K-기업가정신’을 제시한 것과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으로 진주의 글로벌 도시 브랜드를 드높인 것을 꼽았다.
이와 함께 국제 창업, 서번트 리더십, 바람직한 AI 활용 등에 대한 학습, 글로벌 연사와 네트워킹 기회 제공, 수준 높은 콘텐츠 등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조직위원들은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의장 세션, 미국ㆍ유럽ㆍ동남아 등 해외 협력 기관 글로벌 세션, 교류 도시 특별 세션, 대학생 참여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강화 등 다양한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오준 공동 조직위원장은 “올해 국제포럼에 유엔총회의장협의회, 미국 콜럼버스시, 세계중소기업협의회 등 28개국 200여 명의 외국인이 참여해 규모나 콘텐츠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시류에 맞는 아젠다로 더 새롭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