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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 2025년 4분기 정기회의 개최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는 지난 12월 17일 16시에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화해와 협력에 기반한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자문위원들은 지역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에 전달할 정책건의 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 수렴을 이어갔다.

 

특히 남북관계의 안정적 관리와 평화공존 기반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통일 공공외교 및 교육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실적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성과와 보완점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2026년 주요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논의하며 향후 협의회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구체화했다.

 

김학민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평화통일은 중앙정부의 과제이자 동시에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실천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지역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은 정책 제언을 통해 평화와 공존의 한반도 환경 조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인사말씀에서 “남북관계가 대립과 긴장이 이어지는 상황일수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여주시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활동이 지역사회 안에서 평화와 통일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여론을 폭넓게 수렴해 평화통일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정책 자문 기구 기능 강화에 힘쓰며, 지속 가능한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실천적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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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자운‧새얼학교와 함께 특수교육현장 이동시장실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8일 자운학교, 새얼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특수교육 현장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184번째를 맞이한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관내 특수학교인 자운학교와 새얼학교의 학부모와 교사, 파주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특수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공립 특수학교 추가 설립 ▲장애인복지관 추가 설립 및 사회복지사 지원 ▲중증 장애학생을 위한 인력 지원 등의 문제가 핵심 현안으로 다루어졌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시에 전달하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직접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며 “오늘 나눈 이야기가 그저 말 잔치로 끝나지 않고, 장애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특수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바꿔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