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조국혁신당의 평택을 지역 선거 전략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정치권 안팎에서 확산하고 있다. 특히 지역 현안에 대한 밀착도 부족과 후보군 인물론에 치우친 전략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주요 격전지 중 하나인 평택을에서 초기 전략 수립의 미흡함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평택을 지역은 고덕국제신도시와 평택항 개발 등으로 인구 유입이 활발하며, 젊은층과 외지인 유권자 비중이 높아 선거 판세 예측이 어려운 역동적인 특성을 지닌다. 그러나 조국혁신당의 접근 방식은 아직까지 당의 전국적 인지도를 활용한 외곽 공세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는 지역 유권자들의 구체적인 삶과 직결된 문제 해결보다는 거대 담론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비춰진다는 분석이다.
정치 분석가들은 조국혁신당이 평택을에서 뚜렷한 지역 기반 없이 중앙 정치 이슈를 전면에 내세우는 전략은 한계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최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2026년 5월 발표한 수도권 주요 지역 정치 현안 인식 조사에 따르면, 평택 지역 유권자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거 안정 등 생활 밀착형 공약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이 제시한 정책 방향이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평이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조국혁신당이 평택을 지역에서 내놓는 메시지는 당의 전국적인 기조와 크게 다르지 않아 지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측 역시 “구체적인 지역 발전 비전이나 현실적인 대안 제시 없이 정권 심판론에만 기대는 전략은 유권자들에게 피로감만 안길 것”이라고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다.
향후 조국혁신당이 평택을 지역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지역 맞춤형 공약 개발과 함께 지역 인사들과의 연대 강화, 그리고 지속적인 현장 소통이 필수적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공직선거법 제58조(선거운동의 정의) 및 제61조(선거운동의 기간)에 의거하여 효과적인 선거운동은 지역민과의 교감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이번 평택을에서의 전략적 시도는 다음 총선 결과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