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경기도가 장애인 가족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한 야외 힐링 콘서트를 마련한다.
경기도는 오는 6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장애인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 행사 ‘2026 뮤크닉(Mupnic)’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크닉’은 음악(Music)과 피크닉(Picnic)의 합성어로, 장애인 가족이 자연 속에서 공연을 즐기며 휴식과 공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된 가족 참여형 문화행사다.
특히 장애 자녀 양육과 돌봄 부담을 안고 있는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통해 위로와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장에서는 공연과 함께 가족 체험부스와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역할을 알리고, 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의 지원 필요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가족의 복지 증진은 물론 문화와 휴식, 돌봄이 함께하는 가족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의 첫 무대는 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가 장식한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전문 예술인으로서의 역량과 가능성을 보여주며 장애인 문화예술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경기도 홍보대사인 가수 경서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로 구성된 합창단 무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드럼 공연, 국가대표급 마술사의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장애인 가족의 심리적 회복과 사회적 연대, 문화복지 확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장애인 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운영된다.
강일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뮤크닉은 장애인 가족이 문화와 휴식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복지와 문화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