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6년 5월28일 기준) 기상청은 올해 여름철 농어촌 지역에 때이른 폭염특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령층 및 만성질환을 앓는 농어촌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보건복지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이동형 무더위 쉼터 확충과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여름철 건강관리 대비 태세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전 지구적인 기온 상승 추세는 2026년에도 이어지며, 특히 농어촌 지역은 고령화율이 높고 의료 인프라가 취약하다는 구조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농업인과 어업인은 생업 특성상 야외 활동 시간이 길어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한 구조이다. 정부 부처(농식품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지역사회 단체들은 폭염 대응의 주요 이해 관계자들로 꼽힌다.
이들의 협력 외에도 민간 기업의 기술적 지원, 예를 들어 스마트팜 냉방 시스템이나 인공지능(AI) 기반 온열질환 예측 서비스 도입 등이 중요한 협력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통계청이 2025년 발표한 '2026년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농어촌 지역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35%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국 평균 20%대 초반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 질병관리청의 2025년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결과'는 농어촌 지역 온열질환자 중 60대 이상 비율이 전체의 70%에 달하며, 사망자 발생 시 농작업 중 발생률이 8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폭염을 자연재난으로 지정하고 관련 예방 및 대응 계획을 수립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올해 여름철 농어촌 지역의 온열질환 발생률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농어업 생산성 저하와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단순한 지원책을 넘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장기적인 농어촌 인프라 개선과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이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농어업 환경 조성 및 원격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의 확대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필수적인 투자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