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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뉴스후) 분양가 연속 최고치 경신, 경기 ‘국평 10억’ 임박, 불균형 공급이 부른 지역별 고착화

리얼하우스·청약홈 집계로 전국 ㎡당 평균 분양가 857만원…선거 직후 1만5000가구 공급이 지역별 가격 압력 작용

▲ 사진=분양가 연속 최고치 경신—경기 ‘국평 10억’ 임박, 불균형 공급이 부른 지역별 고착화 출처: 데일리연합AI이미지생성사진=분양가 연속 최고치 경신, 경기 ‘국평 10억’ 임박, 불균형 공급이 부른 지역별 고착화 출처: 데일리연합AI이미지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리얼하우스와 청약홈 통계 기준으로 지난달 전국 민간 아파트 전용면적 기준 12개월 이동평균 분양가는 ㎡당 857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전월(855만원)보다 소폭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9.5%이며 두 달 연속 평균 분양가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점이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의 국민평형(이하 국평·통상 전용 84㎡ 안팎)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지만 ‘서울 국평 20억 아래’라는 표현과 달리 경기·인천·부산은 각 지역에서 국평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국평 10억’ 도달이 눈앞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선거 이후 약 1만5000가구의 분양 물량이 풀렸고, 그중 검단·오산 등 대단지에 공급이 집중된 점이 지역별 분양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국평(국민평형)이란 통상 서민층 수요가 몰리는 전용 84㎡ 안팎의 표준 규격을 가리키며, 이 규격의 가격 추이는 실수요자 체감과 지역별 주거비 부담을 가늠하는 지표로 쓰인다. 최근의 연속된 분양가 상승은 이 지표를 통해 중산층 주거비 상승이 본격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통계 수치 자체는 리얼하우스와 청약홈의 월간 집계에 근거한 점을 명확히 해야 한다.

분양가 상승의 배경으로 관측되는 요인들은 복합적이다. 업계에서는 원재료·노무비 상승에 따른 건설비 반영, 땅값 상승과 지역별 개발호재, 공급물량의 지역적 편중이 가격 형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된다. 다만 개별 사업장의 분양가는 사업지별 토지비·임대료·설계·인허가 조건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만큼 평균치만으로 모든 지역 상황을 획일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경기도 국평이 ‘10억 시대’에 근접한 것은 대단지 중심의 분양가 형성과 지역별 수요 집중의 결합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점에 다수의 중대형 단지가 한꺼번에 분양에 나서면 해당 지역의 평균 분양가가 단기간에 치솟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선거 직후 대량 공급이 특정 지역에 몰린 점은 분양 통계의 급등을 부추긴 구조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향후 주목할 지표는 청약홈·리얼하우스의 월간 추이와 함께 실제 입주 시점의 분양권 전매·실거래가 전환, 금융비용(대출금리) 변화, 그리고 정부의 주택정책 대응이다. 분양가 상승이 실거래가와 전세가로 전이될 경우 실수요자 부담이 가중되며 정치적 쟁점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정책적 대응과 지역별 공급 집행의 적시성이 핵심 포인트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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