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9.8℃
  • 맑음서울 6.1℃
  • 맑음인천 7.1℃
  • 맑음수원 4.1℃
  • 박무청주 6.6℃
  • 박무대전 5.0℃
  • 박무대구 5.9℃
  • 맑음전주 6.5℃
  • 구름조금울산 7.6℃
  • 박무광주 8.3℃
  • 구름많음부산 12.4℃
  • 구름많음여수 12.9℃
  • 구름조금제주 15.2℃
  • 맑음천안 2.6℃
  • 맑음경주시 4.2℃
  • 구름조금거제 10.0℃
기상청 제공

국제

美 오바마 대통령 제안 거부한 이란 주목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이란이 최소한 10년 이상 핵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는 제안을 이란이 거부해 주목된다.
 
3일(현지시간) 스위스 몽트뢰에서 미국 정부와 이틀째 핵협상을 한 모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은 상대방의 지나친 요구나 비논리적 입장은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이란 국영 IRNA통신이 보도했다.
 
자리프 장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입장은 대중의 지지를 얻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 핵협상에 강력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장에 대해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위협적인 표현을 써가며 대응하려는 것임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한편,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란 핵협상과 관련, "공포심을 퍼뜨리는 것은 현 단계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이날 진행된 네타냐후 총리의 상·하원 합동연설에 즈음해 나왔다. 
 
모게리니 대표는 핵협상에 대해서는 "우리는 타결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