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강남메디컬투어센터 2층 갤러리(압구정로 161)에서 '2025 강남구 시각예술 기획전: 일러스트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각예술 문화를 활성화하고, 임대료 부담으로 전시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창작과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 일러스트 작가 5인(황대윤, 한지연, 정하나, 장석우, 이준희)이 참여해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정하나 작가는 '지혜의 쓰임'을 주제로, 부엉이를 중심으로 점자를 그래픽 기호로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는 언어와 인식의 경계를 탐구하는 시도로, 점자를 통해 보이지 않는 언어 속 존재의 의미를 탐구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현대압구정점 왼쪽 건물에서 관람할 수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제18회 김창식 개인전이 2025년 1월 4일부터 1월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디자인씽킹뮤지엄(대표 김도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삶과 사람: 삶의 이야기를 담은 선과 사람의 질감을 쌓은 풍경’이라는 주제로, 작가가 지난 2024년 8월 제17회 개인전에 이어 선보이는 신작과 함께 국제 순회전 형식으로 구성됐다. 전시작품은 총 38점으로, 질감과 공간, 형태의 대조를 극대화한 추상 작품 33점, 콜라주 기법으로 제작된 사실화 2점, 비대칭 혼합 구조의 디지털 그래픽 작품 3점이 포함됐다. 각 작품은 삶의 다양한 국면과 사람들의 특성을 표현하며,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가의 독창적인 시각을 담았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일상 속 순간들이 얽히고설켜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형상화했다. 작품 속 질감과 구성은 서로 충돌하거나 조화를 이루며 삶의 여러 국면을 암시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일상의 조각들이 새로운 의미로 재구성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 개막 당일인 1월 4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온라인뉴스팀 | 감정을 그리는 화가, 차명희 작가를 아는가? 차명희 작가는 동양화의 전통적 기법과 현대 서양화의 재료를 결합하여 독보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진다. 차 작가의 작품은 전통적인 재료와 기법에 얽매이지 않고,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연과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의 작품 세계는 무엇보다도 ‘선(線)’에 의해 정의된다. 그녀는 선을 통해 자연의 형상뿐 아니라 인간의 내면적 감정까지도 담아내는 독특한 경험을 준다. 한국화의 정통기법에 목탄과 아크릴 물감이라는 서양화 재료를 사용해 필획의 유려함을 표현하면서도, 그 안에 강렬한 감정을 담아낸다. 차 작가는 작업에 있어 특정한 규칙을 고집하지 않으며, 작업하는 순간의 느낌을 가장 중요시한다. 무의식의 흐름을 따라 강한 유채색이 필요할 때는 과감하게 색을 쓰고, 때로는 모노톤의 작업을 통해 절제된 감정을 표현한다. 이러한 자유로운 접근은 관객이 작품을 볼 때, 작가의 의도를 넘어선 각자의 감각적 경험을 이끌어낸다. 차 작가는 서울대학교 회화과와 동 대학원의 동양화 전공을 마친 후,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프랑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온라인뉴스팀 | 세계적인 도예가 신상호 작가. 그의 스튜디오는 경기도 양주의 한적한 숲속에 자리 잡고 있다. 신 작가의 스튜디오는 1976년부터 그와 그의 아내가 손수 가꾸어온 공간으로, 작은 축사가 있던 자리에 지금은 여러 갤러리와 작업실, 그리고 그가 평생 모은 수집품을 전시하는 다양한 형태의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의 스튜디오는 마치 하나의 거대한 예술 작품처럼 자연과 어우러져 있으며, 많은 신진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신 작가는 젊은 작가들을 위한 레지던스 공간을 마련하며 후배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스튜디오에 들어서면 알록달록한 도자기 모자이크로 장식된 대문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동물의 얼굴처럼 보이는 이 대문을 지나면 다양한 형태의 건물들이 나타난다. 스튜디오 내부에는 신 작가의 작품은 물론 아프리카 전통 예술품, 중국의 고대 유물 등 그가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다양한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수집에 몇 백억원을 썼다는 어마어마한 컬렉션은 찬찬히 둘러보는 데만 몇 시간이 걸릴 정도다. 전통에서 현대로, 아프리카 예술서 영감 받아 신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공예학을 전공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이달 19일까지 "완주군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모집한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지역정보 컨텐츠를 생산 및 게시하여 완주군의 이야기를 들려줄 서포터즈를 말한다.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만 5년이내 완주군 전입 귀농인이거나, 블로그, 페이스북 등 개인 SNS 운영중인 자, 관련 전공 또는 관련 직종 종사경력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방법은 완주군 귀농귀촌 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동네작가로 선정이 되면 활동 내용에 대해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철호 농업축산과장은 “완주에서의 일상을 들려줄 동네작가를 통해 완주에 귀농귀촌하려는 분들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의 풍부한 이야기를 들려줄 역량있는 완주군민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귀농귀촌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완주군 귀농귀촌 지원센터 또는 완주군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복합문화지구 누에(nu-e) 아트홀에서 "청년작가 발굴시리즈 ‘우화:羽化’- 무민세대"를 전시한다. 이번에 선발된 "무민세대"는 지역 청년예술가의 창작활동 장려를 위한 전시지원 공모사업으로 "2021 청년작가 발굴시리즈 ‘우화:羽化(누에고치에서 나방이 되다.)"에서 최종 선발됐다. ‘무민세대’는 ‘없을 무(無)’에 ‘의미하다’는 뜻의 영어 단어 민(mean)을 합친 신조어로 의미 있는 것에 중점을 두던 것에서 벗어나 별 의미 없는 가벼운 생각이나 행동을 통해 즐거움과 가치를 찾는 세대를 뜻한다. 이번 전시에는 김도은, 김미래, 김의진, 김지선, 노진아, 박현진, 서연비, 정유리, 조민지 등 9명의 청년 작가가 참여하고 "코로나 팬데믹 시국에 생산적이지 않은 예술은 의미 있는 행위인가?"라는 질문에 각자의 예술적 언어로 풀어낸다. ‘무민세대’ 전시에서는 총44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의 작품은 평범한 일상이나 감정, 생각, 행동을 담아내는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누에 아트홀 관계자는 “전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