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내려준 대통령"... 경호처, 尹 생일 헌정곡 제작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대통령경호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생일을 기념하여 헌정곡을 제작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김성훈 경호처 차장은 이에 대해 "세금이 들어간 적 없다"고 해명했다. 김 차장은 1월 17일 경찰에 출석하며 "친구들이 축하파티나 축하송을 안 해주느냐"며, "업무를 떠나서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호처가 공적 기관으로서 이러한 행사를 진행한 것에 대한 지적에 대해 "경호처도 참모 기관이다. 옆에 있는 동료가 생일이어도 그렇게 해주지 않는가"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공직자의 중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해당 노래의 가사에는 '새로운 대한민국 위해서 하늘이 우리에게 보내주신 대통령이 태어나신 뜻깊은 오늘을 우리 모두가 축하해' 등의 표현이 포함되어 있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헌정곡이 북한의 지도자 찬양 노래와 유사하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북한의 '김정일장군의 노래'는 '태양의 위업 빛내신 인민의 령도자' 등의 가사로 김정일을 찬양하며, '김정은장군찬가'는 김정은을 우상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