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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소강석 목사 그는 한국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화합되기를 기대

“양극화속에서, 분노, 분열, 편 가르기보다, 먼저 우선해야 할 것은 화합이다”

--“한국교회가 가진 영적인 힘을, 한곳으로 모아서, 분노가 극심해져 가는 사회치유”

--“분노하고 비판하는 것은 쉽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것은 정말 힘들어”

--“인내, 양보, 화해로, 치유하는 일에 더 공을 들여, 자금의 한국교회를 세워갈 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

 

 얼마 전, 만난 소강석 목사는 지금은 앵그리 사회, 앵그리 처치를 극복할 때라 말한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어떻게(HOW) 헝그리 사회가 앵그리 사회가 되었나? 한국교회가 어떻게(HOW)헝그리 교회가, 앵그리 교회가 되었나? 여기에는 기독교가 분명 큰 영향력을 행사한 것을 우리는 부인 할수 없습니다. 기독교의 정신이 3.1운동. 8.15광복.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루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사회는 이런, 저런 일로 시비가 엇갈리고, 각자의 마음은 불안과 불만, 분신이 팽배한 사회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제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이제 다시 앵그리 사회. 앵그리 교회를 극복해 가야 합니다”고 인터뷰 서두를 전했다.


 소강석 목사는 "다원화되어가고 있는 이 사회 속에서, 우리 기독교가 타 종교인과 불신자들을 대하며, 넉넉한 마음을 품고, 세계적인 영성가 케리토마스가 말하는 다양한 영성을 가진, 사람들을 대하며, 복음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바로 해석하고, 분석하여, 분열된 대한민국을 다시 살리는, 화합. 연합으로 힘 있는 기독교가 되어야 합니다." 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새에덴교회)는, “지금 우리 한국교회는 화합하며, 더 좋은 사회. 더 좋은 교회를 만들어 가자. 그래도 감사해야 한다. 그리고 이제 우리 한국교회가 코로나 19 앞에서, 다시금 회개하고, 새로운 생각. 믿음을 가지고, 새로운 한국 기독교의 모습을 보여주며 출발할 때입니다."며 한국기독교의 화합 메세지를 전했다.

 

“사람들은 미국의 이번 대선을 보수와 진보의 대결이나, 공화당과 민주당, 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싸움으로 보는 경향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그렇지 아니하다. 이번 대선은 인간 앵그리 바이든(성난 바이든 지지자)과 샤이 트럼프(숨은 트럼프 지지자), 친트럼프와 반트럼프의 싸움이었다. 이번 대선의 뚜껑을 열어보니, 미국 보수 교회를 비롯한 백인들이 주축인 샤이 트럼프 보다, 바이든을 지지하는 흑인이나 유색인종들이 ‘뉴 팬덤’이 돼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한 것이다.

 

그리고, 트럼프가 선거에서 진 이유는, 바로 공화당 내부에서도 흑인과 유색인들을 배제하고 가는 백인들의 주축인 정책에 반대하는 이가가 많았기 때문이었다. 존 볼턴의 반대 운동. 보수의 거물인 존 매케인 가족의 바이든 지지 선언, 공화당 주지사들의 잇단 반란이 내분을 심화시킨 것이다." 며 미국선거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소강석 목사는 말한다. ”우리는 시대적인 흐름을 읽어야 한다. 기독교 가치를 알아야 한다. 만일 백인들을 주즉으로 한 공화당이, 흑인. 유색인들을 수용할 수 있었다면, 패배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기얻해야 할 일이 있다, ‘분열은 패배를 낳는다’. 그러므로 이때 우리 한국교회는 기독교가 코로나 19로 인한 문제 속에서, 이제 코로나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할 때이며, 곤고 한때, 기도하면서, 함께 힘을 모아, 하나 된, 모습으로 한국교회가 화합. 연합의 때이다. 우리 한국교회가 힘을 모아 기독교 스스로, 기독교의 예배도 안전하게 자유롭게 드려지도록 환경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사실. 우리 한국교회는 힘이 있었다. 나라가 어려울 때 기독교가 앞장섰다. 3.1 운동 때부터 기독교는 적은 인원이지만 뭉쳤고, 큰 일을 해내었다. 나라를 살린 것이다. 우리 기독교는 화합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소 목사는  “트럼프 최대의 적은 자기 자신이 아니었을까. 세계 최고의 선진국인 미국 행정부가 보여준 정치는 바로 분열의 정치였기 때문이었다. 특히 미국 대선 선거의 룰을 바꾼 것. 트럼프와 그의 참모들이 사전투표를 쉽사리 합의해 준 게 화근이 된 것이다”며 선거에 관해 재해석했다. 
 
 또한 “우리나라와 한국교회를 조명해 보면, 어떠냐? 작금의 당면한 일이다. 우리 한국교회가 만일. 국가인권위원회와 정의당이 추진 중인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잘못 양보하면, 한국교회는 물론 우리나라에 돌이킬 수 없는 병리 현상을 자초하게 될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 정치뿐 아니라, 한국교회도 분열을 거듭하면, 자멸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교계 안이든 밖이든 전략과 정책보다 ‘퍼스널리티(인간성)’가 중요하다는 생각도 해 보게 됐다.” 한국 상황에 관련해서 입장을 전했다. 

얼마 전 소강석 목사는 기자회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가운데 한국교회가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던 것을 자성하며, 앞으로는 한국교회가 자율방역을 하고 정부는 지나치게 예배를 제재하지 않는 새로운 포맷을 지향해야 한다. 그런데 어느 한 매체가 공개사과를 했다고 써서 오해를 받고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예장 합동 총회장인 소강석 목사는 “한국교회가 해야 할 일은, 분노나 분열, 편 가르기보다 먼저, 자성할 것은 자성하고, 영적인 힘을 한곳에 모아 분노가 극심해져 가는 사회를 치유하고, 국민적 통합에 앞장서야 한다."


 소강석 목사는 이러한 성경적 진리와 가치를 지키기 위해, 그동안, 이슬람 수쿠크법 반대, 동성애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종교인 과세 대처를 위해 앞장서 왔다. 그리고 코로나19 사태 때도 예배 회복 운동의 최전선에서 활동했고, 정부를 향해서도 쓴 소리를 내었다.
 
 소강석 목사는 “여러분! 우리 한국교회가 힘을 모아도 될까 말까인데, 이렇게 서로 미워하고, 분열하고, 분노한다면, 결국 그것이 우리 기독교에게 어떤 결과가 오겠습니까? 우리가 부분만 보고, 비판하고, 판단하는데, 이것이 누구를 위한 판단이며, 누구를 위한 비판이란 말인가? 우리가 내 작은 식견을 가지며, 판단하고, 자신 생각으로 해석하고, 비판하는데, 이런 정도로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일 것이다. 우리가 좀 힘들지만, 서로 마음을 같이 하여, 기도하며, 참고 양보하고, 화해하며 치유하는 일을 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고 말했다.

 

 끝으로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새에덴교회)는 말한다. “미국의 헌법 가치를 그대로 이어받은 한국사회와, 1885년 미국의 선교부가 파송한 아펜젤러. 언더우두를 통한 선교로, 복음을 전 수 받은 우리 한국교회인데, 자금의 기독교 모습을 보면서 한국교회의 미래를 생각하면 걱정스럽다. 이제 우리만은 앵그리 사회를 넘어서자. 또 앵그리 처치를 극복하자."고 끝맺음을 통해 더 힘있게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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