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 위원장은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시점에 대해 “탈 것 안에서의 의무도 이제는 사라지고 권고로 바뀔 것으로 생각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특별대응단 정례브리핑에서 정 단장은 “(방역당국은) 의무를 해지하고 권고로 돌리는 방안에 대해 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에 자문을 했었고 대부분의 위원들이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인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아마도 오는 15일 중대본회의에서 논의를 거쳐서 조만간에 대중교통 내에서의 권고로 바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고위험군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과 고위험 환경 관리자께서는 여전히 팬데믹이 끝날 때까지, 일반의료체계로 전환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을 적극적으로 권고하는 입장을 계속 견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단장은 코로나19 치료제의 실증적 치료 효과가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60세 이상 고위험군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치료제 처방률은 지난해 10월 이후 35% 수준에서 증가추세가 더뎌지고 있어 의사의 적극적인 처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1월 말 이후에 다소 증가하는 중증화율과 치명률도 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가 녹색성장의 실현을 위해 기후테크 벤처ㆍ스타트업 본격 육성에 나선다. 탄녹위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탄소중립 선도 도시인 부산시와 공동으로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탄녹위는 국가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기후테크를 육성할 정책의지를 밝히고, 이와 관련한 시민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 자리에는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 박형준 부산 시장을 비롯해 기후테크 관련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미래 유망산업인 기후테크의 발전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기후테크는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적응에 기여하는 모든 혁신기술을 의미한다. 현재, 세계 주요국의 탄소중립 선언으로 관련 산업ㆍ기술 분야의 성장세도 뚜렷하다. 전 세계적으로 한 해 500억 달러(60조원) 내외의 기후테크 자금이 투입되고 있으며, 투자금은 매년 급속히 확대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기후테크 新시장을 선점하기 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는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 8일(수) 오후 2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홍보대사인 윤희정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르완다, 가나, 스위스, 호주, 미국 여성 대사 및 공관 차석과 체코, 독일 대사 및 공관 차석들을 비롯해 59개 회원단체, 17개 시·도 협력 단체, 123개 참여 단체 대표 및 회원들이 함께했다.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는 우리 나라가 보다 공평하고 포용적인 세상을 여성들이 함께 앞장서서 이루어나가겠다는 의미에서 '공평한 대한민국, 여성과 함께' 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허명 회장은 개회사에서 "여성이 공평한 대우를 받고 여성인권이 정당하게 존중된다고 느낄 때 여성의 잠재력이 증대되어 사회 발전의 원동력 역할로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우리 사회가 발전하는데 무한한 힘을 발휘할 것이다"라고 밝혀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3‧8 세계여성의 날은 여성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여성 참정권 보장을 위해 투쟁했던 여성들을 기념하는 날이다. 남성과 여성의 평균임금격차를 개선하고 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정부 초청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 기간 중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으로, 방일 기간 중의 상세일정과 관련해서는 일본측과 조율하면서 준비 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윤 대통령의 방문으로 12년 간 중단되었던 한일 양자 정상 교류가 재개되는 것으로 한일관계 개선과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과거의 불행한 역사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안보·경제·사회문화의 다방면에 걸친 협력이 확대되고, 양국 국민 간 교류가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 대통령의 이번 일본 방문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하여 기시다 유코 여사와의 친교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부동산업 창업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전자상거래 확대로 도소매업 창업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2년 창업기업 동향’을 3일 발표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창업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현상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가 창업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전년대비 7.1%(100,494개↓)가 감소한 131만 7,479개로 집계되었다. 특히, 2020년 주거용 건물임대업 규제강화, 부동산 경기 하락 등으로 부동산업의 신규 창업이 전년대비 111,623개(35.2%) 대폭 감소한 것이 전체창업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 금리인상, 글로벌 공급망 차질, 소비자 물가상승 등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확대에 영향을 크게 받는 제조업(13.3%↓), 금융‧보험업(21.2%↓), 건설업(5.9%↓) 등에서 창업이 감소하였다. 이에 반해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 전자상거래 증가, 거리두기 해제, 귀농인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도‧소매업(7.3%↑), 농‧임‧어업 및 광업(12.9%↑), 교육서비스업(4.3%↑), 예술‧스포츠‧여가업(6.6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한국노총 사회연대노동조합연맹 전국외국인다문화노동조합은 지난 23일(목) 한국노총 공공연맹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이충재 사회연대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의 선포, 성원보고, 계획선포, 노동조합 규약 발표 및 투표, 임원선출 투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전국외국인다문화노조 위원장은 심재환 위원장이 선출되었다. 심재환 위원장은 “다문화 사회로 가는 세계적 흐름에서 한국 또한 늘어나는 다문화인구의 권익과 화합을 위한 장을 열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나라의 미래는 출산율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현재 우리나라 출산율은 0.78명을 기록했다. 이제 우리는 다문화 사회를 적극 받아들이고, 다문화 성원들을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심위원장은 "전국외국인다문화노동조합은 전국 110만명이 넘는 다문화 구성원의 법률지원, 생활지원, 권익지원을 위한 단체로 출범하는 것이다. 성공한 정책으로 평가받는 캐나다 다문화 정책등을 참고해서 우리 실정에 맞는 다문화 지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가겠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1년 통계청의 자료를 보면 전국 다문화 인원은 총 111만 9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올해 상반기에 ‘인도네시아 신수도 원팀 코리아’를 출범해 수도 이전·주택·인프라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차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해외 인프라 수주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신시장 개척·수주 경쟁력 제고 등 수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방 차관은 이날 “민관 합동 원팀 코리아를 구성하는 등 중동과 아시아, 중남미 등 유망 지역별 핵심 프로젝트를 위해 모든 정책역량을 총결집하겠다. 해외 수주 50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전 부처가 영업사원이 돼 두 발로 뛰겠다”며, “국토교통부 장관은 1월 사우디·이라크·카타르를 방문한 바 있고 현재 국방부 장관이 방산 수주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폴란드를 방문중이다. 또한, 3월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이 항만개발 수주협의를 위해 중동을 방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네옴시티 수주 등을 위한 ‘사우디아라비아 원팀 코리아’에 이어 올해 중 사우디 내에 인프라 협력센터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출 외에 업종별 빈일자리 해소방안과 노동시장의 구조적인 개선책도 논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크로아티아 출신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는 5년 만에 내한하여 21일 팬미팅과 22일 서울 블루스퀘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막심은 오는 25일 부산 벡스코 공연을 이어간다. 9세 때부터 클래식 음악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막심은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연출 방식을 찾기 위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길을 걸어왔다. 정통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음악을 넘나드는 색다른 연주를 해온 피아니스트 막심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쉬지 않고 한국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Maksim The Collection Asia Tour’ 타이틀로 시작된 아시아 투어에서는 쇼팽, 프란츠 등 고전 클래식과 범블비의 비행 등 막심이 직접 선곡한 곡들을 공연하고 있다. 막심측 관계자는 “막심의 '2023 The Collection Asia Tour’ 22일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이 되었는데, 25일 부산 벡스코 공연 티켓도 매진행렬이 이어졌다”고 밝히면서, “오랫동안 기다린 한국 팬심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1일 팬들과의 만남에서 막심은 ‘In the Hall of the Mo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정부는 한·중 간 항공편을 이달 말까지 주 80회로, 다음 달부터는 양국 합의 수준인 주 100회까지 단계적으로 늘려나가고 추가 증편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및 봄철 산불 대응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안정된 방역상황과 의료대응 여력을 감안해 일상 회복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중국발 입국자의)입국 전·후 PCR 검사, 도착공항 일원화 등 이번달 28일까지 예정된 나머지 방역조치에 대해서는 다음 주에 종료 여부를 확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확연하게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며 “지난 12월 겨울철 재유행 정점 이후, 일평균 확진자 수는 8주 연속 감소해 1만명대를 유지 중이고 위중증 환자 역시 안정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지금과 같은 추세로 국내외 안정세가 계속된다면 조만간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 하향과 감염병 등급조정, 7일 격리의무 전환, 마스크 착용 전면해제 등 남아있는 방역 규제들에 대한 논의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재계 1위기업인 삼성그룹 이재용회장 장남이라고 밝히고, 강남역에서 1인 시위중인 김두찬씨에게 욕설, 위협, 성적비속어 문자테러를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김두찬씨는 지난 1월 30일 수서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현재 수서경찰서 형사2팀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문자내용을 살펴보면 차마 정상적인 상태에서 보낸 문자일까 의심스러울 정도로 입에 담을 수 없는 문자테러가 이루어졌다. 휴대폰 번호가 최근 삼성안전담당 협력업체 취업한 것으로 밝혀지며, 사건의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 김두찬씨는 해당번호로 전화를 걸자 삼성측협력업체 관계자는 자기가 보낸 것이 아니라며,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고 한다. 지금은 카카오톡 문자 발송이 중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언론보도 이후 카톡 비하 문자폭탄은 발송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삼성 내부에서 놀라 오너 관리하는 관계자들이 급하게 긴급 조치를 취한 것으로 들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사건을 강력사건으로 분류해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사건을 형사과에 배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재벌총수 일가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 제대로 된 수사 의지가 있는 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지역난방을 하는 취약계층 8만 4000가구에 올겨울 난방비가 최대 59만 2000원 지원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내용이 담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한 추가 지원대책을 9일 발표했다. 현재 국내 가구별 난방방식 비중은 개별난방이 81.8%, 지역난방이 15.2%, 중앙난방이 3% 수준에 달한다. 지역난방 이용 세대수는 총 353만세대에 달한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 1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200만여가구 가운데 도시가스를 이용하는 약 168만가구(전체의 약 85%)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내달까지 4개월간의 겨울 난방비를 총 59만 2000원까지 일괄 지원하는 내용의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이 대책은 개별난방 이용 세대에 해당하는 지원이었다. 이에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공급구역에 있는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내달까지 최대 59만 2000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에너지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생계·의료급여형 수급자에게는 기존 지원금액 6만원에 최대 53만 2000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주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스타트업 & IPO 전문 언론매체인 인베스트(INVEST) 뉴스를 주력사업으로 두고 있는 ㈜옹옹(대표 최상혁)이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에 주력하는 액셀러레이터 ㈜핀업파트너스(대표 서동욱)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베스트는 2018년 10월 창간을 시작으로 국내외 스타트업, IPO 이슈, M&A, 산업분석, 정부 정책, 전문가 칼럼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 관련된 정보와 시장 이슈를 전달하는 스타트업 전문 언론매체이다. 옹옹은 핀업파트너스와 업무협약, 보육계약을 함과 동시에 스타트업 투자, 사회적 기업, 플랫폼, IT 개발 등 각 분야의 전문 자문을 구성하여 매체 정보의 전문성을 높이고 독자위원회를 구성하여 독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뉴스 콘텐츠 자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상혁 옹옹 대표는 “핀업파트너스 업무협약과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핀업파트너스와 함께 깊이 있게 고민하고 보다 스타트업에 관한 전문성을 키워 기존 매체와 차별화된 뉴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스타트업이 IPO를 하기까지에 대한 여정을 함께하는 전문 매체로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정부가 7.8 규모 강진이 일어난 튀르키예에 구조인력을 보냈다. 외교부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대응을 위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7일 밤 우리 군수송기를 타고 튀르키예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우리 긴급구호대는 수색과 구조 전문인력을 포함해 모두 11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지에서 국제사회가 보낸 인력들과 협력해 구호활동을 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튀르키예에 1차로 500만 달러(약 63억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했으며 터키와 함께 피해를 본 시리아에 대해서도 지원을 할 예정이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지진과 이어진 여진으로 지금까지 최소 7천800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을 덮친 강추위 등 악조건이 생존자들의 골든타임을 단축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으며, 특히 정부 통제 지역에 비해 접근이 어려운 반군 통제지역은 피해가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이번 지진으로 사망자가 2만 명이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튀르키예는 앞서 일주일간 애도기간을 선포하고 오는 13일까지 전국에 휴교령을 내렸다. 튀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교육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자유의 가치와 든든한 연대가 만드는 희망의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2023년 핵심 사회정책'을 사회부처가 협업하며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양육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청년의 희망사다리를 복원해 '청년 자산 형성 및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기업-지자체와 연계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범부처 TF를 구성해 사회위기에 대응하는 등 '사회약자 지원 및 격차 해소'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도약하는 미래 ▲함께하는 연대 ▲안전한 일상이라는 사회정책 목표 하에 총 9개 주요 과제 및 27개의 세부 정책과제로 구성됐다. 1. 도약하는 미래 정부는 교육·돌봄 국가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유보통합의 단계적 추진, 부모급여 도입,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늘봄학교 시범운영,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시간 및 지원가구 확대 등 양육 지원정책을 강화한다. 기초학력, 직무훈련·경력개발, 평생교육 등 생애 전주기적인 사회참여역량 향상도 지원한다. 평생교육바우처 대상은 올해 6만 명에서 2027년까지 18만 명으로 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국토교통부는 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기존 전세대출을 1~2%대 저금리 대출로 대환하는 상품을 신설하는 등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에 나선다. 또 무자본 갭투자를 막고 악성 임대인 퇴출을 위해 오는 5월부터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금 보증보험 가입 대상을 전세가율을 100%에서 90%로 낮춘다. 가령, 집값이 3억원이라면 지금은 전세금이 3억원이어도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2억 7000만원 이하여야 가입이 허용된다.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연립·다세대주택의 전세가율은 2013년 70%, 2014년 80%에서 2017년 2월부터 100%까지 높아졌다. 임대인·중개사 등은 시세의 100%까지 보증가입이 가능함을 악용해 임차인의 깡통전세 계약을 유도, 이들이 위험계약에 노출돼 왔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전세가율 90% 기준은 신규 전세계약에 대해선 올해 5월 1일부터 적용된다. 보증보험에 이미 가입해 보증을 갱신해야 하는 세입자들은 올해 12월 말까지는 100%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다. 대신 정부는 건전한 전세 계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