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6년, 국내 치매 환자 100만 명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치매는 이제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됐다. 인천 계양구는 ‘나눔과 배려의 복지, 치매 환자와 함께하는 계양’을 목표로 선도적인 치매 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 최초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해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등 관련 분야 정책을 선도하며 주목받고 있다. ◇ 인천 최초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로 경제적 부담 완화 계양구는 민선 8기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치매돌봄 강화와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치매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비급여항목 제외)을 월 3만 원(연 36만 원) 한도 내 실비 지원하는 제도이다. 2023년 2월, 계양구는 지원 대상을 기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했다. 이는 인천 자치단체 중 최초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미 연준의 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국내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물가 지속과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국내 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그 영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여러 경제 지표들은 엇갈린 신호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수출 감소세는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행의 금리 결정에 대한 예측이 엇갈리고 있으며, 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라 경제 전망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금리 인상이 이루어진다면, 기업들의 투자 위축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이어져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부채 부담이 높은 기업들은 금리 인상의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 반면, 금리 동결이 지속된다면 물가 상승이 지속될 위험이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경제 불확실성을 심화시킬 수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물가 안정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미국 경제 지표의 혼조세와 국내 경기 둔화 우려가 맞물리면서 투자 심리가 불안정해지고 있다. 미 연준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지속적인 금리 인상을 시사해왔으나, 최근 고용 지표의 둔화와 소비자 물가 상승률 둔화 조짐 등이 나타나면서 금리 인상 종료 시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연준의 정책 결정은 경제 지표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되며, 예측 불가능성이 높다. 국내 경제는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으로 성장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 반도체 산업의 수요 감소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국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증시는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 동향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현재 국내 증시가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 놓여있다고 분석한다. 금리 인상 종료 시점과 국내 경제 지표의 향방에 따라 증시의 방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위험 관리에 더욱 신중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5년, 한국 전통음악이 K-POP과 손을 잡았다. 그 이름은 ‘모던소리(MordenSori)’.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새로운 장르를 이끄는 주인공은 창작국악그룹 ‘FUN소리꾼‘이 화제다. FUN소리꾼은 판소리, 민요, 가야금, 대금 같은 국악의 깊이를 기반으로, 힙합·트로트·락·일렉트로닉 등 대중 장르를 과감히 융합한다. 단순한 퓨전이 아닌, 국악을 ‘보존의 틀’에서 꺼내와 ‘혁신의 플랫폼’으로 전환시키는 파격적 시도다. 팀 이름처럼 ‘FUN’을 외치는 소리꾼은 무대 위에서 강렬한 에너지와 유쾌한 실험 정신으로 관객을 압도한다. 대표곡 역시 눈길을 끈다. 〈밥타령〉은 판소리랩과 힙합이 어우러진 현대판 로또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으로 젊은 세대를 사로잡았다. 윤동주 시를 국악랩으로 재해석한 〈거짓부리〉는 제9회 윤동주 창작음악제 대상을 차지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또한 트로트풍 후렴이 돋보이는 풍자곡 〈눈치코치〉, 사설시조를 현대 청춘의 이야기로 풀어낸 감성 판소리팝 〈창내고자〉는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생성형 AI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이 기술이 학습에 사용하는 데이터의 편향성으로 인해 윤리적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생성형 AI가 특정 성별, 인종, 종교에 대한 편견을 반영하거나, 허위 정보를 생성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가 법률, 의료, 금융 등 중요한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 적용될 경우, 편향된 결과로 인한 불공정한 결과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AI 기반 채용 시스템이 특정 집단을 차별적으로 평가하거나, AI 기반 신용평가 시스템이 특정 계층에 불리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AI 개발 과정에서 데이터 편향성을 줄이고, AI 시스템의 투명성과 설명 가능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AI 개발자와 사용자 모두 윤리적 책임 의식을 갖고 AI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의 긍정적 측면을 극대화하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현재 많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서울 중랑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사가정시장이 9월 19일(목)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뉴트로 사가정 야간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사가정시장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중랑구청이 후원하며 (주)시장통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사가정시장 야간축제는 ‘뉴트로(New-tro)’를 핵심 콘셉트로, 전통시장의 매력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야시장 먹거리와 흥겨운 무대공연을 비롯해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과 추억을 남길 포토존, 그리고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가정시장은 이번 야간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상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 화합을 이끌어내는 문화관광형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최경식 사가정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음식문화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이 가진 따뜻한 정과 새로운 변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와 중랑구청의 후원, 그리고 (주)시장통의 협력 속에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5년 트로트계를 뒤흔들 단 한 명의 스타를 꼽으라면 단연 진해성이다. KBS '트롯 전국체전' 우승과 MBN '현역가왕' 준우승이라는 화려한 경력으로 이미 실력을 입증한 그가, 이번에는 신곡 '니가니가'로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8월 19일 미니앨범을 발표하자마자 수록곡 중 하나였던 '니가니가'가 단 며칠 만에 음원 차트 1위로 급부상하며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니가니가'는 경쾌한 리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 그리고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히트곡 '울엄마'의 정원수 작곡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작사가 김선아가 노랫말을 쓴 이 곡은 진해성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과 만나 시너지를 폭발시켰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곡이 오디션 출신 가수의 신곡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징크스를 깨고 있다는 것이다. 가요계 관계자들 역시 "대형 히트곡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팬들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노래방 애창곡이 될 것 같다"며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3일 용현동 627-46 부지에 조성된 임시체육시설 개장 기념 체육문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3,5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하며, 체육시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가 제공됐다. 스포츠 바운스, 미니게임, 키다리 피에로, 페이스페인팅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자전거와 소형 가전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행사도 진행돼 참여한 구민들의 호응을 끌어내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영훈 구청장은 “임시체육시설은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소중한 공간”이라며, “오늘 행사가 구민 모두 하나 되어 즐기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시체육시설은 축구장 1면, 야구장 1면, 테니스장 4면 등 다양한 생활체육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7월 21일 개관 이후 구민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구는 앞으로도 체육 기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는 지난 13일 완정사거리에서 ‘제11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는 검단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고 서구보건소와 한마음혈액원이 후원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헌혈버스 2대를 통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77명의 구민이 소중한 생명 나눔에 동참했으며, 현재 누적된 헌혈 실적은 717명에 이른다. 행사를 주최한 검단기독교연합회 회장 최계식 목사는 “헌혈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가장 따뜻한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헌혈 문화 확산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주민 한분 한분의 참여가 모여 지역사회의 혈액 수급 안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헌혈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서구청, 검단기독교연합회, 한마음혈액원 3개 기관은 2021년 5월 ‘사랑의 헌혈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헌혈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3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인천 서구는 다세대 주택과 빌라지역의 재활용 거점 분리배출 시설인 클린하우스에 대한 해충 방역을 실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클린하우스는 주민들이 재활용 가능자원을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만든 시설이다. 현재 서구는 검암경서동, 연희동 등 총 108개 거점시설을 설치하여 하루 2회 청소관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서구 관내 클린하우스 주변에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류 폐기물이 무단 투기되거나 장기간 방치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악취는 물론 파리·모기 등 위생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하절기의 고온다습한 기후는 위생해충의 번식과 확산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어 클린하우스 해충 방역소독을 9월 15일부터 연말까지 추진하게 됐다. 내년에는 클린하우스 및 주변의 정기적인 방역소독을 하절기 뿐만아니라 연중 실시하여 위생해충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클린하우스 방역소독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주민이 안심하도록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인천 서구는 2025년 찾아가는 진로‧진학 학부모 설명회를 총 2회 진행할 계획이다. 제1회 설명회는 오는 9월 24일 저녁 6시 30분, 서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개최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하며, 자녀와의 소통 및 진로 고민 상담방법(1부)과 고입 및 2028 대입 입시전형 준비에 대한 방법(2부)을 모색하여 부모와 자녀 간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의 변화를 미리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비 전략을 세워 진학에 도움이 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행사는 서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1부는 EBS ‘공부하기 좋은 날’, ‘학교가기 좋은 날’ MC인 김성일 청소년 진로 강사의 ‘행복한 부모와 행복한 자녀의 꿈 찾기’, 2부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총괄기획팀장인 조용일 선생님의 ‘바람직한 고교 선택과 2028 대입제도의 이해’를 강의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자리가 자녀의 진로 고민과 고입 및 대입 정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구민 여러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인천 서구는 구민의 수상레저스포츠 체험을 위한 ‘2025년 강바람 타고 카누체험 교실’을 운영(주최/주관:(사)대한워터스포츠협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바람 타고 카누교실’은 9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일요일·공휴일에 운영되며 체험신청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체험비는 무료로 운영한다. 신청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강바람 타고 카누교실’은 청라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이곳은 도심 속 물소리와 풀내음 모두를 만끽할 수 있는 수변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연결된 커낼웨이를 통하여 주변의 맛집 등을 방문할 수 있어 접근성도 좋은 곳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청라호수공원은 다양한 물의 이용을 통한 친수공간으로 조성된 공원”이라고 하며,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진행되는 카누체험을 통해 물 위에서 즐기는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서구의 주요업무추진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내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사전 검토를 통해 2026년도 주요업무 시행계획을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업무계획(안)에는 서구의 구정방침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 사통팔달 교통중심 도시 ▲함께 잘사는 도시 ▲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 ▲삶이 풍요로운 도시를 운영방향으로 각 부서별 핵심사업, 신규사업, 현안사업 등 총 481건의 사업이 포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복지, 안전, 문화, 균형발전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신규사업 발굴 및 현안사업 보완 사항에 대한 논의를 통해 더 나은 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2026년 7월 행정체제개편 시행에 대비하여 분구 전·후 전반적인 사업계획과 재정 상황 점검 등이 주요 쟁점 사항으로 다뤄졌으며, 보고회 이후에도 철저한 검토 및 사전 대비를 통해 분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강범석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3~14일 월미도와 동인천역 남광장, 중구청 일대에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먼저 13일 월미도에서 열린 ‘월미평화문화축제’에서는 중구 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한 중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시네마 콘서트’가 열려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천상륙작전 제75주년을 맞이해 ‘인천상륙작전길 명예도로명’ 부여 제막식이 함께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14일 열린 ‘거리 퍼레이드’에서는 국방부 의장대, 해군, 해병대 전우회, 여성예비군, 미8군, 참전용사, 외국인 유학생, 인천 중구 어린이합창단 등 2,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평화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어 중구청 앞 광장에서 인천수복기념식 재연 행사가 진행됐다. 중구청 건물이 인천상륙작전 당시 인천시청으로 쓰였던 만큼, 생생한 재연을 통해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곱씹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후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2026년도 구정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회’에서 “성공적인 행정 체제 개편으로 인천 중구를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일류도시로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9일과 15일 이틀간 각각 제2청 대회의실과 제1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26년도 구정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2026년 구정 새출발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김정헌 구청장, 박유진 부구청장, 국·단·소장, 35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신규·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으로 2026년 영종구·제물포구 신설을 앞둔 만큼, 관련 사업에 대한 타당성·방향성을 검토하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보완·해결책도 모색했다. 무엇보다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재검토하고, 주민들이 직접 체감하며 생활에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수정·보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