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30일 지행동 소재 벨루체웨딩홀에서 새마을지도자와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동두천시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 공식 행사와 2부 화합의 장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공식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지도자 23명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 화합의 장에서는 한 해 동안 활발히 활동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윤수정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도 새마을운동을 위해 헌신해 주신 새마을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1년간의 노고와 피로를 잊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에서 “새마을가족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는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이자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2월 23일 안성시 평생학습관에서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성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가 첫 해를 지나며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문화도시로서의 비전과 방향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안성시장, 국회의원,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조성사업의 추진 주체, 시민 참여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식전공연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성과 리뷰 영상 상영 △문화도시 추진 실적 공유 △문화장인 사업 참여자 소감 발표 △우수 문화기여자 유공 표창 △문화장인 선물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특히 문화장인들이 직접 전한 사업 참여 소감과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년간 문화로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 온 과정과 성과를 시민과 함께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안성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기반으
대한민국 디자인계를 대표하는 연합기구인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이하 디총)가 지난 12월 27일 백진경 신임 회장의 취임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취임은 디총이 새로운 리더십 체제 아래에서 한국 디자인의 미래 비전과 공공적 역할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백진경 신임 회장은 한국디자인학회 회장, 한국색채학회 회장, 한국인문사회총연합회 문화예술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인제대학교 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해 20여 년간 디자인 융합연구와 교육을 이끌어 온 국내 대표적인 디자인 정책·학술 전문가이다. 특히 한국연구재단의 디자인 중심 집단 연구를 장기간 수행하며, 디자인을 산업·기술·사회 전반과 연결하는 융합 연구의 토대를 구축해 왔다. 백 회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디자인은 더 이상 시각적 표현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과 기술, 사회를 연결하는 핵심 언어이자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디자인은 공공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 문제 해결과 국가 전략 형성에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국가 차원에서 인공지능(AI)을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는 흐름 속에서, 디자인이 기술과 산업, 인간을 연결하는 융합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K갤러리 사태가 진정되기도 전에 서정아트센터에서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사전에 왜 막지 못하는지에대해 이제는 깊이있게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본지는 K갤러리 폰지사기 사태당시에도 해외 도피우려를 사전에 유관기관에 전달하기도했다. 하지만 결국 대표는 해외로 도주하는 사태까지 발생이 되기도 했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혐의를 받는 서정아트센터 대표 이모씨를 지난 22일 구속했다. 서정아트센터 대표의 구속 사태는 단순한 개별 미술품 사기 사건이 아니다. 이는 문화예술 투자를 가장한 신종 금융범죄가 우리 사회에 얼마나 깊숙이 침투했는지, 그리고 그 수법이 얼마나 교묘하게 진화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경고장’이다. 본지가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 이번 사건의 본질은 미술품이라는 실물 자산을 매개로 한 전형적인 ‘폰지사기(Ponzi Scheme·다단계 금융사기)’의 진화형으로 귀결된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와 선제적 단속이 왜 시급한지, 그 구조적 필연성을 해부한다. 1. ‘아트테크’의 탈을 쓴 돌려막기의 메커니즘 서정아트센터 사태의 핵심 유인책은 ‘확정 수익 보장’과 ‘재매입(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남양주시는 12월 24일 화도읍 소재 연회장에서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장애인체육 가족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선수와 지도자, 단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감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송년의 밤을 통해 장애인체육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체육과 복지가 함께 성장하는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남양주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장애인체육회 임원진, 장애인단체연합회와 장애인시설기관연합회 관계자, 11개 종목단체 회장단과 선수, 동호인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개회식과 인사말씀, 감사 인사, 축사에 이어 만찬을 함께하며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선수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10위를 기록하며 전년도 대비 4계단 상승한 성과에 큰 박수를 보냈다. 시는 이 같은 성과가 선수들의 노력과 함께 지도자, 종목단체, 가족들의 헌신이 더해진 결과라고 설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종로구가 630년 역사와 정체성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지역학 ‘종로학’을 시작하며 인문도시 종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종로구는 24일 구청사 열린홀에서 '630년의 종로를 여는 날 ‘종로학 개원제’'를 개최하고 종로학 연구의 본격 추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종로학은 종로가 지닌 시대적·지역적·문화적 특성을 융합적으로 분석하는 지역학이다. 구는 이를 통해 문화도시이자 학술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연계를 도모할 방침이다. 연구는 종로학센터(더케이트윈타워 10층)를 거점으로 추진하며 종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체계적으로 탐구하고 이를 시민과 공유, 나아가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한다. 이날 행사는 1부 종로학센터 출범식과 연구위원 위촉, 2부 축하공연, 3부 종로학 주제 학술강연으로 구성됐다. 학술강연에는 고려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소속 연구진이 참여해 ▲종로학의 학문적 의의와 연구 방향 ▲18~19세기 대학로 일대 주민의 생활사 ▲북촌의 역사적 가치와 종로학의 확장 가능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며 생명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전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선보인다. 래퍼이자 교육 콘텐츠 기획자로 활동 중인 아웃사이더가 운영하는 랩아카데미는 체험 중심 키즈 전시 몬스터 키즈쇼를 오는 2026년 1월 2일부터 25일까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9층 문화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거대 몬스터 세계관을 콘셉트로 삼았지만, 핵심 메시지는 생물과 생태에 대한 이해, 그리고 생명 존중 교육에 맞춰져 있다. 아이들은 전시장에 입장하는 순간 관람객이 아닌 탐험가이자 사육사의 역할을 부여받아, 초대형 희귀 파충류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피딩 쇼를 통해 생물의 생활 방식과 먹이 구조를 자연스럽게 학습하게 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200kg이 넘는 초대형 거북이와의 교감 체험이 마련됐다. 아이들은 생물의 크기와 생존 방식을 직접 체감하며, 교과서나 영상으로는 얻기 어려운 현장 학습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토끼와 거북이의 달리기 경주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비교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생물의 신체 구조와 움직임의 차이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전시 공간에는 아이링고 3D 관절 블록을 활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서울시는 2026년 새해를 맞이하여 오는 12월 31일 밤 11시부터 다음날인 ’26년 1월1일 새벽 12시 20분까지 보신각 일대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타종행사는 총 33번의 타종에 맞춰 다채로운 미디어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시민들이 함께 외치는 카운트다운에 맞춰 보신각 지붕에 카운트다운 숫자가 맵핑된다. LED 스크린과 SC제일은행 전광판을 통해서도 카운트다운 영상이 역동적으로 연출된다. 카운트다운이 끝나고 자정에 맞추어 종소리의 웅장함을 시각화하기 위해 보신각 건물 전면에 미디어파사드 기법으로 종소리의 울림이 표현된다. 새해를 알리는 33번의 타종에는 올 한 해 우리 사회에서 다양한 희망을 전한 시민 영웅들이 참여한다. ‘25년간 생명의 전화 상담을 이어온’ 김귀선 씨, ‘등굣길 학생들에게 무료로 빵을 나누어주는’ 김쌍식 씨, ‘15년간 도시락 배달봉사를 진행한’ 이복단 씨 등 다양한 선행을 펼쳐온 시민들이 타종에 참여한다. 또한 ‘지속적인 자선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가수 션과 ‘한국 대중음악의 산증인’ 가수 양희은, ‘공감과 연대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가 정세랑 씨 등 사회 각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