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6월 20일부터 시민참여 온라인이벤트 ‘제로서울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로서울 챌린지’ 는 환경문제 제로화(최소화)를 위한 서울시의 시민참여 이벤트로 이번 주제는 ‘일회용품 줄이기’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향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온실가스 줄이기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다회용컵이나 다회용기, 에코백 등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사진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제로서울챌린지)와 함께 인증하면 된다. 서울시 환경교육포털 ‘서울은 감탄해’ 메뉴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6주에 걸쳐 진행되며 보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해 참여자 대상 추첨을 통해 400여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캠페인 플랫폼인 ‘서울은 감탄해’ 인스타그램 또는 서울시 환경교육포털 ‘서울은 감탄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9일 출범한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 민관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수질 이상 징후를 통해 수질사고를 조기에 감지하고, 수질 취약지역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수질정보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시가 구축한 ‘수질정보분석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수질 이상 경보(알람) 기능만을 제공했던 기존 ‘수질자동감시시스템’에 감시는 물론, 분석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 ‘단순 감시’에서 ‘선제적 관리’로 수질관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수질 위기 대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모든 행정동에 설치된 총 525개 수질자동측정기를 통해 1분마다 측정된 수질값과 다양한 민원‧관로‧공사정보 등을 종합 분석하여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자동으로 검출하는 수질분석 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구축됐다. 이를 위해 앞서 시는 취·정수장, 배수지 등 111곳과 서울시 424개의 모든 행정동에 총 525개의 수질자동측정기를 촘촘히 설치하여 서울 전역의 실시간 수질을 밀착 감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 시스템을 통해 수질자동측정 값에 이상이 있거나, 급수구역별로 수질민원이 일주일에 2건 또는 월 4건 이상 등 일정 기준을 초과하여 발생한 지역은 ‘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서울시(서울시 38세금징수과), 자치구, 서울경찰청, 한국도로공사 4개 기관이 지난 4월 14일이 이어 6월 17일 21:00~23:00 강서구‧동작구 일대에서 2차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야간 음주차량과 체납차량을 동시에 단속했다. 시가 서울경찰청과 함께, 경찰의 야간 음주단속과 자동차세 체납 및 과태료 체납차량을 동시에 실시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이다. 서울시가 부과하는 자동차세‧과태료 체납 차량 뿐 아니라 서울경찰청의 음주운전 및 대포차, 한국도로공사의 통행료 체납까지 동시다발적 으로 단속을 진행함으로써 단속의 효과를 높인다는 목표다. 지난 4월에 실시한 야간 합동단속은 사전예방 차원에서 미리 시간과 장소를 안내하였음에도 단속차량 13대 902만원을 징수했다. 특히 코로나가 완화되어 일상을 복귀하는 시기와 불금을 맞아 불시에 합동단속을 실시함으로 시민들의 안전불감증 및 세금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이번 단속은 사전고지 없이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서도 4개 기관은 차량을 정차시켜 음주단속을 하는 동시에 차량 번호판 자동판독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을 투입해 체납 차량을 즉시 적발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건물 온실가스 적정 배출량을 정해 관리하는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실행모델 개발에 대기업․은행․병원․학교 등 약 100개소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는 서울 소재 약 59만동 건물을 용도에 따라 12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실제 온실가스 배출량(’17~’19년)을 분석해 유형별 배출 특성 등을 고려하여 표준배출량을 설정‧관리하는 제도다. 시는 ‘2050 온실가스 감축 추진계획’ 및 ‘서울비전 2030’의 일환으로 ’20년부터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시행방안을 준비해 왔다. 또한, 서울시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68.7%를 차지하는 건물부문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지난 1월에 ‘저탄소 건물 100만호’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는 연면적 1천㎡ 이상의 시 소유건물 447개소 전체와 에너지다소비건물 등 민간건물 300개소를 목표로 온실가스 총량제를 추진 중이다. 시는 총량제 참여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현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건물의 에너지성능을 진단하고, 최적의 감축방안을 제시한다. 건물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 사업비를 최대 20억 원까지 무이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전기자동차 보급과 함께 관련 화재도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하여 효과적인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기차 화재 재연실험을 실시했다’고 16일(목) 밝혔다. 이번 화재 재연실험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진화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서울소방학교에서 15일과 16일 이틀간 소방재난본부, 국립소방연구원 및 한국소방기술원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올해 1분기까지 전기자동차의 누적 등록대수가 25만 대를 넘어선 가운데 소방청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국내 전기차 화재는 총 69건이 발생했다. 최근에도 지난 4일 부산 남해고속도로에서 창원 방향으로 달리던 전기자동차가 요금소 충격 흡수대를 들이받고 불이 나 운전자 등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전기자동차 화재는 일반 내연기관 차량 화재와 달리 ‘배터리 열폭주’ 현상이 발생할 경우 일반적인 방법으로 진화되지 않는 특성이 있어 화재 진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어 왔다. 소방재난본부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제공한 전기자동차를 사용하여 화재를 실제로 재연하고 데이터를 세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 환경정책 전반을 심의하고 자문에 응할 ‘서대문환경정책위원회’가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구는 기후위기 시대에 적극 대응하며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지난해 환경기본조례를 개정하고 그에 따라 위원회를 구성했다. 서대문환경정책위원회는 구의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 5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며 2회 연임할 수 있다. 회의에서는 박준식 전 서대문협치회의 기후환경분과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환경교육·기후위기주민행동·에너지전환·자원순환·생태보전·녹색교통 등 모두 6개 분과의 분과장을 선출했다. 위원회는 연간 본회의 2회, 실무조정회의 6회(격월), 분과회의를 5회 이상 개최하며 구 환경정책 추진을 위한 협의와 새로운 제안, 지원책 발굴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 위원회를 통해 환경정책 추진의 전문성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도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서대문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시, 마개와 고리는 분리해서 버려야 할까? 그냥 버려도 될까? 같은 플라스틱 같아도 페트병의 몸체(PET)와 마개(HDPE)는 재질이 달라 원칙상 분리하는 것이 맞지만, 현실적인 분리배출‧수거 여건상 “내용물을 비우고 압축 후 마개를 닫아서 버리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배출 과정에서 이물질이 들어가면 고품질의 원료로 재활용이 어렵고, 유실된 마개와 플라스틱 고리는 해양오염의 주범이 되기 때문이다. #. 지난달 해외 유명 음료회사 영국지사는 페트병과 마개가 일체형으로 분리되지 않는 제품을 출시했다. 분리수거 과정에서 마개가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는 것을 막고, 페트병 내부가 오염되지 않도록 마개를 닫아 배출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해당 업체는 2024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제품에 일체형 마개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서울시가 단수나 재난지역 지원을 위해 비축․공급하는 ‘병물 아리수’의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재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체형 마개’와 ‘레이저 마킹’ 방식을 도입한 ‘친환경 병물 아리수’를 새롭게 선보인다. 새롭게 출시한 ‘친환경 병물 아리수’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올해 서울의 봄은 역대 가장 깨끗한 봄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봄철 초미세먼지 농도는 20㎍/㎥로 초미세먼지 관측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봄(3~5월) 초미세먼지 농도는 최근 3년(’19년~’21년) 대비 23% 감소 (26→20㎍/㎥)하였으며, 전년(24㎍/㎥)보다는 17% 낮았다. ’17년부터 시행 중인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의 39%(총 31회 중 12회)가 발령된 3월은 1년 중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달이지만 올봄에는 비상저감조치가 단 하루도 발령되지 않았으며, 초미세먼지 농도도 21㎍/㎥로 관측 이래 가장 낮은 달로 기록되었다. 초미세먼지 ‘좋음(~15㎍/㎥)’인 날은 관측을 시작한 이래 봄철 중 가장 많은 36일을 기록했고, ‘나쁨’ 단계를 넘어선 일수는 11일에 불과했다. 최근 3년과 비교했을 때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일수는 10일이 더 많았으며 (26→36일), 나쁨일수는 4일이 더 적었다(15→11일) 또한, 건강 위해가 큰 고농도일(50㎍/㎥ 초과)이 단 하루도 발생하지 않았다. 초미세먼지 농도 개선은 내부 정책효과, 기상 여건, 국외 영향 등이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