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미국 투자사 그린옥스와 알티미터가 한국 정부의 쿠팡 처리와 관련해 제기했던 미국 무역법 301조 조사 청원을 9일(현지시간) 철회했다. 다만 두 투자사는 청원 철회와 별개로 한미 자유무역협정(KORUS FTA)상 권리 행사는 계속하겠다고 밝혀 사안이 완전히 종료된 것은 아니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들은 보도자료에서 한국 정부의 쿠팡 관련 조치가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대우라는 문제의식을 제기했고, 미 무역대표부(USTR)와의 협의 및 미 의회 관심을 높이 평가하며 단독 청원은 중복적이어서 철회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안을 둘러싼 핵심은 “한국 정부가 쿠팡을 차별했느냐”라는 단순 구도에만 있지 않다. 더 본질적인 질문은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사업자 가운데 하나인 쿠팡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성과 투명성을 보여왔는지, 또 정부 규제가 국적이 아니라 위법 행위와 시장 지배력, 소비자 피해 여부를 기준으로 일관되게 작동하고 있는지에 있다. 실제로 한국 정부는 미국 측 문제 제기에 대해 쿠팡에 대한 조사가 미국 기업이기 때문이 아니라 데이터 유출과 관련 법 위반 의혹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월
데일리연합 (SNSJTV) 김용두 기자 | 한미 무역협상 후속 조치로 추진된 ‘대미투자 특별법(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이 9일 국회 대미투자특별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로 가결되며 본회의 통과만을 남겨두게 됐다. 최근 글로벌 통상 질서가 급격히 재편되는 가운데 한국의 대미 경제 전략과 외교적 대응 능력이 중요한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회 대미투자특위는 이날 법안소위 심사 결과를 반영한 특별법 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해 전체회의에 상정했고, 전체회의에서도 여야 합의로 처리했다.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한미 무역협상 합의에 따른 투자 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이번 특별법의 핵심은 총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한미전략투자공사’를 설립하는 것이다. 자본금 2조원 규모로 신설되는 투자공사는 정부가 전액 출자하며 대미 투자 집행과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투자 계획은 크게 두 축으로 구성된다. 반도체와 핵심 광물, 인공지능 등 전략 산업에 약 2,000억 달러가 투입되고, 나머지 1,500억 달러는 미국 조선 산업 재건 협력 사업인 ‘MASGA(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에 활용될 예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중동 지역 군사 충돌로 촉발된 지정학적 긴장이 글로벌 금융시장을 흔들면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하루 사이 지수가 두 자릿수에 가까운 등락을 보이는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투자하는 신용거래 잔고가 사상 최대 수준까지 증가하면서 시장에서는 대규모 반대매매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코스피 시장은 평상시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의 급격한 변동을 보이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첫 거래일에는 코스피 지수가 약 7% 하락했고 다음 날에는 12% 가까운 낙폭을 기록했다. 이후 하루 만에 9% 이상 반등하는 등 극단적인 등락이 반복되는 모습이다. 이는 통상적인 코스피 일간 변동률과 비교하면 매우 이례적인 수준으로 평가된다. 장중 급락 상황에서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거래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서킷브레이커는 시장 패닉 상황에서 과도한 매도 확산을 막기 위해 일정 시간 거래를 중단하는 제도다.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의 레버리지 투자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최근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약 33조원 수준까지 늘어나며
데일리연합 (SNSJTV) 김용두 기자 | 한국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탄소중립 정책과 에너지 안보 사이에서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나, 전력망 안정성 문제와 주민 수용성 갈등, 투자 환경 불확실성 등이 겹치면서 정책 실행 속도와 산업 성장 전망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 관련 통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전력 생산에서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10%대 중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는 정부가 제시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비교할 때 아직 상당한 격차가 존재한다는 평가다. 특히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을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확대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다만 최근 에너지 정책 논의에서는 전력 공급 안정성을 고려해 원자력 발전의 역할을 확대하는 방안이 동시에 논의되면서 에너지 믹스 정책의 방향성이 다시 조정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이는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후퇴했다기보다는 전력 수급 안정성을 고려한 현실적 조정이라는 해석과, 정책 의지가 약화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동시에 제기되는 상황이다. 신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의 영향으로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정부의 대응 정책과 국민들의 소비 행동 변화가 주요 경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가 상승이 단순한 에너지 가격 문제를 넘어 물가 전반과 산업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책 대응과 사회적 인식 변화가 동시에 필요하다고 분석한다. 국제 원유 시장의 변동성은 국내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한국은 원유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제 유가 상승은 곧바로 정유 가격과 운송 비용, 생산 비용 상승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비용 상승은 소비자 물가에 전가되며 생활 물가 전반을 자극하는 요인이 된다. 정부는 최근 유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가격 안정 정책과 시장 관리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 주요 정책으로는 유류세 탄력 조정, 정유사 공급 관리 점검, 매점매석 및 가격 담합 단속 강화 등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에너지 가격 상승을 이용한 폭리 행위나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취약 계층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 정책도 검토되고 있다. 에너지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한국 경제가 인공지능(AI) 산업 확산, 글로벌 금융 긴축 환경, 환율 변동성 확대라는 세 가지 구조적 변수 속에서 새로운 경제 질서로 재편되는 전환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단순한 경기 순환 문제가 아니라 산업 구조와 금융 시스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변화라는 점에서 정책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국내 경제 흐름은 물가 안정과 금융 안정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과정에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026년 2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 수준으로 유지하며 통화정책의 신중한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되는 흐름에도 불구하고 가계부채와 금융시장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실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점진적으로 둔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6년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약 2.0% 상승하며 한국은행의 물가 안정 목표치에 근접했다. 그러나 국제 원자재 가격과 환율 변동성,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등 외부 변수는 여전히 물가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환율 변수는 한국 경제의 핵심 리스크로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차기 대선을 향한 정치권의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여당은 국정 동력 회복을 위한 정책 드라이브에 집중하는 한편, 야당은 현 정부 실정론을 바탕으로 전열을 재정비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고물가와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면서 민심 이반이 심화되는 가운데, 각 정당은 다가올 대선을 앞두고 지지율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현재 정국은 여야 간 첨예한 대립 속에 사실상 차기 대선을 향한 전초전 양상을 띠고 있다. 여권은 현 정부의 국정 운영 성과를 부각하며 안정적인 국정 기조 유지를 강조하는 반면, 야권은 민생 경제 악화와 사회적 갈등 심화를 현 정부의 실책으로 규정하고 정권 교체론에 불을 지피는 중이다. 특히 부동산 시장 불안정, 에너지 정책 방향, 교육 개혁 논란 등 주요 정책 분야에서 여야의 시각차가 극명하게 드러나며 유권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킨다. 각 당내에서는 잠재적 대선 주자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며, 주요 정치 이벤트마다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는 2025년 하반기 대비 소폭 하락한 수치로, 경제 상황에 대한 국민적 불만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주요 정
데일리연합 (SNSJTV) 정상규 기자 | 오늘(6일),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는 '2026 중국 라이브 커머스 & 퍼포먼스 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10개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존 'AI 기반 해외바이어 발굴 전문상담'에 참여했던 33개사 중 최종 선정된 1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바이어 매칭을 넘어, 실질적인 매출 창출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이자 중국 1세대 왕홍 출신의 이혜란 대표((주) 아이콰그룹)를 만나, 인천 지역 중소기업들의 중국 진출 성공 전략과 이번 사업의 구체적인 청사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Q. 오늘 사업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2026 중국 라이브 커머스 & 퍼포먼스 마케팅 지원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가요? 이혜란 대표: 기존의 해외 진출 사업이 바이어를 발굴하고 매칭하는 데 그쳤다면, 이번 사업은 단순 매칭을 넘어선 '스타 마케팅'과 '판매'의 결합이 핵심입니다. AI 기반 해외바이어 발굴 전문상담에 참여했던 33개사 중 최종 선정된 10개사를 대상으로 집중 지원합니다.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