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오는 27일 주민과 함께 대대적인 봄맞이 대청소를 벌인다. 새봄을 맞아 주민을 비롯해 구청,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민관이 합심해 겨우내 쌓였던 묵은 때를 벗기기 위해 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청소에 나선다. 새봄맞이 대청소 행사는 27일 오후 2시 응암역과 구파발역 앞 광장에서 시작한다.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봄맞이 장소인 불광천과 진관근린공원 등산로를 중점적으로 청소한다. 내달 2일부터 불광천서 열리는 축제 ‘은평의 봄’ 앞두고 불광천 바닥에 쌓인 쓰레기부터 인근 도로와 산책로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청소한다.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불광천 인근 빗물받이로 유입된 낙엽, 담배꽁초 등도 정비한다. 은평로, 연서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는 살수차, 분진흡입차, 노면청소차 등 대형청소차 16대를 투입해 환경정비에 나선다. 왕복 88km 구간 전역에 미세먼지 제거, 물청소, 가로변 쓰레기 수거, 휴지통·음식물통 세척 등을 진행한다. 차량 매연과 겨울철 제설제로 오염된 교량, 터널, 방음벽, 방호울타리 등을 시설에는 고압 살수, 배수구 청소, 도색 등을 실시한다. 유동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허준박물관(강서구 허준로 87) 개관 18주년이자 동의보감 간행 410주년을 맞아 열린 ‘동의보감 속 약초 민화전’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구청장은 “겸재정선미술관 재개관, 동의보감 간행 41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강서아트리움 개관 등 강서의 문화와 예술이 활짝 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서구만의 특별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개발해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구청장, 출품작가, 지역 예술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은 ▲내빈 축사 ▲테이프 컷팅 ▲작품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서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의 도로명에는 어떤 역사적 인물이 새겨져 있을까? 이런 물음들 속에서 시작한 서울역사강좌 '서울길에서 만나는 인물사'가 책으로 발간됐다. 현재까지 만들어진 서울의 도로명 중 역사적 인물이 새겨진 10개의 주제를 선정했다. 길이란 고대부터 현대까지 인류 발전의 원동력이었다. 조선시대에는 수도 서울을 중심으로 위로는 경흥로와 의주로, 아래로는 봉화로, 평해로, 동래로, 해남로 등 이른바 ‘10대 가로’가 있었다. 거미줄처럼 펼쳐진 길은 각지의 물자를 서울로 모여들게 했고, 또 서울의 물자를 각지로 보내는 ‘혈관’의 역할을 했다. 현재 서울의 세종대로, 종로 등은 이미 전근대부터 있었던 서울의 중심도로이다. 이들 도로를 중심으로 생활한 서울 사람들의 다양한 삶이 지금의 서울을 만들었고, 서울의 역사와 함께 촘촘해졌다. '서울길에서 만나는 인물사'에서는 우리가 걷고 있는 서울의 도로명 중 역사적 인물을 담은 길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2022년 말 기준 서울의 도로명은 14,000여 곳에 달하며, 이중 역사적 인물과 관련된 도로는 43곳이다. 이번 '서울길에서 만나는 인물사'에서는 역사적 인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중구가 식목일을 앞두고 22일 남산초등학교 학생들과 꽃묘 3300송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남산초 재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남산초 화단에 꽃묘 14종 3000본과 상추 300본을 심었다. 화초 심기에 앞서 '원예박사가 알려주는 신기한 꽃의 세계'를 주재로 생태교육도 진행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서울 도심부에 자리한 중구의 초등학생들은 이제껏 초록빛 식물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기에 오늘과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오늘 어린이들이 직접 가꾼 꽃과 농작물을 보며 푸른 꿈과 희망을 함께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22일 오전 10시 신길9구역 근린공원 등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릴레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는 연간 35.7g(에스프레소 한 잔)의 미세먼지를 저감하며, 경유차 한 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흡수하기 위해 47그루의 나무가 필요하다. 구는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릴레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아울러 구는 지구온난화로 평균기온이 상승하여 나무 심는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이번 행사를 2주 앞당겼다. 이날 행사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공무원,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하여 신길9구역 근린공원을 시작으로 신길 근린공원, 문래 근린공원, 영등포동 역사공원에서 릴레이로 나무를 심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복자기 나무, 산수유 나무, 꽃사과 나무 등 총 6,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참여자들은 생일, 결혼기념일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며 나무를 심었다. 그리고 한 그루마다 식재 정보, 꿈, 소망을 적은 표찰을 걸며 밝은 미래를 기원했다. 구는 행사 종료 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송파구는 3월 24일 19시에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스페인, 한국, 일본, 대만 등의 세계적인 댄서들과 함께하는 '4회 아시아 플라멩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회 아시아 플라멩코 페스티벌'은 한국예술 플라멩코문화원과 송파여성문화회관 주최로 구민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드리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공연문화인 ‘플라멩코’는 춤과 노래, 악기연주의 세파트로 구성된 복합예술로 열정적인 춤사위와 리듬의 독특한 가치를 인정받아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로 등재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송파여성문화회관 6층 대강당에서 오후 7시부터 플라멩코 공연이 시작된다. 세계 각국의 플라멩코 아티스트 5명과 한국의 플라멩코 아티스트 20명이 함께 어우러져 약 13곡의 정열적이고 격렬한 춤사위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프닝 공연으로 바리톤 성악가와 함께 플라멩코 3명 댄서와 무대에 올라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를 선보인다. 이어 경쾌한 춤곡에 맞추어 춤을 추는 ‘라꿈빠르시따, ’엘비토‘, 우리나라의 판소리와 가야금 연주와 함께 플라멩코 춤사위를 선보이는 ‘침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시가 한강대교 노들섬에서 2023년 펼쳐질 주요 행사·축제 일정을 확정하여 공개했다. 최근 닻을 올린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노들섬을 ‘글로벌 예술섬’으로 재탄생 시키기 위한 움직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노들섬은 올해 ‘축제’에 방점을 찍은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하는 축제 놀멍뭐하니 국내·외 음식문화를 함께 선보이는 서울음식문화박람회, 서울미식주간, 전 세계 작가들의 축제 2023 서울국제작가축제 등의 색다른 축제를 새롭게 개최하여 더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노들섬으로 모은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놀멍뭐하니’는 반려견주 및 반려견 100팀이 참여하여 반려견 마라톤, 반려견 장기자랑, 반려견 교육 등을 펼치는 행사다. ‘서울음식문화박람회’, ‘서울미식주간’은 국내외 음식문화를 전시하고 판매하며, 함께 맛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미식토크쇼, 미식어워즈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서울국제작가축제’는 작가, 예술인 약 30명이 모여 대담, 토론, 낭독공연 등을 펼쳐 책 읽기 좋은 가을, 노들섬을 문학으로 물들인다. 또한 이전부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중랑구는 지난 21일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중랑 안심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랑 안심 봉사단’은 재난‧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신속성‧전문성을 갖춘 주민 중심의 자원봉사단이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총 5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재난 등의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에 달려가 환경 복구, 피해 주민 일상회복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평상시에는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긴급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재난 대응에 필요한 역량 강화 교육을 받는다. 활동 기간은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 경험을 통해 긴급하고 중대한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알게 됐다”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민‧관 자원봉사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재난에 안전한 도시, 중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랑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시는 용산과 연계하여 ㅓ제금융·업무 중심지로 발돋움한 여의도의 위상변화에 발맞춰 동·서로 단절되고 휴식·산책 등 단순 근린공원 기능에 머물던 여의도공원을 세계적인 도심문화공원으로 재편한다. 공원내에는 수변랜드마크 ‘제2세종문화회관’이 건립된다. 도심문화공원이란 ‘도시를 대표하는 문화시설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풍부한 녹지 및 오픈스페이스를 보유한 공원을 의미하며, 세계적 도심문화공원의 사례로는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와 뉴욕 브라이언트 파크가 있다.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는 시카고미술관과 야외음악당과 연계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를 제공하여 미국 중서부 최고 관광명소로서 도시 이미지 상승시켜 매년 2,500만명이 방문하는 등 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뉴욕 브라이언트 파크는 기존 슬럼화된 공원을 뉴욕 공립도서관과 연계하여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재개장하여 공원 인근 가로 유동량 증가를 통해 주변 상업시설 증가, 빌딩임대료 상승 등 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오세훈 시장은 18일 10시 30분'현지시간' 함부르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시설인 ‘엘프필하모니(Elbphilharmonie)’를 방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23일(목) 오전 10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제6회 정비사업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정비사업을 진행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특히 조합설립 전 동의서 교부 단계부터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혼란 및 갈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대상은 수유동 172-202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토지등소유자이다. 설명회는 정비사업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며 사업추진절차부터 내용, 분담금, 동의 및 철회 기준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이해도 및 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설명회를 보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강북구는 지난해 12월부터 5회에 걸쳐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 8개 구역 263명의 토지등소유자가 참석한 바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그동안 충분한 사전 설명 없이 동의서를 징구함에 따라 많은 혼란과 갈등이 있어왔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재개발재건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양천구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학습 욕구 충족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제33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을 금년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구가 전국 최초로 기획한 양천장수문화대학은 2004년 첫 개강 이래 지금까지 20,72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대표적인 어르신 복지 사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구는 최근 3년간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규모를 줄여 18개동이 일괄 진행하던 방식을 금년부터 대폭 개선한다. 강의 횟수는 기존 8회에서 10회로, 수강 인원도 30명에서 50명 내외로 확대한다. 운영시기도 9개동씩 상하반기로 나눠 내실 있게 진행되도록 조정했다. 아울러 기존의 동별 소규모 수료식이 아닌 ‘구 주관 통합수료식’을 개최해 장기자랑, 사례발표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상반기(4~6월)에는 목1~5동과 신정 1, 2, 6, 7동이, 하반기(9~11월)에는 신월1~7동과 신정3, 4동이 장수문화대학을 운영한다. 수강대상은 만 60세~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동별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성북구가 3월 14일 장위초등학교, 3월 16일 정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3년도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토론·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토론·진로탐색’은 성북구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방문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시간 관리법·학습계획 수립 등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함양하고, 독서 및 하브루타 토론(유대인 전통 토론법) 수업을 통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는다.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진로 설정 및 진로 로드맵 작성 등이며, 이를 통해 학생의 미래 설계를 지원한다. 3학년을 대상으로는 전환기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성북구가 발굴하고 육성한 ‘나비나드 교육봉사단’이 강사로 활동한다. 교육봉사자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측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2년에는 총 29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16,530명이 참여했고, 2021년에는 12개 프로그램에 11,918명이 참여했다. 성북구는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교를 지난해 말 모집했다. 이번 1학기에 9개교, 2학기에 5개교를 대상으로 총 14,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마포구는 18일 오후 마포문화원 2층 갤러리에서 열린 ‘따뜻한 동행 프로젝트 MOM X ASEUM 오픈행사에 참석했다. 이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의 자립능력 향상과 문화 향유를 돕는 기부금 마련을 위한 전시회로 조관우, 팝핀현준, 배드보스 등 유명인들의 작품을 포함하여 그림, 판화 총 30여점을 내달 7일까지 전시한다. 박강수 구청장은 축사에서 “ 마포구도 지난해 ‘발달장애인 문화창작소’를 개소하여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머물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고 4월에는 장애인 축제도 열 계획”이라며 “발달장애인들과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을 구상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시마포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16일(목) 오후 2시 새 단장을 마친 겸재정선미술관을 찾아 재개관을 축하했다. 김 구청장은 “국내 유일 겸재 전문 미술관으로서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전문 문화공간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개관을 하기까지 도움 주심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재개관식은 ▲경과보고 ▲김태우 구청장의 기념사 ▲테이프 컷팅 ▲작품 전시실 라운딩 ▲겸재 정선 작품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구청장은 관람객의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겸재 정선의 작품을 감상하고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관람객 편의사항도 꼼꼼히 챙겼다. 지난 2009년도 건립한 겸재정선미술관은 개관 14주년을 맞아 관람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작품 전시·기획을 통해 겸재 정선의 예술세계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미술관에 들어서면 기획전시실이 펼쳐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전면개편한 ‘겸재정선기념실’에서 겸재 정선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의 수많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새롭게 단장한 ‘진경문화체험실’에서는 겸재 정선의 작품 세계를 체험할 수 있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양재천 카페거리로 불리는 ‘양재천길 상권(양재천로, 논현로27길 일대)’을 주민들에게 로컬 라이프스타일을 경험을 선사하고, 시민의 발길을 끄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현재 양재천길 상권은 와인바, 카페, 레스토랑 등 140여개 유럽풍의 특색 있고 멋과 맛이 넘치는 가게들이 즐비해 이국적인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돼 3년간 시비 30억 원을 지원받고 있다. 먼저 구는 상권별 특징을 분석해 ‘살롱 in 양재천’ 이라는 브랜딩을 개발했다. 이는 ‘하이앤드’, ‘여유로운’, ‘이국적인’ 3가지 테마로 클래식과 재즈음악이 흐르는 곳에서 주민들의 만남과 교류가 끊이질 않는 고품격 자연친화적 상권을 만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즉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구는 상권 브랜드와 활성화를 위해 수공예(크래프트) 산업을 매개로 차별화된 고품격 문화‧예술 상권 기반을 마련한다. 그 첫 시작이 다음달 5일까지 ‘살롱 in 양재천 갤러리’(양재천로21길 42, 1층)에서 열리는 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