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도 문체부 예산이 7조 8,555억 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7,883억 원(11.2%)이 증가한 규모이다. 문체부는 이번 예산을 ‘케이-컬처’ 300조 원 시대 출발을 위한 예산으로 콘텐츠산업의 국가전략산업화, 국민이 함께 누리는 관광 등에 주력해 편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콘텐츠 부문에서는 ‘케이-콘텐츠’ 펀드 출자(4,300억 원, +1,350억 원),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지원(238억 원, +158억 원), 대중음악 공연환경개선 지원(120억 원, 신규), ‘케이-콘텐츠’ 복합문화공간 조성(155억 원, +150억 원), 게임 제작 환경 인공지능 전환 지원(75억 원, 신규), 방송영상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콘텐츠 제작지원(399억 원, +96억 원) 등 총 1조 6,177억 원을 편성했으며, 올해 대비 가장 큰 폭(3,443억 원)으로 예산이 증가했다. 문화예술 부문에서는 ‘케이-아트’ 청년창작자 지원(180억 원, 신규), ‘케이-뮤지컬’ 지원(244억 원, +213억 원), 예술인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지킴이 협약기업인 세계적 온라인 게임 개발·서비스사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Riot Games Korea)’와 12월 2일 오후 2시 롤파크(서울 종로구)에서 국가유산 보호·활용을 위한 2025년도 후원(8억 원) 약정을 체결했다. 후원약정식은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대표, 문화유산국민신탁,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후원약정 서명, 후원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8억 원의 후원금은 향후 국외유산 환수, 국내·외 유산 보존처리, 궁궐 관람서비스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문화유산 보존관리와 활용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2년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맺은 이후로 지금까지 국가유산 환수·매입·활용·교육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후원을 해오고 있다. 총 후원 규모는 이번 약정을 포함해 100억 원(누적현황 100.7억, 2012년 ~2025년)을 넘기며, 민간 기업 중 최대 규모이다. 라이엇 게임즈의 후원을 통해 지난 2014년 '조선불화 석가삼존도'를 시작으로 올해 ‘경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이 불러올 기술·기후·노동 분야의 구조적 변화와 사회적 영향을 점검하고 앞으로 국제사회가 가야할 길을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논의하는 특별한 포럼이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10~11일 고양 킨텍스에서 ‘인간중심 대전환, 기술이 아닌 삶을 위한 사회 설계(Human-centered Transformation: Designing a Society Where Technology Serves Humanity)’를 주제로 ‘2025 경기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국제포럼’은 경기도가 지난해 처음 개최한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의 새로운 명칭이다. 다보스포럼처럼 세계적 석학과 국제기구 대표 등 유명인사를 초청해 대전환의 발상이 필요한 글로벌 의제를 다루는 행사다. 올해 포럼은 개회식, 기조연설 및 개막대담, 기회·기후·돌봄·노동 세션, 폐회식 등의 프로그램이 양일간 진행된다. 주한 외교사절, 국제기구 관계자, 도내 기업 및 전문가, 대학생 등 약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첨단기술 발전과 기후위기, 세계질서의 변화가 서로를 가속하며 ‘대전환의 시대’를 만들고 있는 시점에 기술을 인간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 개막식’을 개최하며, 2026년 이웃돕기 성금 모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매년 진행하는 나눔 캠페인은 당진시, 당진시복지재단,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주관하며, 시민들의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당진시의 모금 목표액은 8억 원이며, 집중 모금 기간은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시민 및 각 기관·단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성금 접수, 사랑의 메시지 전달, 기부자 전달식이 이어졌다. 개막식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은 “작년 모금액은 14억 원으로,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 덕분에 15억 원 이상의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됐다”며 “덕분에 당진시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당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올해 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당진시 곳곳이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함양군은 12월 1일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의장, 김재웅 도의원, 군의원, 곽성무 기독교연합회장(옥당한사랑교회) 등을 비롯한 1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했다. 점등식 행사는 팬플룻, 우쿨렐레, 하모니카, 색소폰 연주, 캉구댄스 축하공연 등으로 시작해, 찬송과 기도, 성경 낭독, 특송, 설교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에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점등하여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와 함께 함양군기독교연합회는 이날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지원할 계획이다. 점등식에 함께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추운 겨울이지만, 크리스마스트리의 따뜻한 불빛이 군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함양,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함양나들목 로터리, 상림 고운광장 입구, 한들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일 오후 5시 군 청사 입구에서 ‘2025년 연말연시 성탄트리 및 거리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군청 앞 회전교차로와 양평장로교회 앞 삼거리 회전교차로에 성탄트리와 거리조명이 설치됐으며, 특히 양평역부터 남한강 테라스까지 이어지는 거리조명이 조성돼 군민들이 새로운 휴식 공간인 남한강 테라스에서 더욱 아름다운 겨울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점등식은 양평 팝스오케스트라의 캐럴 연주로 성탄 분위기를 한층 높이며 군민들의 참여 속에 막을 올렸다. 이어 1부에서는 양평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성탄트리 점등 기념 축하예배가 진행됐고, 2부 점등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오혜자 양평군의회의장, 김일현 목사(국수교회·양평군기독교연합회 직전회장), 김선우 목사(청운제일교회·수석부회장) 등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함께 불을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트리와 거리조명의 불빛이 어둠을 밝히듯, 사랑과 나눔의 마음이 양평 전역에 퍼져 지역을 밝히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경기도서관은 6일 오후 1시 30분 도서관 지하 1층 창의계단에서 토크형 음악회 ‘플래닛을 만나다_사운드 오브 플래닛(Sound of Planet)’을 진행한다. 사운드 오브 플래닛은 지구를 하나의 살아 있는 행성으로 바라보고, 지구의 변화 과정을 음악으로 표현한 프로그램이다. 연주는 문학적·철학적 서사와 음악 프로그램을 결합한 기획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클래식 연주팀 아르케컬쳐가 맡는다. 프로그램은 드뷔시, 헨델, 사티, 크라이슬러, 패르트, 하차투리안, 차이콥스키 등 국내에 친숙한 작곡가들의 주요 작품으로 꾸려졌다. 곡 사이에는 연주자의 해석과 배경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인터뷰 시간이 마련되며, 공연과 함께 읽을 만한 추천 도서도 소개한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듣는 음악회를 넘어 사유하는 음악회로 확장하고자 세심한 구성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자들과 만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서관은 11월 한 달 동안 ‘플래닛을 만나다’ 시리즈로 네 차례 작가 강연을 운영했다. 참여자 총 260명 중 203명이 응답한 만족도 조사에서 모든 강연이 ▲이동섭(매우만족 84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14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개최된 ‘제74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서울시 문화예술 진흥에 공헌한 12개 부문 수상자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한 우수 문화예술인을 응원했다.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 제정된 이래 올해 수상자까지 총 765명의 공로자에게 수여해 온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올해 문화상은 10개 분야 ▴문학(이경자 소설가) ▴미술(황달성 금산 갤러리 대표) ▴국악(유은선 국립창극단 단장) ▴서양음악(전기홍 서울시립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무용(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 이루다 블랙토 무용단 예술감독) ▴연극(한국연극인복지재단) ▴문화산업(양희은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 DJ, 김한솔 크리에이터) ▴문화예술후원(포르쉐코리아) ▴독서문화(MBC '라디오북클럽') ▴문화유산(손대현 무형유산 칠장(옻칠) 보유자)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오 시장은 “오늘 수상자를 비롯해 역대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자의 노력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 서울시의 품격과 위상이 생겨났다”라며, “계속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안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성시축구협회가 주관한 ‘2025 안성시장배 기수별 축구대회’가 11월 30일 안성맞춤B구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20대부터 50대까지 안성시 관내 축구 동호인 약 900명이 참여해 기수별로 팀을 구성, 치열한 경기를 펼치며 세대 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안성시장을 비롯한 주요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선수 대표의 선서와 우수 체육 관계자에 대한 표창패 전수식이 진행되어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대회사에서 “축구는 시민화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최고의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의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28일 오후 6시 30분 성남동 문화의거리 옛 울산초등학교 앞에서 성탄절 나무(크리스마스 트리) 및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대형 성탄절 나무(크리스마스 트리) 조형물 점등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 △조형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연말을 맞아 희망찬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남동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따뜻한 겨울빛으로 물든 거리’라는 주제로, 문화의거리와 젊음의거리 등에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옛 울산초등학교 앞~시계탑사거리~보세거리 입구 구간에는 대형 성탄절 나무(크리스마스 트리)와 종·황금 구름·산타 모자 모양 조형물, 불빛 조명 시설(루미나리에) 등을 설치했다. 젊음의거리에는 네온 거울 사진 촬영 구역(미러 포토존)과 사랑표·선물 상자 모양 조형물 등을 세웠다. 특별히 올해는 옛 울산초등학교 삼거리 외곽 도로변에 별똥별이 떨어지는 듯한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30일 오후 5시 30분 복정동 분수광장에서 열린 ‘제11회 복정 어울림 빛 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신 시장은 격려사에서 “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복정동을 환히 비추는 이번 빛 축제가 성남 전역으로 퍼져나가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이번 축제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빛 축제는 ‘복정동화’를 주제로 이날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41일간 복정동 분수광장과 산책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점등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이며, 대형 트리와 산책로 빛 조형물, 분수광장 포토존 등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선보인다.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12월 6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석촌호수에 위치한 ‘더 갤러리 호수’에서 송파청년아티스트센터 2기 입주작가 결산전 '연말정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송파 청년아티스트센터’ 2기 입주작가로 선정된 청년 시각예술가 10명이 1년 동안 치열하게 고민하고, 작업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결산전:'연말정산'은 한 해의 경제 활동을 정산하듯 입주 청년 작가들이 1년간 쌓아 올린 예술적 성취를 정리하고, 그 작업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눈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시는 ‘더 갤러리 호수’ 1층과 2층에서 두 개의 파트로 나누어 펼쳐진다. ▲제1전시장 '연말정산'展에서는 입주작가들이 센터에서 활동하며 올해 제작한 회화, 영상, 설치 작품 등 4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2기 작가인 ▲강연수 ▲공예나 ▲김미우 ▲남정근 ▲박정선 ▲안지예 ▲양다희 ▲임종연 ▲장연지 ▲조정수 10인의 작가별 개성과 예술적 세계를 가장 잘 드러내는 작품으로 선별했다. ▲제2전시장 '예술가의 방'은 작가들의 실제 작업실을 전시장으로 옮겨온 듯한 콘셉트로 꾸며진다. 관람객들은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엿보고, 작가들의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조성한 김포미디어아트센터가 개관 1년여만에 13만여명의 시민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돼, 명실상부한 수도권 서부 미디어아트 문화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음이 입증됐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가 1년만에 독보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던 것은 단순 교육이나 전시 공간을 넘어 ‘교육-제작-전시’ 가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는 플랫폼인데다, 개관 초기 국가유산청, 경기도, 한국콘텐츠진흥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대내외 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29일 김포미디어아트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융복합 미디어 체험의 장 ‘미디어 페스타’를 개최하고 시민들과 함께 만든 1년의 성과를 공개했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는 이날 행사를 통해 AI부터 코딩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음을 보여줬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는 지난 1년간 영유아부터 시니어층까지 세대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총188편의 콘텐츠 제작을 이끈데다, 지역예술가 등시민과 함께 미디어아트 3D 모델링 제작 및 시연을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9일 고양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고양 청소년 국악 발표회’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성취감,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끼며 ‘국악’을 널리 알리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했다. 이날 고양시 초⋅중학생 단원 66명은 국악 오케스트라와 합창으로 감동적인 전통음악을 선보였다.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 함평겨울빛축제’를 성황리에 개막하며 사계절 축제 도시의 위상을 전국에 알린다. 함평군은 30일 “2025 함평 겨울빛축제가 지난 28일 군민과 관광객 1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대한 개장식과 함께 45일간의 여정에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올해 빛축제는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을 주제로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내년 1월 11일까지 이어지며, 지난해 첫 개최한 축제임에도 8만여 명이 다녀간 성원에 힘입어 빛과 예술을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특히, 함평엑스포공원 중앙광장은 물론 시가지 곳곳을 오색 경관 조명을 밝히며, 방문객이 함평의 어딜 가든 자연스럽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공간을 확장한 점이 눈길을 끈다. 중앙광장에서는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빛으로 피어난 겨울, 함평의 인사’ 특별전이 열려 빛을 활용한 감성과 예술미를 극대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빛의 회전목마, 천사 조형물 등 다채로운 조형물이 설치돼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야경을 완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