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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학생이 즐겁게 참여하는 수업을 위해 머리 맞댄 선생님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17.7.7.(금)부터 7.8.(토)까지 부산 농심 호텔에서 교사공동체 대표교사 1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부산ㆍ울산ㆍ경남 권역 수업콘서트‘를 개최한다.

 

<수업탐구 교사공동체란? >

 

 

 

학생 참여형 수업, 과정 중심 평가 등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수업 나눔을 실천하고 공동으로 학습하는 교사들의 모임으로, ‘17년 교육부와 시ㆍ도 교육청이 전국의 2,12122,478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학습공동체



이번 행사는 ‘17년 상반기에 진행되는 6차례 권역별 수업콘서트 중 마지막으로, 교사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 영화를 주제로 하는 수업, 성찰 중심의 수업 나눔 방법, 교사공동체 운영을 고민하는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지식 전달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수업 활동의 과정에 즐겁게 참여하는 수업을 고민하는 선생님들이 만나서 머리를 맞대고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수업콘서트는 ’17년 하반기에도 6회 진행할 예정이다.

2016년 교사공동체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전남 임자고의 경우, 무기력에 빠진 섬 지역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주고자 교사들이 모여 「섬드리수업」을 만들어 적용하였다.

지역사회와 특산물을 소개하는 단편 영화제를 실시하고, 학급 팟캐스트를 제작하여 서로 소통하였으며, 단편소설을 써서 출판까지 진행하고 임자도 관광 가이드북 제작 활동 등을 통해 수업의 모든 과정에 학생들과 지역사회가 참여하게 하였다.

교사들은 다양한 활동들이 교과와 연계되도록 교육과정을 분석 하고 수업을 설계하였다. 이를테면, 작문 시간에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미술 시간에 영화포스터를 제작하는 식이다.

임자고의 변화된 수업은 지역 언론에 다양하게 소개되었고,  학생들의 수업 흥미도를 높여 학력 향상은 물론, 높은 자신감을 갖게 하였다. 무엇보다 공동으로 학습하고 협력하는 수업 나눔을 실천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교사들의 자긍심을 높이게 되었다.
교육부는 2016년부터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지원을 위해 수업 콘서트 외에도 교수ㆍ학습 자료 개발, 우수ㆍ공감 사례 공모전 등과 같은 다양한 지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사례와 자료들은 ‘에듀넷- 티클리어’ 누리집(www. edunet.net)를 통해 전체 교사들에게 소개하여 교실 수업 개선에 활용되고 있다.

남부호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미래 사회를 주도할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해 교실수업을 고민하는 교사 공동체가 학교에서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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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뉴스 후 기획) “국가폭력, 끝까지 책임 묻는다”…공소시효 배제 선언이 던진 한국 사회의 전환점

데일리연합 (SNSJTV) 정상규 기자 | 국가가 행사한 폭력은 어디까지 책임을 물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오랜 시간 한국 사회에서 반복되어 왔다. 그러나 그 질문은 늘 과거사 정리라는 틀 안에 갇혀 있었고, 법적 책임과 제도적 구조로 확장되지 못한 채 제한적인 해결에 머물러 있었다. 제주 4·3 희생자 유족들과의 자리에서 제시된 공소시효와 민사상 소멸시효 배제 방침은 이러한 흐름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선언으로 읽힌다. 단순히 과거 사건을 재평가하는 수준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의 관계를 다시 정의하고 권력의 책임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겠다는 방향이기 때문이다. 제주 4·3은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국가폭력 사건 중 하나로 평가된다. 이념 대립과 권력의 충돌 속에서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됐고, 이후 수십 년 동안 진실 규명과 명예 회복은 제한적으로만 이루어졌다. 국가폭력이라는 개념 자체가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던 시기에는 피해 사실조차 기록되지 못하거나 왜곡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역사적 경험은 단순한 과거의 비극이 아니라, 국가 권력이 통제되지 않을 경우 어떤 결과가 발생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아 있다. 이번 논의의 핵심은 국가폭력 범죄를 일반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