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 기자의 생활 포커스] 국민들이 제품‧포장재를 쉽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재질 중심에서 배출방법 중심으로 분리배출표시를 바꾼다고 환경부가 밝혔다. 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표시 및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9월 10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 하고, 국민과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올바른 분리배출을 이끌기 위해 틀리기 쉬운 분리배출 사례를 그림으로 정리하여 지속적으로 알리고, 분리배출표시 의무 대상 제품·포장재의 분리배출표시 여부 등을 지자체,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9월 15일부터 약 2주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이에 따라 현재 분리배출표시에서 쓰이는 ‘철’, ‘알미늄’,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등의 재질명과 함께 ‘깨끗이 씻어서’, ‘라벨을 떼서’ 등 배출방법도 표기하도록 변경된다. 분리배출표시의 심벌마크 크기도 확대(8mm→12mm)하여 보다 쉽게 분리배출방법을 알 수 있도록 개선한다. 현행 분리배출표시 상 플라스틱, 비닐, 캔의 경우에는 재질을 표기하지만, 국민들이 세부적인 배출방법을 일일이 알기 어려워 적정한 분리배출을 유도하는데 실효성이 높지 않았다. 이번 행정예고에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귀농이야기] 귀농 70일째다. 이런저런 이유를 뒤로하고 지인의 권유로 내려오게 된 금산군 진산면 읍내리 농촌주택개량사업자의 혜택을 통해 새롭게 건축도 하고 대출 관계도 거의 마무리 되었다. 이런 일련의 과정 중에서 참으로 우여곡절 많이 있었으나 이제 보금자리에 대한 일이 일단락되어 간다고 생각하니 시원섭섭하기도 하다. 지인이 있다고는 하나 낯 설은 곳에서 그것도 내가 꺼리는 금융기관에서 사람 냄새를 느꼈다. 서울에서 왔다는 이유만으로 낯설게만 대하시는 어르신들을 먼저 찾아 인사드리며 관계성을 회복하려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점에서 내가 노력하지도 않았는데도 오랜만에 사람 냄새를 느낀 것이다. 일반 소시민이면 누구나 느꼈을 금융의 어려운 문턱을 부담 없이 넘어 보던 것이 언제였던가? 직업이 기자라고는 하나 금융에 대해서는 그리 밝지 못한 편이라 늘 낯설게 느껴졌던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에 농촌주택개량사업을 통해 일을 처리하면서 참으로 기분이 좋았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새로운 일이나 익숙하지 않은 일 처리를 할 때면 뭔가 어색하고 쭈뼛하기 마련이다. 일함에 있어서 담당하는 공무원이나 관계자들은 늘 비슷한 일을 연속으로 하다 보니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우리 정부는 아프리카연합(African Union, AU) 산하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Africa CDC)와의 협력을 통해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28개국에 대해 마스크(KF94) 200만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고로,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Africa Centre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2017년 신설된 아프리카연합 산하기관으로, 아프리카 지역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방역물자 확보 및 아프리카 내 배분,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방역 자문 제공, △확진자 통계 관리 등의 역할 수행한다. 마스크는 7.21.(화)부터 아디스아바바로 분할 수송되어, 역내 수송 네트워크를 보유한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를 통해 지원 대상국 내 시급한 의료 현장을 중심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와의 협력을 통한 지원은 아프리카 지역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에 대한 우리 정부의 굳건한 기여 의사를 보여주는 동시에, 한-아프리카 우호 관계를 보다 강화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정부는 이번 협력 이외에도,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와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20년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대회 예선과 본선모두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대회는 올해가 15회째로 우리나라의 주도로 세계 중·고등학생들이 표준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미래의 표준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표준화 경쟁과 교류 장’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등의 총회 및 위원회에서 표준교육의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미국, 중국, 일본 등 많은 국가로 부터 찬사를 받는 등 국제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여 개최하는 만큼 대회의 공정성을 유지하되 온라인의 장점과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채로운 행사로 개최할 계획이다. ISO, IEC, NIST(미국표준기술연구원)의 전문가가 본선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참가국 국가표준화기관의 자체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본선 개·폐회식에 ▴국제표준 문서작성 강의, ▴K-방역 국제표준화 특강, ▴K-컬처 축하공연 및 문화행사, ▴참가국별 온라인 장기자랑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 지능형 연금복지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연금공단이 현재 운영 중인 자격·부과관리, 연금 급여, 기금운용, 대외연계, 고객채널, 정보분석·보호 등 노후화된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9월부터 한국조세재정연구원(KIPF)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였고, 조사결과 사업 시행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제성, 기술성, 정책성에 대한 종합평가(AHP) 결과가 적합기준인 0.5를 크게 상회한 0.741로 나타났으며, 총 사업비는 3,328억 원(구축비 1,839억 원, 5년 간 운영‧유지비 1,489억 원)으로 조사되었다. 2025년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국민연금 제도와 기금운용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함으로써, 고객의 편의, 업무의 효율성, 기금운용 환경개선 등 업무관리 서비스 전반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첫째, 개인별로 최적화된 연금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여 신고·신청 절차가 대폭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14일(화)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한 「한국판 뉴딜』의 고용‧사회안전망 중 “함께 잘 사는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의 주요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와 상병수당 시범사업 실시를 통해 더욱 단단한 “21세기 한국판 사회안전망”을 만들고,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을 인상하며 긴급복지 확대를 통해 안전망의 빈틈을 메워 나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디지털‧그린 뉴딜을 통해 혁신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고용‧사회안전망을 통해 포용성을 넓힐 것이며, 한국판 뉴딜을 통한 성장의 과실을 어느 계층도 소외되지 않고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제공업소에서 금지된 ‘자동진행장치’ 사용 시 강화된 행정처분기준이 적용되는 내용으로 개정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2020년 7월 20일(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자동진행장치(속칭 오락실 똑딱이)는 「게임산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2020년 5월 8일부터 게임제공업소에서 사용하는 것이 금지됐다. 오락실 똑딱이가 게임의 진행 속도를 빠르게 하고, 과도한 금액 투입을 유도해 결과적으로 불법 환전으로 이어지는 등, 사행심을 조장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반할 경우 적용되는 행정처분기준이 약해 현장 실효성 확보는 다소 미흡했다. 이에 문체부는 행정처분기준을 강화키로 했다. 기존에는 4차례 위반 시에도 영업정지 1개월에 그쳤지만, 앞으로는 1차 위반 시 영업정지 1개월, 3차 위반 시에는 허가‧등록 취소 또는 영업 폐쇄까지 적용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앞으로도 게임산업 진흥과 건전한 게임문화 확립을 위해 규제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문화포커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2019년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한 근로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결과에 따르면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국내관광 활성화, 기업 내 휴가문화 조성, 근로 의욕 향상, 근로자 개인적 편익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국내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참여자 중 ▲ 당초 계획에 없던 여행을 다녀온 비율이 58.5%였으며, 해외여행에서 국내여행으로 변경한 비율도 50.8%에 달했다. ▲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근로자 대비 국내 관광횟수와 일수도 각각 1.4회, 3.24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 사업으로 인한 관광 지출은 1인당 104만 원으로 정부 지원금(10만 원) 대비 10.4배의 지출 효과가 발생했다. 참여 근로자들의 인식조사 결과 ▲ 휴가문화가 개선되었다는 비율은 61.3%였으며, 일과 삶의 불균형 개선(63.9%), 휴가의 질 향상(80.8%)도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 근로 의욕과 근로 능률이 높아졌다고 인식한 비율은 각각 67% 수준이었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정치포커스] 국토교통부는 한국판 뉴딜 일환으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지자체 29곳을 선정하였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방범, 교통 등 지자체의 다양한 정보시스템을 중앙기관의 정보망과 연계하여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능형 도시 운영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12‧119 통합플랫폼 연계한 이후 각종 범죄 검거율이 증가하고 화재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성과가 검증됨에 따라, 사회적 약자 지원 등 국민생활과 연계한 서비스 측면에서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5년 통합플랫폼 보급에 착수한 이후 매년 보급을 확대하여 왔으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174억 원(지자체당 6억 원, 29곳)을 추가 지원하여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올해말까지 108개 주요 지자체에 보급을 완료할 계획(‘22→‘20년)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38개 광역·기초 지자체가 지원(경쟁률 1.3:1)하였으며, 사업 목표·전략, 세부계획, 연계서비스 계획 등의 구체성‧실현가능성과 더불어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추진 가능여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디지털 뉴딜의 5대 과제 중 하나인 데이터 댐 사업이 보다 다양한 기관의 공간정보를 연계‧활용하여 데이터 활용을 촉진시킨다. 국토교통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205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공간정보를 목록을 조사하여 22일부터 국가공간정보포털(www.nsdi.go.kr)에서 서비스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공간정보 목록은 ‘19년 54,256건 대비 13,022건(24.0%)이 증가한 67,278건으로 기존에 등록되지 않은 공간정보가 올해 추가 등록된 것이다. 공개되는 공간정보 목록은 공간정보 목록조사를 통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공간정보 목록의 유형은 국토관리·지역개발 분야 50.4%, 도로·교통·물류가 17.0%, 일반행정이 9.2%, 지도관련 8.6% 순으로 나타났다. 수집된 67,278건 목록 중에는 ‘20년에 신규로 포함된 노후건물밀도, 해수욕장수질평가 등 42건의 공간정보가 있으며, 노후건물밀도를 이용하여 이사할 지역의 노후건물을 확인하거나, 해수욕장수질평가 정보를 참고해서 하계휴가 계획을 세우는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간정보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고용노동부는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면서 오폐수처리장, 맨홀 등 밀폐공간에서 질식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우선, 폐수 배출시설 등 밀폐공간을 보유한 사업장 실태를 조사하여 위험수준을 등급화(고·중·저)한 후, 고위험 사업장에 대해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전문 기술지도를 통해 밀착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자원재생업체에서 대형 질식사고(2020.6월, 사망2명, 부상2명)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해당 업종에 대한 밀폐공간 관리 실태를 중점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하여 밀폐공간을 보유한 사업장에 대한 관리 및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상하수도 발주공사, 오폐수처리 위탁업체 등에 대해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리가 불량한 현장은 공단의 순찰(패트롤) 점검 및 노동부 감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 담당공무원에 대해서는 공단을 통해 질식재해 예방관리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7~8월 중 여름철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미래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그린뉴딜 유망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공고를 7월 20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3차 추경으로 양 부처는 총 407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으며, 선정된 기업에 향후 3년간 기술개발과 사업화 자금으로 최대 30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은 그린뉴딜 3대(①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 ②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③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분야 중 하나인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되는 과제다. 환경부는 사업화 지원 중심의 ‘녹색혁신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정대기 등 녹색산업 5대 선도 분야 (①청정대기, ②자원순환(포스트 플라스틱 포함), ③생물, ④스마트 물, ⑤수열에너지 등 기타분야 )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연구개발(R&D) 지원 중심의 ‘그린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녹색기술분야 혁신형 중소기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미국 환경컨설팅・연구기관인 이비아이(EBI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한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추진 과제의 하나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소상공인, 대형 유통업체, 제조업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온·오프라인 판촉 및 외식·여행 등 연계행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소비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생활방역 상황을 반영해 모바일 쇼핑몰,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중심 새로운 형태의 소비촉진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코로나 피해가 큰 대구·서울 등 6개 지역의 현장 행사를 통해 상권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으로 방역지침 마련·홍보 및 개인위생·시설 방역 지원 등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안전한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 다음과 같다. ① 비대면 판촉행사 비대면 판촉행사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을 중심으로 민간 쇼핑몰, 가치삽시다 플랫폼,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할인행사를 지원한다. G마켓․쿠팡․11번가 등 16개 쇼핑몰에서 &l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정부가 아파트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시공 이후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을 확인하는 ‘사후 확인제도’를 도입한다. 국토교통부는 층간소음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그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사후 확인제도 도입방안’을 발표하였다. 층간소음은 우리나라 국민의 대다수가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할 만큼 주요 생활불편 요인이며 사회문제로까지 확대되기도 하였다. 정부는 층간소음을 줄이며 우수한 바닥구조 개발을 위해 2005년부터 실험실에서 바닥충격음 차단성능을 평가하여 인정된 바닥구조로만 사용하도록 규제하는 ‘사전 인정제도’를 운영해 왔다. 사전 인정제도를 통해 바닥 자재의 성능 개선이 일정 부분 이루어졌으나, 공동주택의 구조·면적·바닥 두께 등 다양한 바닥충격음 영향요소들 중 바닥자재 중심으로만 평가하여 층간소음 차단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고, 실험실과 시공 후 실제 주택 간 성능 차이 발생 등으로 인해 층간소음 저감 이라는 정책목표 달성에 한계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장애우뉴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 되고 장애인근로자의 고용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업주가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약속하는 ‘장애인고용 안정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고용 안정 캠페인은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통해 장애인 일터를 지키고(착한고용), 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의 생산품 판매를 도와(착한소비)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캠페인이다. ‘이기자 코로나19, 지키자 장애인일터’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난 4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에는 현재까지 ㈜포스코휴먼스, 넥슨커뮤니케이션즈 등 73개의 장애인 고용사업장이 착한 고용에 참여했다. 대기업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부터 지역 소규모 장애인고용 사업장까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장애인고용 유지에 힘써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명하여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사업장을 돕기 위해 공단 행사에 소요되는 물품을 장애인표준사업장 및 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에서 구매하는 착한소비 운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