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30 (화)

  •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2.4℃
  • 맑음서울 -3.1℃
  • 맑음인천 -1.8℃
  • 맑음수원 -1.6℃
  • 맑음청주 -1.0℃
  • 맑음대전 -0.2℃
  • 맑음대구 2.5℃
  • 맑음전주 -0.7℃
  • 맑음울산 2.8℃
  • 구름많음광주 1.7℃
  • 흐림부산 4.4℃
  • 흐림여수 4.1℃
  • 구름조금제주 7.3℃
  • 맑음천안 -1.7℃
  • 맑음경주시 3.0℃
  • 구름많음거제 5.4℃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1095.70원 원달러 환율 급등

미국의 국가 신용 등급 하락의 여파로 전세계 금융시장이 한바탕 홍역을 앓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장도 주가하락과 더불어 원달러 환율이 6일 연속 상승하며 1090원대에 진입하는 등 적신호가 켜졌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유럽계를 비롯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매각하고, 금이나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손바꿈을 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지수는 전날(1869.45)보다 162.01포인트(8.67%) 하락한 1707.4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지수는 장중 한때 1700선이 무너지면서 1684.47포인트까지 하락했다.

9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오전 11시 4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하루 전에 비해 1.21%, 13.15원 오른 1095.70원 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일 기준으로 6일째 쉬지 않고 오른 원달러 환율은 이날 코스피가 이틀째 폭락하면서, 1090원대로 장을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이 1090원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 6월16일 이후 두 달 만이다.

원달러 환율은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고개를 들며 한때 1093원대로 밀렸지만, 이 시간 현재 다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만 해도 추세적으로 하락하는등 1050원선이 위협받으며 수출업체들의 채산성이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했다.

하지만 불과 일주일새 40원 이상이 오르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주요국 통화에 비해 상승세가 가파른 편이다.

이날 유로화가 0.13%, 캐나다 달러화가 0.58% 각각 오른 가운데, 일본 엔화는 0.55% 하락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스위스 프랑화, 호주 달러화도 각각 0.09%, 1.41%, 3.26% 각각 떨어졌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공주시, '청년친화도시' 최종 선정…국비 5억원 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공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년친화도시’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공주시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제2차 청년친화도시’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지난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조정실로부터 청년친화도시 지정서를 받았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가 지정하는 제도로,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서 청년의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자치단체를 선정한다. 전국 228개 자치단체 가운데 매년 3곳을 선정해 5년간 지정하며, 이번에는 공주시를 비롯해 전남 순천시, 서울 성동구가 최종 선정됐다. 지정된 지자체에는 국비 5억 원 지원을 포함해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공주시는 왕도심 제민천을 중심으로 청년 지역 창작자들의 활동이 활발하고, 민간이 주도하는 공동체가 형성돼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또한 지방소멸대응기금 200억 원 가운데 101억 원을 청년 사업에 투자해 정책 기반을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주시가 제시한 비전인 ‘청년이 디자인한 지역 브랜드, 공주의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