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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건강포커스] 산재예방부터 치료까지 원스톱서비스 기능을 갖춘 ‘근로복지공단 대전의원’ 개원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근로복지공단은 9월 6일 50인 미만의 소규모사업장 노동자의 산재예방부터 치료까지 원스톱서비스 기능을 갖춘  ‘근로복지공단 대전의원’ 개원식 행사를 개최했다.

 공단은 2014년부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대전근로자건강센터(유성구 소재)’를 위탁받아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의 직업성 및 업무상 질환 예방사업을 수행해왔는데, 진료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하는 대전의원으로 확대 개원해  ‘근로자건강센터’를 이용하는 소규모사업장 노동자는 산재예방기능 뿐만 아니라, 치료, 산재처리 연계, 직업복귀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대전의원의 개원은 공단에서 다년간의 건강센터 위탁사업 수행결과 ‘노동자의 직업성(업무상) 질병은 예방과 더불어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나 50인 미만의 소규모사업장 노동자는 이러한 관리가 취약한 점을 극복하자는데서 출발했고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공단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실화됐다.

 ‘대전의원’은 작업관련성 질병재해 중 뇌심혈관계질환을 우선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의 진료를 시작하며, 업무상질병 비율이 가장 높은 근골격계질환예방을 위한 기초적인 물리치료도 실시하게 된다. 이로서 노동자를 대상으로 일반 병의원에서 실시하지 못하는 금연, 절주, 운동, 생활습관관리, 스트레스관리, 근골격계예방 프로그램 제공 등 산재예방서비스와 함께 동시에 치료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할수 있게 됐다.

 또한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대전 대덕구 소재)의 분원으로 운영돼 폭넓고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향후 공단은 ‘대전의원’ 운영에 대한 성과평가 및 효과성 분석결과를 토대로 성공적인 운영 모델을 정립해 본원에서 시행중인 업무관련성 특별진찰, 전문재활치료 및 직업복귀프로그램 제공 등 산재보험시설로서의 기능과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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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컨소시엄, 핵심 인프라 위한 '윤리적 AI 프레임워크' 공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주요 기술 기업 및 국제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글로벌 AI 윤리 컨소시엄이 오늘, 전 세계 핵심 인프라에 적용될 '윤리적 AI 프레임워크'를 공식 발표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에너지, 교통, 금융, 통신 등 사회 기반 시설에 인공지능 기술이 광범위하게 도입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최소화하고, AI 시스템의 안전성, 투명성, 그리고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프레임워크는 단순한 가이드라인을 넘어, AI 시스템 설계부터 배포, 운영 및 폐기까지 전 생애 주기에 걸쳐 윤리적 원칙을 내재화하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이는 AI 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면서, 기술 발전과 더불어 윤리적 고려가 필수불가결하다는 국제 사회의 공감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예측 불가능한 사고나 시스템 오류가 대규모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핵심 인프라 분야에서 AI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프레임워크의 주요 내용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첫째, '인간 중심의 통제 및 감독' 원칙을 강조하며,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