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생활포커스] 행정안전부와 대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운영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행정안전부와 대한적십자사가 재난으로 트라우마를 입은 피해자나 목격자들의 심리회복을 위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행정안전부는 23일 대한적십자사와 이런 내용을 담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 

 행정안전부는 2007년부터 재난으로 인한 피해자 등의 심리적 조기안정과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왔으며 2016년부터 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일괄 위탁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안부와 대한적십자사는 2016년 대한적십자사내에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재난 피해자 등의 심리회복과 일상 생활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그동안 전국 15개 시도지사에 회복지원센터를 설치하고 1,356명의 전문상담인력을 활용해 전문 재난심리상담을 실시했다. 올해는 대전세종과 광주전남지사가 분리돼 17개 지사에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2016년 대한적십자사로 일괄 위탁된 후  강원 동해안 산불 1,799건, 아프리카돼지열병 1,971건, 태풍 미탁 2,046건 등 2019년 말까지 2만 9,545건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6년, 2018년에 이어 3번째로 2022년까지 유지된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살펴보면, 행정안전부는 체계적인 재난심리회복지원을 위해 각 시․도 및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운영에 적극 협력하고,  대한적십자사는 지역 센터장을 자체인력으로 선임하고 지사 내에 상담공간 무상 대여 및 재난심리 교육, 인력지원과 지역 센터의 재난심리회복지원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한, 재난의 규모가 당해 시·도의 범위를 초과하는 경우 행안부와 협의를 통해 타 시·도 및 지역 센터 간 협력하며, 재난심리회복지원 관련 전문가 양성교육·연구 및 홍보를 추진한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세계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경기교육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호) 2025년 국정감사’에서 주요 업무보고를 시행했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모두 발언에서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가 미래교육청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각종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도교육청의 여러 정책들은 세계의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임교육감은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개발, 운영해 평가의 전 과정을 표준화하고 공교육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학입시가 바뀌어야 한다”며 “구체적인 방안을 이미 준비하고 공감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의 업무 보고의 주요 내용은 ▲첫째, 학교 자율과 책임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 ▲둘째, 지역협력으로 꿈을 펼치는 교육 ▲셋째,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교육 ▲넷째, 학교 중심의 교육 확대를 지원하는 행정 등이다. 이번 국정감사는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