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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을 행산 사람들은 그에따른 조치가 따라야 할 것...” 정찬민 전 시장, 삼가2 뉴스테이, 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 인터뷰

2020년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진정사건에 요점 정리한 것을 보았다. 그런데 왜!…

등록일 2020년11월12일 13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용인 삼가2 뉴스테이’ 사업, 백군기 시장은 현행법을 지키고, 대안을 찾아야 한다.
“의원 동료들은 왜! 이 자리에 있는가부터 생각해야 합니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

 


▲정찬민 국회의원 전)용인시장 ‘사리사욕’의 전말을 이야기 하고 있다.

 

“까도,까도 양파와 같다” 용인시의회 4선 의원, 용인시민 생활 34년, 최근에 PD수첩에 출연해 소신 있게 인터뷰를 해 화제가 된 박남숙 의원실을 찾았다. 아담한 체구에 깡다구가 있어 보인다. 환한 얼굴로 맞아준다. PD수첩에서 본 당찬 모습이 아니다. 그냥 우리 동네 아줌마다. 이런 분이 용인시를 들썩이게 만들어 버렸다. 정찬민 국회의원, 용인시 전)시장이 행한 일들 “용인 삼가2 뉴스테이, 도시계획변경, 용적율 상향 조정하여 사업주들에게 특혜를 만들어 준 사건들 일련에 일들을 이야기하며, ”까도,까도 양파와 같다“ 명언을 만들어 버린다. 박남숙 의원과 일문일답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PD수첩은 어떻게 해서 출연하게 됐는지
방송국에 정찬민 전) 시장의 최측근이 제보했다.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한 MBC 쪽에서 조사하는 과정에서 옛날 자료를 찾다가 제가 정례회의라든가 기사를 보고 연락이 와서 출연하게 되었다. 내가 제보한 것이 아니다. 실제 제보는 정찬민 전)시장의 최측근이 제보한 것이고, 방송 나간 후에 여러 곳에서 나를 찾아온 것이다.


⭢여러 곳이라고 하면, 어디를 말하는 것인지.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나중에 결정이 나면 기자님들에게 제일 먼저 알리겠습니다.
⭢의원님 성정이라면 역삼지구, 용인 삼가2 뉴스테이, 사업을 이야기했을 것 같은데, 그때 당시에는 그렇게 문제가 된 곳인지 모르고 있었다.


⭢정찬민 전) 시장 도시계획변경
정찬민 자신의 토지를 자연녹지에서 주거용지 1종으로 변경했다. 시장으로서 사리사욕을 챙기고 해서는 안 될 행위를 했다. 이에 무분별한 개발이 뻔한 법령을 바꾸고자 했다. 법령을 바꾸지 못하도록 본회의장에서 저는 5분 발언권을 가지고 항의했고, 투표하는 의원들은 싸우고 난리가 났다. 결국은 수에 밀려 통과됐다. 그래서 난 개발이 시작되어 산꼭대기까지 집을 짓게 되었다. 뉴스테이와 다른 아파트도 용도변경을 통해 사업자들에게 혜택을 주었다. “까도 까도 양파와 같다.” 백군기 시장의 임기가 시작되면서 난개발 특위가 만들어져 지금은 난개발 문제는 약간의 해결이 되었지만, 한 번 헤쳐진 산야를 어떻게 복원시켜요.

 


▲인터뷰 중에 가감 없이 설명하는 박남숙의원

⭢삼가2 뉴스테이, 현장을 어떻게
시민의 제보와 기사를 보고 알게 되었다. 제보를 받고 현장방문도 했다. 여기도 “까도 까도 양파와 같다” 정 전)시장을 개인적으로 미워하지 않는다. 어떻게 저렇게 만들어 놓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도로가 없는 곳(맹지)에 사업계획 승인과 용도변경을 통해 사업자들에게 혜택을 주었다. 큰 틀에서 보면 법을 무시한 사기다.


⭢사업자가 용인시에 뉴스테이 사업에 연기 신청했다.
기사에서 보았다. 7차례나 시정명령을 내리고 연기신청을 위해 서류 제출했다는 기사에서 어이가 없었다. 연기신청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백군기 시장은 현행법에 맞지 않기에 시정명령을 통해 공사를 중단하고 흉물이 될 뉴스테이 아파트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대안과 방법을 찾아야 한다. 여기에 덧붙인다면, 도로사용승낙서도 제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연기해준다. 법 위에 서러는 행동이다.

 

⭢2020년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질의에 대해서 알고는 있는지
2020년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진정인의 진정사건에 대해, 모 국회의원의 지적사항 요점 정리한 것을 보았다. 자료를 입수하고 국감에서 질의가 끝나면 ‘뉴스테이’ 아파트를 집중적으로 파헤치려고 했는데 국감에서 질의가 없었다.


⭢누군가가 로비를 했다는 생각...
제가 이해 당사자가 아니라서 뭐라고 할 말이 없습니다.

 

⭢HUG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분쟁중인 토지에 PF대출 및 기금을
국민의 혈세를 가지고 자기네들끼리 장난친 것이다. 정상적인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을 했다. 일반인들은 대출받고자 하면 엄청난 벽을 실감하는데 상상할 수 없는 금액을 그것도 국민의 세금으로 불법을 자행했다. 법대로 행해야 한다.

 

⭢용인시가 ‘뉴스테이’ 사업에 관망만 하는
뉴스테이 사업을 보면 적극적인 행정이 아니다. 시가 관여된 사업에 문제가 있다면 또한 분쟁이 있다면 사업자와 협의를 한다든가 중계 역할을 해야 함에도 방관하고 있다.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

 

⭢시민단체, 정찬민 전)시장 수사 촉구 성명서와 근황은
PD수첩 ‘은밀한 거래’ 방영 후 용인시 시민단체 25개 단체들이 정찬민 시장 ‘수사 촉구’ 성명서를 발표 했는데도 의원들의 움직임이 없다. 특히 더블어민주당 의원들이라도 힘을 합해 성명서를 낸다든지 해야 하는데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 이상할 정도다.


⭢의원님께서 나서면 될 것 같은데
저에 한계가 여기까지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청와대 청원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속도가 너무 느리다. 자발적으로 하는 사람이 없다. 문제다. 그렇다고 제가 시민단체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하자고 꼬드길 수도 없다. 단체마다 색깔과 개성이 다르다. 소통은 계속하고 있는데 딜레마다. 시민들이 움직이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함께 거리라도 뛰쳐나갈 준비는 되어있다.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행정에 한계를 느낀다. 제가 판사도 아니고 안타깝다. 고소당해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미안하고 “좋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주민들을 향해 총을 뽑으면 되겠는가?” 답답하다.

 


▲용인시의회 박남숙의원 집무실에서

⭢금번 정례회의 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뉴스테이 사업이 잘못됐다고 기사에서 많이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관심을 두고 있는 의원이 없다. 단, 한 사람도 이를 제기하는 분이 없다. 되레 제가 묻고 싶을 정도다. 그래서 저라도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다.


⭢4선 동안 부의장만 했지 의장직 수행을
내가 너무 강해서 그런지 의장 한번 해보고 편하게 떠나려고 했는데, 자존심도 상하고 끝까지 시의원을 계속하라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경험이 많은 나에게 의장 자리를 주면 타 의원들이 편할 텐데,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초선, 재선의원들은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하다. 그동안 배운 지식을 타 의원들과 공유하고 싶지만 상의하는 의원이 없다. 다선 의원인 저와 같은 사람을 활용해야 하는데 전혀 없다. 섭섭하고 용인시의회가 어떻게 가려고 하는지,


⭢박남숙 의원이 생각하는 시의원이란?
시의회 의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시의 살림살이를 맡고 행정, 예산, 조례 등을 잘해놓아야 한다. 그런데 시의원 전체 29명 의원들의 각기 이해관계가 다르다 보니 시민들이 원하는 데로 밀고 갈 수도 없다. 좋은 안건을 제시해도 조례 통과가 되지 않는 것이 더 많다. 그래도 지적하고 행정감사를 해야 한다. 지속적으로 개선이 되어야 한다. 이 부분에 절대 방관하지 않겠다. 우리 당이라고 해서 봐주고 타 당이라고 해서 잘못만 지적하는 게 아니라 잘하면 잘했다고 응원하고 책임감 있게 정당하게 해야 한다.

 

⭢정례회의 때 질의는
뉴스테이 관련 건이다. 개인의 사익은 안된다.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하고 해결 방안을 찾고자 한다.

 

⭢의원님에 용기와 과감함은 어디에서
용인시민은 당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진정한 보수다. 저에 역할은 눈치 보지 않고 소신껏 해야 한다. 4선 의원이지만 초선의원처럼 행동하고 용인에서 34년째 살고 있다. 폼, 잡자고 의원 생활하는 게 아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과감하게 질의하고 해법을 찾아야 한다. 힘들고 어려운 부분에는 의원들이 나서질 않아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그냥 넘기기가 일쑤여서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쎈 질의를 하게 된다. “누군들 쓴소리, 껄끄러운 소리를 하고 싶겠는가?” 현재 4선 의원은 나밖에 없다. 유권자들이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개선하라고 뽑아 주었는데 가만히 있으면 시민들이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다. “의원 동료들은 왜! 이 자리에 있는가부터 생각해야 합니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기 때문에 과감한 것 같다.

 

-시민들을 위해서 무엇을
제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자 한다. 양심에 따라 시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제보해주시면 언제라도 쫓아가서 백군기 시장에게 쓴소리하고 제가 맡은 역할에 충실하게 할 것이다. 그것이 용인시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다.

 

⭢시민들에게 한마디
시민단체들이 있기에 이만큼이라도 발전하고 있다. 요즈음 시민들은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는 분이 많다.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제보를 해주세요. 시민들 생활에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제보해주세요. 제보가 없으면 저희는 모릅니다. 특히 실크로드로 고충을 당하고 있는 분들 용기, 힘, 내시고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알고 있습니다. 끝까지 여러분들의 편에 서서 힘을 합치고 노력하겠습니다. 저에게도 용기와 힘을 주십시오. 힘이 부족해서 죄송하고, 부족해서 도와주지 못해 죄송합니다. 다 같이 힘내서 끝까지 시민들이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둘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용인시민 여러분 화이팅! 


정길종 기자 gjchung11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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