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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여주휴게소,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크리스마스 우물’ 선물

탄자니아 마카바코(Makabako)초등학교_우물전달식

2011년 12월 23일 -- 태아산업(주) 여주(강릉방향)휴게소의 직원들이 국제구호NGO 월드쉐어의 아프리카 식수개선사업 우물파기 프로젝트 후원에 동참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의미 있고 따뜻한 선물을 준비하고자 했던 직원들이 뜻을 모아 열악한 환경 속에 살아가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생명의 우물을 선사한 것이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고객들에게는 가장 편안한 쉼을, 지구 반대편 소외된 사람들에게는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여주휴게소 직원들의 의지가 담겨있어 더욱 뜻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지난달 여주(강릉방향)휴게소가 월드쉐어와 함께 ‘글로벌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하며, 저개발국가 빈곤아동의 삶과 권리향상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하는데 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여주휴게소의 선행은 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연중 최고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에 한국도로공사, 월드쉐어와 함께 대대적으로 제3세계 아동돕기 캠페인 활동을 펼친 것을 시작으로, 작년 11월엔, 월드쉐어와 함께 ‘찾아가는 나눔문화’ 행사를 펼치며, 휴게소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 세계 빈곤현황에 대해 알리고, 나눔과 기부문화를 정착하는 일에 동참하였다.

또한, 지난 1월 열악한 환경 속에 살아가는 미얀마 양곤 빈민지역 주민들에게 생명의 우물을 선물하여 깨끗한 식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된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우물을 선물한 것이다.

월드쉐어 식수개선사업 담당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식수·위생시설이 취약한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지역에 71호 우물을 설치하여, 이로 인해 마카바코(Makabako)초등학교 1,500명의 학생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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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민선 지방자치 30년, 도민이 꿈꾸는 미래’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되짚고, 지방분권·주민주권 강화를 중심으로 한 미래 지방자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29일 오후 2시 썬호텔에서 도내 4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관계자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지방자치 30년 기념식 및 주민자치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한 30년, 도민이 꿈꾸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 민선 지방자치 30년 기념식과 2부 주민자치 정책포럼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방자치 30년을 성찰하고 주민주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방자치 30주년 유공자와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으며, 제주도와 한국지방자치학회 간 업무협약(MOU) 체결과 함께 지방자치 30년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민주권 실현과 주민자치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학술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제도 개선과 정책 건의에도 공동 대응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