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이 종합건강검진기관인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손잡고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총 180명에게 무료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100명), 청년수당(50명), 장애인 자립생활주택(30명) 사업과 연계해 저소득·미취업 청년, 탈시설 장애인 위주로 선정했다. 국가건강검진 항목 이외에 추가비용이 드는 검진항목(14~17종)에 대한 검사를 의료서비스로 무상 제공해 취약계층이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복지재단은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검진 업무협약’을 21일 맺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인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는 근로소득금액이 월 237만 원 이하(2020년 기준)인 만18세~34세 청년이다. 서울시 청년수당 대상자는 최종학력 졸업일 기준 2년 이상 미취업 상태인 만19세~34세 청년이다. 자립생활주택 입주자는 시 관할 거주시설에서 나와 자립한 장애인이다. 청년통장 가입자들이 활동하는 온라인카페, 자립생활주택 인트라넷,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의 추천 등을 통해 지원자를 모집했다. 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은평구는 4월 26일 오후 2시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는 2018년 건물 매입을 시작으로 신축 공사 후 2021년 12월 준공하였으며, 사회복지법인 행복창조를 수탁체로 선정하고 개관 준비하여 오는 26일 개관식을 진행한다. 은평구 신사동(증산로23길 7)에 소재한 센터는 연면적 498㎡의 지상 5층 건물로, 1층은 어르신일자리 카페, 2~4층은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 및 은평시니어클럽 사무실과 상담실, 5층은 교육장으로 각각 사용되며, 어르신들에 대한 일자리 상담, 구인처 발굴 및 취업 알선, 취업 교육,훈련 등의 기능을 수행하여, 100세 시대에 발맞추어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하지만, 은평人미디어 및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할 예정으로 누구나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의 ‘첫걸음’을 함께할 수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은평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4월부터 비대면으로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급식 지원사업은 학업을 중단하거나 유예한 청소년들이 재학 중인 청소년들과 동일한 급식 수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와 서울시, 은평구청이 2020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센터 내 취식과 음식점 이용을 제한하고 급식 꾸러미를 청소년 가정에 배송하고 있다. 이번 비대면 급식지원은 은평구 꿈드림을 이용하는 9~24세의 모든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위생과 영양을 고려하여 반찬 전문업체와 계약을 맺고 국과 반찬 5종 등으로 구성된 급식 꾸러미를 배송한다. 분실과 식품변질을 예방하기 위하여 수령 즉시 청소년은 수령 사진을 센터에 전송하여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은평구 꿈드림 안영춘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급식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원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나아가 안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은평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강동구가 청각‧언어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일반인의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사랑의 수어교실’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2002년 주민 교육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수어교실은 2012년부터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 운영을 위해 강동구수어통역센터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수어교실은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간 및 야간으로 나눠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복지기관 및 공공기관, 단체 등에 찾아가는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별도로 강동구청 직장어린이집에서 어린이 수어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야간 초급반 과정은 오는 4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주간 초급반 과정은 4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강동구수어통역센터 교육실에서 열린다. 수강생들은 수료 전 강동수어페스티벌에 함께 참여해 공연을 준비하고 발표하며 수어와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수어교실 수강 후에는 수어봉사단(‘강동수리부엉이 수어봉사단’) 활동으로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강동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강동한마음봉사의 날’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1995년 11월부터 시작된 ‘강동한마음봉사의 날’행사는 매월 셋째 화요일에 개최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1월부터 3월까지 의약품,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한마음 건강꾸러미’를 전달했으나, 4월부터는 자원봉사센터, 동주민센터, 마을활력소 등 지역 내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에서 행사가 개최된다. 20일 강동구자원봉사센터 대강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봉사활동은 강동구자원봉사연합회, 강동구약사회, 단비봉사단 등의 봉사단체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반려식물 화분 옮겨 심기, 마음치유 컬러링북 색칠하기, 마음건강 이동상담, 이미용 등 어르신의 건강과 심리 방역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대상 어르신은 총 80명이나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어르신 20명만 센터에 방문하여 준비된 프로그램들을 이용했고, 어르신 60명에게는 ‘한마음 건강꾸러미’를 지원했다. ‘한마음 건강꾸러미’는 강동구약사회가 마련한 파스, 종합감기약, 소화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중구가 이달 초부터 발달장애인과 정신질환자를 위한 비대면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발달장애인 건강운동교실'은 중림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 7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매주 1회 실시된다.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되, 발달장애인은 센터 내부에 마련된 대형 화면을 바라보며 동작을 따라하고 이를 사회복지사들이 보조한다. 근력 밴드, 짐볼, 폼롤러 등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해 인지기능 또한 함께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중구 구립 중림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3년간 근무해온 김 모 사회복지사(여, 32세)는 "코로나 이후 신체활동을 전혀 할 수 없어서 장애인뿐만 아니라 이들을 돌보는 가족들도 많이 답답해했다"며, "중구 건강운동교실에 참여한 이후부터 센터를 찾는 날만큼은 장애인과 보호자 표정이 부쩍 밝아졌다"고 말했다. 김 씨는 "요즘은 센터 장애인들과 함께 운동교실이 있는 목요일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정신질환자를 위한 비대면 운동프로그램 '건강터치 스마일링'도 지난 6일 첫 문을 열었다. 조현병,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중구건강복지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영등포구가 이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KF94 마스크를 지원한다. 올해로 장애인의 날은 41주년을 맞았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복지법 제14조에 규정돼 있으며,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동 법에 의해 장애인의 날로부터 1주간은 장애인 주간으로 지정돼 있다. 이 기간 동안 장애인들을 위한 각종 행사와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과 더불어 봄철에 극심한 미세먼지 차단으로 건강관리를 돕는 한편 마스크 구입에 따른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이루어졌다. 구는 지역 등록장애인 총 1만4434명에게 1인당 10매씩, 총 14만4340매를 지원한다. 지급할 마스크는 지역 사회적기업으로부터 구매했으며 식약처 공인 KF94 제품이다. 마스크 14만4340매는 18개 동 주민센터로 보내져 통‧반장 및 복지플래너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전달된다. 구는 이달 25일까지 배부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마스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영등포구는 코로나19에 따른 장기 휴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린이집을 위하여, 긴급추경액 2억 3천 5백만 원을 편성해 보조금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운영상 어려움과 낮은 등원율로 인한 외국인 아동의 보육료 미납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고용 유지와 보육환경에 큰 공백을 초래하고 있다. 현재 국공립, 민간, 가정 어린이집 모두가 장기 휴원에 따른 운영난을 겪고 있어, 보육교사의 고용 안정화, 급‧간식 개선 등 원활한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금전적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외국인 아동의 경우 정부의 보육지원을 받지 못해 부모가 보육료 전액을 부담하는 구조로, 외국인 밀집지역의 어린이집 이용 아동의 감소, 미등원으로 인한 보육료 미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운영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의 외국인 아동 보육료 미납액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긴급지원을 위한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편성된 예산은 총 2억3천5백만 원으로, 올 4월 초 지급을 완료했다. 지원을 받은 어린이집은 총 199개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소재한 다사랑행복센터 및 동문장애인복지관을 방문했다. 동대문구는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기념행사를 열어왔지만,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감염예방을 위해 올해는 대규모행사가 아닌 기관별 나눔행사 및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구는 이번 행사 일환으로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는 장애인들에게 장애인의 날 기념 장미꽃과 간식세트를 전달하고, 기관에 마스크 총 2,500개, 손소독제 80개를 전달하며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의지를 응원했다. 유 구청장도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해 장애인들을 응원했다. 또한 유 구청장은 장애인복지관, 수어통역센터 및 장애인단체 사무실에도 방문하여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기관별 요청 건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는 유지해야 하지만 심리적 거리는 가깝게 유지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와 편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사랑행복센터는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8,160㎡의 규모로 동대문장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은평구는 구민이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수록한 2021년 은평복지 알리미 책자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책자에는 저소득층, 여성, 가족, 노인, 장애인, 주거, 일자리, 보건의료, 각종 바우처 등 주요 9개 분야 총 105건의 복지사업 최신정보가 담겼다. 또한, 주민들은 물론 일선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별로 담당부서와 지원대상, 선정기준, 신청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구민 누구나 모바일 폰으로 복지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을 경우 분야별 서비스를 상세히 안내하도록 제작했다. 구는 이 안내 책자를 복지 관련부서, 동주민센터, 복지시설에 배포했으며, 은평구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복지포털–기타복지 –기타복지정보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영등포구가 이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업의 사회공헌 활성화와 장애인 복리 향상을 위해 KDB산업은행과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장애인 생활체육 운동용품 지원에 나섰다. 이번 장애인 운동용품 지원은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어려워진 장애인들의 신체 운동을 도와 이들이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구 장애인체육회 회원으로 등록한 관내 장애인 주민 300여 명이다. 운동용품은 요가매트, 마사지볼 등이 포함된 하나의 키트로 구성되어, 1인당 1키트가 지급될 예정이다. 장애인들은 구 장애인체육회에서 후원하는 생활체육교실에 참여하며 지원받은 키트를 이용해 생활체육 수업을 지도받게 된다. KDB산업은행은 이번 장애인 운동용품 지원 외에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결연을 맺고 장애인, 취약계층 등을 초청하여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개최, 사랑의 김장 나누기 및 위문품 전달, 청소년 대상 경제 교육 자원 봉사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세계적으로 기업 경영의 화두가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서울특별시가 오세훈 시장의 1호 공약인 130만 1인가구를 종합적·입체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 설치를 추진한다. 서울시는 4월 19일부터 1인가구 특별대책TF를 즉시 가동한다고 밝혔다. 규칙 개정을 거쳐 오는 5월 시장 직속의 정규조직인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을 신설한다. 오세훈 시장은 1인가구는 서울시내 가구 형태의 33%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그동안 정책대상에서 소외됐고 지원정책도 분야별로 분산돼있어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1인가구의 5대 고통인 안전 ·질병 ·빈곤 ·외로움 ·주거 문제 해소를 위한 ‘1인가구 보호특별대책본부 설치’를 1호 공약으로 내놓은 바 있다. 서울시 1인가구는 10년 새 약 1.5배가 증가해 현재 약 130만 가구(2010년 기준 85만 가구)에 이른다. 전체 가구의 33%로, 두 집 걸러 한 집이 1인가구인 셈이다. 이에 반해 1인가구 지원대책은 주택, 복지, 안전 같이 사업 분야별로 흩어져 추진되다 보니 1인가구 특성에 맞는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지원에는 한계가 있었다. 기존 서울시 1인가구 대책은 여성가족정책실(여성안전 분야), 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대문구 여성장애인 양육지원금’정책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서대문구는 지난해부터 ‘여성장애인 양육지원금’제도를 타 지자체와 차별화해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관내에 1년 이상 거주해 온 여성장애인이 출산하는 경우 자녀가 만 7세가 될 때까지 매월 10만 원씩 총 840만 원을 지원한다. 가구 소득 및 자녀 수와는 무관하다. 앞서 첫째 50만 원, 둘째 70만 원, 셋째 이상 자녀에게 100만 원을 한 번 지급하던 것을 확대한 것이다. 제도 개선에 앞서 구가 실시한 조사에서 시각장애인 A씨는 “아이 목욕을 시키거나 손톱을 깎일 때조차 누군가를 기다려야 하는 등 용기와 결심만으로 자녀를 키우기에는 힘이 든다”고 말했다. 청각장애인 B씨는 “아기를 키우다 보면 분유, 기저귀, 유아차, 이유식, 층간소음 안전매트 등 정기적 비정기적 지출이 많은데 부담이 크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지체장애인 C씨는 “비장애인에 비해 가중되는 양육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성장애인에 대한 일회성 양육지원금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서울특별시는 1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19로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관광업계에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관광·MICE 산업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지원해오고 있는 시가 이번에는 최다 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규모의 ‘서울 관광 회복도약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4월, 관광·MICE업계에 전국 최초로 융자가 아닌 직접적인 재정지원(사업비) 사업으로 선보였던 ‘서울형 여행업 위기극복 프로젝트’ 이후, 약 1년간 4차례, 총 2천 7백여 업체에 90억 규모의 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다섯 번째 프로젝트인 이번 ‘서울 관광 회복도약 자금’ 지원을 통해, 서울 소재 관광·MICE업 전체 소상공인 5천개사에 업체당 2백만 원씩, 총 100억 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폐업 업체를 제외한, 「관광진흥법」, 「전시산업발전법」 상 관광·MICE 소상공인(5인미만, 연매출액 10~50억원)이라면 누구나 지정된 서류만 제출하면, 적격요건 확인을 거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지원하는 4차 재난지원금(버팀목자금 플러스)를 받은 관광·MICE업체가 서울시 지원금 200만원을 받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1~8호선) 운행정보를 안내해주는 ‘또타지하철’ 모바일 앱에 영유아‧노약자‧임산부‧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특화된 기능을 추가한다. 앱에 하차역을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열차 위치를 파악해 도착 시 휴대폰 문자‧음성으로 알려준다. 이동 동선을 예측할 수 있도록 출구 위치, 가까운 화장실, 개찰구 방향 등도 알려준다. 또,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장애인 이동권과 가장 직결돼 있는 지하철역(1~8호선) 승강시설(엘리베이터) 설치를 확대해 ‘1역 1동선’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3월 상수역 승강시설 설치에 이어 연내에 충무로역에도 설치되면 총283개 역사 중 261개까지 설치 완료된다. 아울러 새로 도입하는 전동차는 모두 BF(Barrier Free‧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필수적으로 획득해 교통약자도 불편 없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해나간다. 서울교통공사는 장애요소 없는 열린 지하철로 거듭나도록 이와 같은 내용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크게 ①교통약자 모바일 서비스 ②지하철 승강시설 추가 설치 ③BF인증 획득한 전동차 도입 등 세 가지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