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2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 및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양문 부이사관을 포함한 43명의 공직자가 짧게는 23년, 길게는 41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명예롭게 퇴직했다. 퇴임식은 퇴직자 소개를 시작으로 추억 사진 상영, 정부포상 수여,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격려사, 재직공무원 송별사, 이양문 부이사관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오랜 기간 일관되게 제주와 도민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헌신했던 여러분이 이제는 자신을 위해, 가족과 함께, 자주 행복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양문 부이사관은 퇴임사에서 “공직자 한 분 한 분이 제주도의 희망이자 미래”라며 “공직자 여러분의 어깨에 제주도의 운명이 달려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정과 정성을 쏟아 맡은 업무에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퇴직공직자 43명을 비롯해 가족, 동료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응모한 결과, 6개 분야·11개 과제가 최종 선정돼 국비 162여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ㆍ개방을 통한 전 산업 지능화 혁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1차산업(농업, 수산업)과 관광, 안전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인공지능 구현을 위한 기반 데이터를 구축한다. 사업 추진방식은 민·관 협력(도-민간 연합체(컨소시엄))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구축한 데이터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운영하는 인공지능(AI) 허브를 통해 개방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지능형 스마트 종자배양장 데이터 ▲넙치 질병 데이터 ▲감귤 착과량 학습데이터 ▲소방 3D객체 데이터 ▲국내 여행로그 데이터 ▲홍채 영상 데이터 구축이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활용 기반 구축과 함께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과제별 사업비의 30~40%가 대중 참여 제작(크라우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30일 공포·시행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약칭: 친환경자동차법) 및 같은 법 시행령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전기자동차충전사업자가 구축한 충전시설의 정보 제공 및 전기자동차 활성화 위원회의 기능 강화로 전기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례개정으로 달라지는 주요사항은 다음과 같다. 우선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사항을 반영한 △친환경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 설치 대상시설(아파트의 경우 500세대 이상 → 100세대 이상) △전용주차구역 의무설치 범위 △충전시설의 의무설치 수량 등을 규정했다. 또한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 설치 예외 기준 △공유지 내 충전시설 구축 시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율 확대(50% → 80%) △기축시설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에 관한 경과조치(부칙) 등도 마련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배터리 반납 및 처리 등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배터리 활용에 관한 사항을 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관내 소상공인·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1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접수를 30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❶2022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❷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시설 내 인원제한의 방역조치를 이행해 ❸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❹'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서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인 사업자다. 지원 대상 업종은 유흥·단란주점,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PC방, 오락실, 멀티방 등으로 2만 4,500여 업체가 해당된다. 특히 2022년 1분기부터는 소상공인·소기업과 동일한 방역조치를 이행해 손실이 발생한 중기업도 보상 대상에 포함했으며, 보상금 인상 등을 통해 방역조치로 누적된 손실을 온전하게 보상하고 있다. 다만, 중기업에 손실보상금이 편중되지 않도록 연매출 30억 원 이하 중기업에 한해 보상금을 지급한다. 분기별 하한액도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상됐으며, 보정률도 90%에서 100%로 상향함으로서 방역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들은 해당 기간에 발생한 손실을 전부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손실보상금 접수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비자물가 상승에 대응해 서민 가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반기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지방에서 관리하는 지방공공요금은 총 6종으로 시내버스료, 쓰레기봉투료, 택시요금, 도시가스 소매요금, 상․하수도요금 이다. 제주도는 지난 20일부터 지방공공요금 관계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하반기 인상 여부를 검토해온 쓰레기종량제봉투료와 시내버스 요금의 연내 동결을 확정했다. 이에 앞서 도시가스 소매요금도 동결을 확정하고,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해 도민의 원료선택권과 경제적 혜택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택시요금은 지난 4월 업계의 인상 요구가 있었지만 연내 동결했으며, 상․하수도요금은 코로나19 경기침체로 지난해 말 인상률을 하향 조정해 1월부터 적용 중인 점을 감안했다. 한편 제주도는 6종의 지방공공요금 외에도 주차요금, 지방공사 의료원 의료수가 등 도민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공공서비스 성격의 요금에 대하여 물가대책위원회 사전 심의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민생물가 안정을 위해 지방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서귀포시는 29일 오전 10시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포상수상자 및 가족, 동료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상반기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날 포상수여식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 시민과 공직자 등 총 32명에 대한 포상이 수여되었다.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서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고순종을 비롯하여 지역사회의 화합에 이바지한 13명에게는 도정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였고, 명예퇴직자인 정인보 부이사관에게 홍조근정훈장이, 시민과의 소통과 화합에 노력한 공직자 19명에게 정부 모범공무원과 도정유공표창이 수여되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보다 나은 서귀포시의 도약을 위해 땀 흘린 포상 수여자들의 노고에 각별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3일까지 제5기 서귀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주민의 사회보장 수요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시민 참여 제안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서귀포시에 필요한 사회보장 분야별 정책 아이디어와 복지증진을 위한 시책 제안을 대상으로 한다. 서귀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7월 13일까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일반공고’,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지역복지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의견수렴 방안으로 이번 실시하는 ‘시민 참여 제안제’ 의견과 함께 지난해 실시한 ‘시민참여 온라인 100인 토론회’ 결과자료와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7개/99명)의 의견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수립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년 1월부터 4년간 서귀포시 지역사회보장 영역 전반 정책의 청사진 역할을 하게 될 중장기 기본계획으로, 계획수립 TF팀에서 초안을 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감귤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감귤 무병묘 생산 및 공급체계를 구축한다. 무병묘는 바이러스 감염묘보다 생산성과 상품과율이 높은 묘목으로, 농업의 안정적인 생산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장기적으로 감귤 무병묘 생산 및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어린 식물체를 열처리하거나 항바이러스제가 포함된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한다. 현재 보급되는 감귤 묘목 대부분은 바이러스 검정 등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공급되고 있어 바이러스(온주위축병) 감염률이 온주밀감은 15%, 만감류는 35%에 이르는 실정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나무는 생장이 더디고 생산량이 20~40% 감소하며, 당도도 2~5브릭스(oBx) 정도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된다. 올해 처음으로 국립종자원이 5월 ‘과수 무병묘 모수포 조성사업’ 지원 대상자를 공모한 결과, 신청한 전국 12개 업체(제주도 8, 타 시도 4) 중 심의를 거쳐 10개소가 선정됐으며, 제주도는 신청한 8개 업체 모두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는 감귤 무병묘 생산용 모수포를 운영하기 위한 비가림시설 설치비를 지원받게 되며, 지원 단가는 업체당 7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농협중앙회 협력사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 신청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늘어나는 현장 수요를 더욱 적극적으로 충족하기 위해 올해부터 안정적인 재원인 복권기금을 확보해 지원한다.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사업은 제주도와 농협 제주지역본부 간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5년(‘19~’23년)동안 총 216억 원(도 116, 농협 100)을 조성해 현장 맞춤 농기계·농작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19~’21년) 총 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개인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편의장비 4,236대를, 지역 농협에는 농작업 대행(임대) 농기계 등 291대를 지원했다. 올해는 복권기금 25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8억 원을 투자해 편의장비 1,601대, 대행(임대)용 농기계 72대를 지원하고 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농업인 등의 현장 의견(만족도 조사 등)을 반영하고 오는 10~11월 ‘23년 도·농협 협력사업(농작업 편의장비 등) 참가자에 대한 사전 신청·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으로 고령농 등 취약농가의 농작업 편의성을 높이고 농업 경영비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축산악취로 인한 도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산환경 개선 및 악취저감 맞춤형 매뉴얼을 제작·배포한다. 축종별·축사시설 악취원인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악취저감 요령을 안내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악취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집중적인 저감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양돈장의 경우 한국인 근로자들의 근무 기피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으나 언어소통 등의 한계로 기본적인 악취저감·관리방안을 교육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악취저감 매뉴얼을 제작·배포해 농가 현장 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맞춤형 축산환경 개선 및 악취저감 매뉴얼은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발생 대응으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 영상교육 자료와 책자로 제작·배포할 계획이며, 향후 가축전염병 미발생 시 집합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지도할 계획이다. 영상교육에는 주요악취 발생원에 대한 △저감·관리방안 △악취저감시설 설치·상시운영 △축산농가의 자구노력의 중요성 등이 포함된다. 악취저감 매뉴얼에는 악취저감·관리 요령과 더불어 농장 화재예방, 분뇨저장조 등 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기존 등록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등록제란 반려의 목적으로 2개월령 이상의 개를 소유한 사람은 동물등록을 의무화한 제도로, 반려동물의 유기나 유실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동물등록을 하거나 등록동물의 변경 정보(△소유자 변경 △소유자의 성명, 주소, 전화번호 변경 △등록대상 동물이 죽은 경우)를 신고할 경우'동물보호법'에 따른 과태료 벌칙이 면제된다. 또한 제주도는 동물등록에 소요되는 수수료(내장형에 한함) 등 제반 비용을 전액 지원할 수 있도록'제주특별자치도 동물보호조례'에 등록비용 면제조항을 두고 올해 말까지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자진신고를 하려면 기간 내에 등록업무를 대행하는 동물병원․판매업체 등 동물등록 대행기관을 방문해 동물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등록 대행기관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는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는 9월 1일부터 한 달 간 동물 미등록 및 소유자 등 변경사항 미신고자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인수 제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과 국립식량과학원(원장 윤종철)이 오는 30일 표선면 가시리에서 ‘국내 육성 양절 메밀 채종단지 현장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날 평가회에는 제주도 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관계자를 비롯해 농업인, 행정, 지역농협, aT 제주지역본부, 제주메밀협의회 등에서 30여 명이 참석한다. 평가회는 품종 미상의 외래종을 국내 육성 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한 ‘양절’ 메밀 채종단지 평가로 △올해 채종단지 추진 현황 및 종자 보급 체계 소개 △국립식량과학원 품종 육성 사업 소개 △기계 수확 연시 및 ‘양절’ 메밀 생육 및 가공 특성 평가 등을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봄, 가을 2기작 가능한 국내 육성 품종 보급을 위해 2020년 ‘양절’ 메밀 특성화 시범단지를 시작으로 2021년 채종실증단지를 조성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채종단지 조성을 통한 4년 1기 국내 육성 메밀 종자 보급 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채종단지 공급 종자는 국내 육성 ‘양절’ 메밀 기본식물을 국립식량과학원(고령지농업연구소)으로부터 분양받아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 망실하우스에서 증식된 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자연마루 회의실에서 성별영향평가위원회(위원장 강경숙)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 및 23년 특정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를 선정하고, 자치법규 특정성별영향평가 실시 결과에 따른 개선권고 과제를 심의했다. 제주도는 주요 사업 중 성평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제주성별영향평가센터 및 각 기관담당자와 논의를 통해 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를 발굴하고 부서 의견수렴을 거쳐 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 190개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분야별로 청년, 4차 산업혁명, 일자리, 안전, 홍보 등에 관련된 사업들이 포함됐다. 선정된 사업은 과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자문을 실시하고 성인지 관점의 개선안을 도출해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특정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는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제안된 ‘제주지역 도시재생사업’이 과제로 확정돼 하반기 학술용역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21년 실시한 자치법규 특정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여성가족부의 2021년 법령 성별영향평가 지표의 평가항목에 기초해 제·개정 법령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제주농업 현장을 찾아 주요 농촌진흥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제주산 잡곡 수출 농가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28일 농업기술원내 회의실에서 제주를 방문한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에게 도내 농업·농촌의 현장 의견과 연구·기술보급사업 핵심과제 등 농촌진흥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이후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제주시 오라이동의 제주산 잡곡 수출현장 ‘오라(농업회사법인, 대표 문성욱)’를 방문해 농업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농업회사법인 오라는 196ha에 잡곡류 생산 및 가공시설을 갖추고 원곡 생산은 물론 가공제품 개발, 대미 수출로 판매 다양화, ‘오라 메밀 꽃 축제’ 등 차별화된 농업테마 축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메밀쌀 등 5품목을 첫 수출하는 등 새로운 마케팅, 가공 판로 산업군 연계 확대로 경쟁력을 키우는 한편 생산 중심의 부모 세대를 뛰어넘는 청년후계농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어 도내 농업인학습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농업경영 고충과 애로를 공유하고 제주농촌의 가치를 확산시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8일 공직자들에게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민선 7기 마지막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실국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보고받은 후 이같이 강조했다. 제주도는 여름철 풍수해·폭염 자연재난 종합대책에 따라 취약시설 점검과 협업체계 강화, 재해예방사업 등을 통해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도민 안전을 제고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최근 폭염과 열대야로 인한 온열질환 등에 대응해 그늘막을 확대하고 무더위쉼터 실태 점검을 마쳤으며,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등 신속한 현장 구급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자연재해로부터 도민과 관광객들을 보호하면서 직원들의 안전도 함께 지켜야 한다”면서 “자연재해 대비에 있어서는 사소한 것도 미리 점검하고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선제적 대비, 신속한 대응, 사후 복구와 조치가 원활하게 선순환 돼야 인명사고가 일어나지 않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