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8일, 2월 둘째주 주간 간부회의에서 특별교부세와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청년 소통채널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강 시장은 특별교부세가 필요한 사업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절충을 강화하고, 일몰 국비사업에 대한 대체 사업 발굴에도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활용도가 떨어지거나 유휴지로 남아 있는 국유재산을 지자체에 적극 매각․교환 방침을 세운 기재부의 입장에 따라, 제주시의 현안인 주차장 부지 확보 등 매입이 필요한 부서에서는 중앙부처와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난 조직개편에서 신설된 청년지원부서에서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수요을 파악할 수 있는 청년협의체 등의 청년소통채널 구축방안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제주 관광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고 성실하게 일하는 선량한 사업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최근 성행하고 있는 불법 숙박업소를 강력히 단속해 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강 시장은,“난방비 지원은 취약계층의 기본권과 닿아 있는 사안인 만큼 지원이 필요한 모든 분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2월 8일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상임위 위원과 전문위원실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금년도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의정활동 방향 모색 및 사회복지, 보건, 안전분야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점검과 대안 발굴 등 의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진행은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 보건분야 조직개편에 대한 향후과제, 제주형 하천관리 등에 대해 정책연구위원별로 주제발표가 있은 후 질의응답과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경미 보건복지위원장은 금번 워크숍에 대해 “2023년도 첫 업무보고를 앞두고 위원회 소관 정책사업과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학습할 수 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도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역량을 강화하고 최선을 다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의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통합방위본부 주관 ‘2022년 통합방위태세 확립 유공 최우수기관’으로 선발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8일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56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2019년 이후 첫 대면회의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국무위원과 전국 시·도지사, 군·경찰·해경·소방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해 2022년 통합방위태세를 돌아보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한반도의 안보, 통합방위, 테러, 사이버위협, 재난대비 분야에 대해 관련기관별로 합동 대응책을 마련했다. 또한 효율적인 통합방위작전 수행과 다양한 방식으로 늘어나는 테러·사이버위협에 대한 대응, 국가적 재난발생 시 국민안전을 위한 대응체계 발전 등에 대한 주제토의도 진행됐다. 제주도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태세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통합방위태세 확립 분야 최고의 지방자치단체에게 주어지는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제주도는 ▲통합방위 조례 개정 ▲통합방위예규 최신화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작전상황 시 통합관제센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시는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상생발전을 위해 2월 8일 자매결연 및 교류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NH농협은행 제주시청출장소를 방문해 제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5개 도시(강화군, 진도군, 수원시, 서대문구, 용인시)에 각 10만 원씩 총 5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문화관광체육국에서도 전국동주도시교류협의회 회원인 경주시, 공주시, 광주시, 나주시, 상주시, 양주시, 여주시, 영주시, 원주시, 전주시, 진주시, 청주시, 충주시, 파주시 14개 도시에 각 10만 원 씩 기부금을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 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의 30% 이내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제주시와 교류도시 간의 우호협력을 돈독히 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활성화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미래사회를 주도할 올바른 인성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을 제주 인성교육 비전으로 설정하여 공감하고 소통하는 2023 인성교육 역점 과제를 발표했다. 올해 추진되는 제주 인성교육은 도덕적·시민적 인성 함양 및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인성교육중심 학교교육과정 수립·운영 지원’, ‘학교·교원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 ‘가정·지역과 함께 하는 인성교육’의 세 가지 중점 과제다. 첫째, 인성교육중심 학교교육과정의 운영을 지원한다. 올해 새롭게 ‘제주학생, 책의 바다로!’를 주제로 독서마라톤을 운영한다. 다양한 독서 미션을 수행하여 포인트를 쌓은 학생들에게 인증서를 발급하고, 인증서를 제출한 학생의 이름으로 해외 한국학교에 책을 기부하는 사업으로 상반기 시범운영 후 하반기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생명존중의식 및 생태 감수성 형성으로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하여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동물학대예방 및 생명존중교육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자기관리 능력 신장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자아성장 배움 지원 프로그램, 심리정서 및 회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2일 의회운영위원회와 제413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를 시작으로, 올해 125일간의 의사일정을 순조롭게 출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올해 의회운영 기본일정은 연간 회기 일수는 총 9회 125일로 정례회 2회에 39일, 임시회 7회에 86일로 운영된다. 올해 첫 회기인 제413회 임시회는 이달 24일부터 내달 8일까지 13일간 개회하여,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부터 올해 주요업무를 보고 받게 되며, 2022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도 선임하게 된다. 올해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은 2회에 걸쳐 4월 제414회 임시회와 9월 제418회 임시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는 2회에 걸쳐 5월 제415회 임시회와 12월 제421회 임시회에서 다뤄진다. 또한, 결산 및 예비비 승인은 6월 제416회 제1차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는 10월 제419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은 11월 제420회 제2차 정례회에서 다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의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도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서귀포시는 2월 3일 시청 본관 3층 중회의실에서 오임수 부시장 및 농촌협약 관련 부서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농촌협약 행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정협의회에서는 농촌협약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 및 향후 추진 방향, 부서 간 연계사업 발굴과 사업추진 관련 협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행정협의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20개 관련 부서 팀장으로 구성되어 협약 관련 사업들의 문제점을 미리 진단하고 해결 방법을 강구하며, 정책과제 이행에 따른 협업사업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농촌협약은 자치단체와 주민이 주도하여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다. 서귀포시는 올해 농촌협약 체결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농촌협약 선정 시 향후 5년간 국비 최대 300억 원을 확보해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등과 연계하여 농촌지역 삶의 질과 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의 균형 발전을 꾀할 예정이다. 오임수 서귀포시 부시장은 “부서 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서귀포시는 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업 생산자 단체, 농협, 기술센터, 행정 관계자 등 13명의 실무진으로 구성된 서귀포시 마늘 워킹그룹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농촌 고령화 심화, 생산비 상승·인력 부족 문제를 대응하기 위한 마늘 재배 기계화 보급 및 농작업 대행비 지원 등 마늘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은 ▲2023년 신규로 추진하는‘마늘 기계작업 대행비 지원사업’▲2023년 마늘 분야 주요 지원사업 ▲마늘 파종기 등 기존 보급된 농기계 활용도 제고 등이다. 마늘 기계작업 대행비 지원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농촌 초고령 사회 진입, 생산비 상승·인력 부족 문제를 농작업 기계화로 대응하기 위하여 마늘 재배 기계화를 계획하고 있으나, 고령·여성 농가는 직접 기계 조작이 어려워 마늘 파종 및 수확 등을 전문 작업단이 기계 작업으로 농작업을 대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병우 의원은 마늘 재배 기계화 확대를 위하여 기존 보급된 마늘 농기계의 저조한 활용도를 지적하며, “신규로 추진하는 마늘 기계작업 대행사업의 안정적인 조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시는 2월 6일 월요일, 제주시장 집무실에서 제주시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게 될 고경준 변호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위촉은 기존 고문변호사의 사임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2월 3일자로 위촉된 고경준 변호사는 2025년 2월 2일까지 2년간 제주시 고문변호사로서, 제주시와 관련한 각종 행정심판, 소송, 법령해석 등에 대해 자문을 하게 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행정 여건이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만큼, 시정 전반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적법한 행정 수행 기반을 구축해 나가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 고문변호사는 윤가원 변호사, 최낙균 변호사, 그리고 이날 위촉된 고경준 변호사 등 총 3명으로 구성되어 운영하게 된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디지털 전환 등 미래 정책을 현장에 구현하기 위해 관련 유관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6일 오후 4시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8개 유관기관과 ‘도내 전 분야에 디지털 혁신과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도정 혁신으로 도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국정과제 목표인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플랫폼 위에서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정부’를 실현하려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협력기관들은 △제주 디지털 전환 지역혁신 계획 수립 및 정책 협의 등 지원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정책 연구 및 연구개발(R&D) 협력 과제 추진 등에 힘을 모은다. 제주도는 디지털 경제·사회·생태계 조성을 위한 새로운 혁신 동력을 만들기 위해 협력 유관기관과 소통과 협업을 통해 ‘모두를 위한 모두가 함께하는 디지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가계의 자산불평등과 격차 해소를 위해 가칭 저소득·저자산층 자립기반 지원기금 신설을 추진하고, 1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을 예고했다. 또한 도산·폐업 등 금리인상에 따른 자영업자의 잠재 리스크를 감소시키고 대출이자 부담완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한시적 이자차액보전 확대 지원 등을 추진하고 서민을 위한 금융포용 정책도 펼친다. 오영훈 지사는 6일 오후 2시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제주경제 도약을 위한 도민 대토론회’에서 신3고 여파를 극복하고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1차산업·관광·미래산업 육성 등 민선8기 도정의 지원방안을 상세히 소개하며 도약하는 튼튼한 제주경제 실현방안을 제시했다. 오 지사는 ‘도지사에게 묻고 답하다’ 시간을 통해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금리인상 대응, 금융포용 정책, 1차산업 및 관광활성화, 난방비 지원, 미래산업 육성 등 6개 분야의 정책을 소개하며 희망을 제시했다. 오 지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과 함께 최근 난방비 폭등으로 가계 사정이 좋지 않아 도 자체 난방비 지원 대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6일 공직자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하고, 주요 현안을 깊이 있게 숙지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성과를 거둘 것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9시 집무실에서 열린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실패를 두려워하면 도전하지 못 한다”며 “제주가 블록체인에 대해 앞서 접근한 것이 미래 신산업 추진의 토대가 된 것처럼 과감한 도전으로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혁신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우주산업 육성,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등 제주도정의 역점 정책이 현재 어느 정도 수준에 와있고, 세계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와 지식을 접하면서 이해의 폭을 넓혀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된 2023년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와 관련해 민선8기 도정 과제에 대한 명확한 관점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오 지사는 “자료 없이 실·국의 정책방향과 기조에 대해 사전 토론을 먼저 진행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업무보고를 통해 실·국의 정책 기조와 관점이 분명하게 정립된 것을 확인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시는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에 대해 화물유가보조금을 올해 100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은 교통․에너지․환경세 개편에 따른 유류세 연동보조금(리터당 152.37원)과 차량 등록지 평균 경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분의 50%를 지급하는 유가연동보조금으로 구성되고, 국제유가 상승으로 교통․물류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작년 5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지급되던 경유에 대한 유가연동보조금 지원은 올해 4월까지만 연장하여 지원한다. 보조금 지급방법은 유가보조금 카드로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POS-Point of Sales)이 설치된 주유소에서 결재하면 유가보조금 관리시스템(FSMS)을 통하여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자에 대하여는 엄격하게 법을 적용하여 허가 취소, 부정수급한 보조금 환수 등 화물차주 및 주유업자에 대한 부정수급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한편, 2022년에는 유류세인상분과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을 포함하여 94억 7천 4백만 원을 지원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유가보조금 지원으로 국내경제 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올 겨울 최강 한파로 도민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5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주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가스·유류비 인상 등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지역 국회의원과의 현안정책 간담회는 민선8기 출범이후 4번째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 정세로 인한 난방비 급등과 농작물 한파 피해 등 제주가 당면한 각종 현안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공동의 위기 인식을 바탕으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가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위성곤(서귀포시)·송재호(제주시갑)·김한규(제주시을) 국회의원과 양영식(연동갑,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상봉(노형동을, 자치분권위원장) 도의원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국회 지원이 필요한 현안사업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제주특별법(7단계) 국회 입법 ▲에너지 취약계층 긴급지원 ▲농어업용 전기요금 인상 대책 ▲농작물 한파 피해 지원 ▲양식어업 비과세 한도 확대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에너지 자립기반 마련 등을 건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특히 주민자치권 회복과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청년 당사자가 주도적으로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도정 정책으로 실현해내는 청년참여기구인 제주청년원탁회의 7기가 4일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2시 라마다호텔 제주에서 제7기 제주청년원탁회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7년 청년원탁회의 설립 이래 가장 많은 청년(213명)이 참여한 제7기 제주청년원탁회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3일까지 1년간 운영된다. ‘요망진 제주청년들이 스스로 그려나가는 제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7기 제주청년원탁회의 청년위원 17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 앞서 원탁회의 청년위원들이 우쿨렐레를 연주하고, 비보이 댄스를 선보이는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가혹한 현실에 처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청년정책을 준비하고 설계하도록 제주도정은 높고 튼튼한 사다리를 놓겠다”며 “청년들이 열의를 갖고 그 사다리를 넘어서 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청년위원들의 질문에 오영훈 지사가 답하는 ‘도지사와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청년위원들은 제주도정의 청년정책과 방향성, 도정 현안, 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