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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사회포커스] 새벽배송업체에 농공상기업 온-오프라인 전용판매관 구축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새벽배송업체인 ‘오아시스마켓’과 협력하여 6월 12일 농공상기업의 전용판매관인 ‘농식품 찬들마루’를 오픈했다.

  ‘오아시스마켓’은 농수산물 생산자 비영리단체인 ‘우리생협’과 함께 2016년 오프라인 매장으로 시작해 최근 온라인몰 새벽배송업체로 급성장중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이다.

  모바일 유통채널의 발달과 함께 온라인 쇼핑과 새벽배송이 유통의 화두로 부상하는 시장변화에 발 맞춰, 농공상기업 제품의 판로와 국내산 농산물 사용 확대를 위해 새벽배송 서비스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아시스마켓’에 전용판매관을 구축하였다.

 ‘오아시스마켓’의 농공상기업 제품 전용판매관인 ‘농식품 찬들마루’에 ‘선한 농부의 마음을 담다’를 슬로건으로 국산 농산물로 만든 농공상기업 우수 제품 130여 품목을 우선 입점하고 추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입점 된 품목은 온라인 전용판매관 뿐만 아니라 전국 39개 ‘오아시스마켓’ 오프라인 매장에도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 현재, 용산역에 자리 잡은 농공상기업 오프라인 전용판매관인 ‘농식품 찬들마루’와 전국단위 온라인 전용매장인 ‘전국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에 이어, 이번에 추진된 ‘오아시스마켓’은 온-오프라인 매장을 동시 운영하고 있어, 중소식품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인 판로를 확보하여 농공상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식품기업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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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돈 횡령한 친형, 항소심서 징역 3년6개월 법정구속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방송인 박수홍 씨의 기획사 자금과 개인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 박진홍(57) 씨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박진홍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는 1심의 징역 2년보다 무거운 형량으로, 검찰이 구형한 징역 7년에는 못 미쳤다. 재판부는 박 씨가 장기간에 걸쳐 회사 자금과 동생의 재산을 사적으로 유용한 점을 지적하며 범행 수법과 경과를 볼 때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단했다. 사회 전반에 도덕적 해이와 윤리적 논란을 불러일으킨 점도 양형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박씨가 그동안 줄곧 회사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고 법인카드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면 안 된다는 점을 몰랐다는 등 변명으로 일관한 점도 불리한 양형 요소로 고려했다. 함께 기소된 박 씨의 아내 이모 씨에 대해서도 항소심 재판부는 1심 무죄 판단을 뒤집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1심과 달리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사용한 부분에 공모를 인정했다. 지난해 서울서부지법의 1심 재판부는 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