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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포커스] 미 해상에서 전도된 선박에 갇혀있던 한국인 선원들이 미 해안경비대에 의해 전원 구조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미 해상에서 전도된 선박에 갇혀있던 한국인 선원들이 미 해안경비대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미국 해안경비대(USCG)는 9일(현지시각) 오후 6시쯤 공식 트위터 계정에 “마지막 골든레이호 선원이 무사히 구출됐다”며 조지아주 브런즈윅항 인근 해상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선박 골든레이호 안에 갇혔던 한국인 선원 4명의 전원 구조 소식을 알렸다.

이날 미 해안경비대는 오후 12시 45분경 트위터를 통해 “골든레이호의 모든 승무원 4명이 생존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힌 뒤 본격적인 구조작업에 돌입했다. 구조대원들은 먼저 선체에 구멍을 뚫어 배 안에 갇힌 선원들과 연락을 취한 후 먼저 3명을 구조한 데 이어 오후 늦게 나머지 선원 1명을 구출했다.

외교부는 “구출된 선원 4명의 건강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상황”이라며 “건강 상태 정밀 체크 등을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본부와 주애틀란타 총영사관이 관계기관과 유관부처, 선사 등과 긴밀히 협조해 구조된 선원과 가족을 지원하고, 사고원인을 규명하는 등 사고 수습을 위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를 비롯한 국내의 누리꾼들은 미 해양경비대의 적극적인 구조에 대해 감사와 격려의 글을 잇따라 남겼다.

앞서 골든레이호는 지난 8일 오후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항에서 약 12.6㎞ 떨어진 해상에서 선체가 좌현으로 크게 기울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승선한 24명 중 20명이 먼저 구조됐으며 나머지 한국인 선원 4명은 이날 차례로 구조됐다. 자료출처=해외문화홍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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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 호성중학교 인근 전기버스 충전시설 및 차고지 건립 문제 해결 촉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안양시 호성중학교 주변에 전기버스 충전시설 및 차고지 건립 계획이 알려져 학부모들과 인근 주민들이 적극 반대에 나섰다. 호성초등학교, 호성중학교 학부모회와 인근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4월 26일 전기버스 충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약 70여 명의 관계자들이 모였다. 특히, 이번 집회는 의왕시 주민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었다. 2차선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의왕시 주민들이 전기버스 충전소 건립에 대해 사전에 알지 못했다며 불만을 표출했고, 학교 환경 개선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날 주민들과 함께 건립 반대 집회에 참여한 조지영 시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은 “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호성초·중학교 통학로 안전확보를 위해 부서 요청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왔다. 하지만 시계지로 눈앞의 시급한 문제만을 해결할 뿐 궁긍적인 해결책은 마련되지 않았다.”며 시의 소극행정에 대해 지적했다. “ 시대 변화에 맞춰 교육환경을 해치는 학교 유해시설을 방지하고자 교육환경보호구역 강화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