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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사회포커스] 남쪽으로 확산 차단키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 집중 관리

사회포커스 남쪽으로 확산 차단키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 집중 관리

등록날짜 [ 201910100425]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남쪽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지역 주변을 완충지역으로 설정하여 집중 관리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은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출혈성 돼지 전염병이다. 이병률이 높고 급성형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기 때문에 양돈 산업에 엄청난 피해를 주는 질병이다.

사람이나 다른 동물은 감염되지 않고 돼지과(Suidae)에 속하는 동물에만 감염되는데, 현재 세계적으로 사용가능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2007년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죠지아 공화국을 통해 유럽으로 유입된 이래 이 지역 사육돼지와 야생멧돼지에 바이러스가 널리 전파됨으로서, 현재 다수의 동유럽 국가들에 풍토병으로 존재한다. 또한, 사육돼지와 야생돼지 집단이 널리 감염된 러시아 연방의 일부 지역에서도 풍토병으로 존재하고 있다.

 

완충지역은 고양포천양주동두천철원과 연천군 발생농가 반경 10km 방역대 밖이다. 완충지역은 수평전파의 주요 요인인 차량이동을 철저히 통제하고, 지역 내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검사와 농장단위 방역 강화조치를 실시한다.

 

완충지역과 발생지역, 완충지역과 경기 남부권역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를 설치하여 축산차량의 이동을 통제한다. 발생지역 및 경기 남부지역의 사료 차량은 완충지역의 농장 출입이 금지되고, 사료는 하치장에서 하역한다. 이에 따라 완충지역 내에서만 이동하는 사료차량이 농가에 사료를 직접 배송하게 된다.

 

축산차량 뿐만 아니라 자재차량 등 모든 차량(승용차 제외)의 농가 출입도 통제한다. 여러 농장을 방문하는 차량은 매 농장 방문시마다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한 후 소독필증을 수령하여야 한다.

 

또한 완충지역 경계선 주변의 도로와 하천 등을 집중 소독하여 남쪽으로의 전파 가능성을 차단한다.

 

ASF를 조기에 발견하여 선제적으로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양돈농장에 대해서는 잠복기를 고려하여 3주간 매주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양돈농가가 주로 이용하는 도축장, 사료공장 등 집합시설에 대한 환경검사도 월 1회 실시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특별방역단(8개반 16)을 활용하여 완충지역의 방역상황을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

 

농가가 방역 기본수칙을 준수하도록 홍보를 강화한다. 축산단체 등과 협력하여 축사 진입시 장화 갈아신기, 손씻기 등 농장 청결관리와 울타리 보수, 구멍 메우기 등 시설보수를 하도록 전화, 문자, SNS 등을 활용하여 적극 홍보한다.

 

농식품부는 10.100시부터 GPS를 통해 축산관계 차량의 다른 지역 이동 여부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므로 운전자 등이 위반하지 않도록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현재 세계적으로 사용 가능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1920년대 아프리카 케냐에서 처음 발견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유전형질과 단백질 성분이 다양하고 복잡해 백신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아시아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돼 농가들이 큰 피해를 받고 있다. 특히 피해가 큰 중국이 최근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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