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지난 10월 31일 독도 인근에서 발생한 소방헬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산림청, 해양경찰청과 서울, 대구, 경기, 경북 등 4개 시·도 합동으로 동일 제조사 헬기 전체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사고 직후인 11월 1일 문재인 대통령이 동종 헬기 안전성에 대한 전반적 점검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점검 대상은 국내 운항 중인 에어버스사 제조 헬기 전체 39대로 공공부문 17대, 민간부문 22대다.
중점점검 내용은 운영·정비규정 준수 실태, 조종사 교육·피로관리 실태, 수리용 부품·자재관리 상태 및 비인가부품 사용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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