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3 (화)

  • 흐림동두천 0.5℃
  • 흐림강릉 8.2℃
  • 서울 4.3℃
  • 비 또는 눈인천 2.3℃
  • 수원 5.3℃
  • 흐림청주 4.0℃
  • 흐림대전 5.0℃
  • 흐림대구 6.0℃
  • 흐림전주 10.0℃
  • 흐림울산 11.2℃
  • 흐림광주 9.9℃
  • 흐림부산 13.8℃
  • 흐림여수 9.3℃
  • 흐림제주 17.9℃
  • 흐림천안 4.2℃
  • 흐림경주시 8.3℃
  • 흐림거제 9.5℃
기상청 제공

국제

국제포커스] 2020년 6대 핵심 추진 과제 수립및 세부추진계획 발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외교부는 국제정세의 유동성 증대, 대내외 위협 요소 증가 등 우리 외교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에 보다 전략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0년 6대 핵심 추진 과제를 수립하고 이에 따른 세부추진계획들을 발표했다.   
  
 첫째, 대통령·총리간 역할 분담을 통해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 잠재력을 실현하는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투톱 정상외교 지속 추진  

 둘째, 남북·북미관계의 선순환을 통해 남북미 대화 모멘텀을 재점화함으로써 비핵화 진전 및 평화제제 구축을 위한 환경 조성

 셋째, ▴한미동맹의 포괄적·호혜적인 발전 추진 ▴최고위급 교류를 활용한 한중관계 관리 및 발전 ▴한일관계의 안정적 관리와 미래지향적 발전 기반 강화 ▴한러 관계의 획기적 발전 계기 마련 등 주변 4국과의 확대협력 외교로 국익 극대화

 넷째, ▴신북방정책의 본격 추진 ▴P4G 정상회의·한중일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로 우리 외교의 외연 확대 및 중견국으로서의 위상 정립

 다섯째, ▴재외국민 보호 체계 강화 ▴보건·환경 분야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다변화된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안전 보호 

 여섯째, ▴국민 경제에의 실질적 지원 ▴국민외교 및 공공외교 강화 ▴외교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혁신 지속 추진으로‘국민·국익 중심’의 외교 실현

 금년에는 특히 ▴보건·환경 분야 위협 대응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국민과 기업의 해외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경제살리기에 동참하는 등 국민들이 외교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외교부는 2020년도 업무계획을 충실히 이행하여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흔들림 없는 추진과 함께 글로벌 의제를 선도하는 중견국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성남시, 대장동 범죄수익 5,173억 원 가압류 인용 '쾌거'… 검찰 추징액 넘어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들을 상대로 제기한 가압류 신청에서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액을 뛰어넘는 5,173억 원의 인용 결정을 이끌어냈다. 시는 23일 오전 성남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까지 법원으로부터 총 5,173억 원 규모의 가압류 인용 결정을 받았다”며 “이는 검찰이 형사재판에서 청구했던 추징보전액(4,456억 원)보다 717억 원 더 많은 금액”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지난 12월 1일 대장동 일당 4명을 상대로 신청한 14건의 가압류‧가처분 중 12건이 인용됐으며, 현재 기각 1건, 미결정 1건이 남아 있다. 인용 대상은 ▲김만배 3건(4,100억 원) ▲남욱 가처분 2건, 가압류 3건(420억 원) ▲정영학 3건(646.9억 원) ▲유동규 1건(6.7억 원) 등이다. 시는 이번 조치의 시의성을 강조하며 “최근 김만배와 남욱 등이 법원에 ‘추징보전 해제’를 신청한 만큼 성남시가 선제적으로 나서지 않았다면 범죄수익이 세탁되어 사라질 뻔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다수 법원의 인용 결정과 달리, 일부 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