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지의 국제포커스] 외교부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한-중남미 코로나19 대응 웹 세미나」를 한국시간 4월 21일(화) 오전 7:00-08:55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웹 세미나는 한국의 투명하고 선진적인 코로나19 대응 및 방역체계에 많은 관심을 보여 온 칠레, 우루과이 등 중남미 각국의 요청에 따라 개최하게 되었으며, 현재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중남미 국가들에게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 세미나에는 국내 전문 의료진이 참석하여 ▲코로나19 역학분석, ▲코로나19 진단·검사, ▲치료 임상 경험 및 ▲환자·직원 관리 사례 발표 후, 대화창을 통해 참여자의 질문에 응답·논의할 예정이다.
코로나19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한국 의료에 대한 해외 각국의 신뢰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향후 한-중남미간 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통해 우리의 對중남미 외교 영역을 확대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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