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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포커스] 코로나 19 대응, 주요20개국(G20) 고용노동장관들 공동선언문 채택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20개국(G20) 고용노동장관들과 특별 화상회의(G20 Extraordinary Labor Ministers Meeting)를 했다.
  
 특별 화상회의에서 주요 20개국(G20) 고용노동장관들은 코로나19가 글로벌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고 노동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각 나라의 고용노동정책 대응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특별 화상회의는 올해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으로 개최됐다.

 이재갑 장관은 국제사회에서 모범사례로 평가받는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 상황과 범정부 차원의 노력을 공유하고, 노동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고용노동정책 대응 방향을 크게 세 가지로 설명했다.

 첫째, 현재의 일자리 유지를 위한 적극적인 고용안정 대책으로, 휴업·휴직 등을 실시하는 사업주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의 지원수준 인상, 영세사업장에 대한 인건비 보조 및 사회보험료 감면·납부 유예 등 조치 시행 

 둘째, 일자리 상실에 따른 근로자의 소득 감소를 보전하기 위한 소득지원제도로, 실업급여 및 저소득층을 위한 구직촉진수당 지원, 실업자의 직업훈련과 재취업 지원(취업성공패키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안정지원금 신설

 셋째,사업장 내 코로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유연근무 활성화 권장 및 방역 지원과 코로나로 인한 근로자의 돌봄 부담 완화를 지원하기 위한 가족돌봄비용 긴급 지원 등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크게 영향받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확대가 필요하고 위기 상황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 대화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우리나라의 고용노동정책 대응 경험을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회원국들은 코로나19의 영향에서 일자리와 소득을 보호를 위해 고용정책과 사회보장 시스템을 강화하고 국제적 협력을 촉구하는 주요 20개국(G20) 고용노동장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올해 공식적인 주요 20개국(G20) 고용노동장관회의는 9월 9일(수)부터 9월 10일(목)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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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전국 출입국기관장 회의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법무부는 12월 11일 11:00, 정부과천청사에서 전국 23개 출입국·외국인관서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도 전국 출입국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정성호 장관은 모두 말씀을 통해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이민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가올 외국인 300만 명 시대를 대비하여 국익과 인권을 고려한 능동적 출입국·이민정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외국인 정책은 국가경쟁력의 핵심 요소이며, 변화 속도가 빠른 만큼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간의 연결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기관장들이 지역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을 진행해 달라”고 말씀했다. 특히, “지방 농가에서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거나, 지방 대학에서 유학생 등을 유치하는 경우, 비자 또는 외국인 등록증 발급이 지연되어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출입국·외국인관서의 기관장들이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법무부는 이번 출입국기관장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출입국·이민정책을 검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적인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