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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사회포커스] 북한이탈 여성 임산부 돌봄을 위한 협약 체결 -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는 2020. 5. 13.(수) 남북하나재단(이하, ‘재단’이라 함.), (재)성빈센트 드뽈자비의수녀회 유지재단(이하, ‘생명의 집’이라 함.)과 북한이탈 임산부 돌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흔히 북한이탈 임산부는 삼중고를 겪는다. 첫 번째 어려움은 우리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겪는 어려움이고, 둘째는 입국초기 동반가족이 없거나 정착 지원에 대한 정책 내용을 파악하기 힘들어 생기는 것입니다. 셋째 임신·출산·자녀 양육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하나원은 북한이탈 임산부 정착 과정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단, 생명의 집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희망하는 임산부가 전문적 보호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각 기관과 임산부를 연계하고 임산부의 출산과 산후조리, 육아 관리 등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하나원은 그동안 하나원에서 생활 중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전문 상담 진행, 원내 산부인과 개설과 상시 진료 체계 안내, 주기적인 산전 진찰을 통한 의료적 관리와 산모 출산용품 등을 지원 해 왔다. 

  또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책을 홍보 전단(리플릿)을 통하여 안내하고, 산후 전문 시설을 위탁 관리하는 등 통합 지원을 제공하여 왔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북한이탈 임산부에 대한 통합 지원이 강화되고, 돌봄 서비스의 범위와 폭을 지역사회까지로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 임산부가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초기 단계부터 건강 증진과 출산 관리를 지원받을 수 있어 안정적으로 우리 사회에 정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하나원은 북한이탈주민 지원 개선을 위하여 거점별 지원 체계를 확대하여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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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빈증성 우정의 만남… 경제 교류 동반성장 한뜻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5일 차인 25일 베트남 빈증성과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빈증성 행정청사를 방문했다. 대전시 대표단은 빈증성 당서기를 만나 대전기업들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고, 이어서 경제사절단과 함께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대전의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요청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과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행정청과 사전에 긴밀히 상의하여 빈증성에서 관심이 많은 제조업, 정보통신(ICT), 바이오 등 분야의 16개 기업을 선발해 구성했다. 빈증성 행정청 관계자들은 방문한 기업들의 현황, 보유 기술 등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며 유의미한 면담이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면담이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성과는 2005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19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