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H컴퍼니 김대우 대표와 인홀썸 정선미 대표는 지난 19일(금) 강남구 소재 H컴퍼니트레이닝센터에서 “H컴퍼니 & 인홀썸 합작 스타덤 프로젝트” 영상분석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 “H컴퍼니 & 인홀썸 합작 스타덤 프로젝트” 김대우 대표와 정선미 대표 기념사진
이날 협약식은 스타덤 프로젝트로 전국의 오디션을 준비하는 아이돌 지망생이나 연습생들을 대상으로 오디션 지원 영상을 사전 분석해서 제공한다는 업무협약이다.
H컴퍼니 김대우 대표는 신규 남자 아이돌 그룹 론칭을 위해 오디션을 기획하고 있던 차에 오디션 지원자들의 영상을 분석해 주겠다는 인홀썸의 제안을 받고 소형기획사가 아이돌 지망생이나 연습생들의 영상을 분석해 강점·장점을 살리고 약점·단점을 보완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면 최소한의 비용으로 효율적으로 트레이닝할 수 있다는 점에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그러면서 ‘스타덤 프로젝트’ 협약, 중점사항은 영상분석의 기회를 아이돌 연습생들을 포함해서 전국의 각종 오디션 지원자들에게 확대했다는 점이다. 대형기획사의 오디션에 참가하려는 많은 아이돌 지망생들도 사전에 참가 신청하면 무엇을 보완해야 할지 1:1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인홀썸 정선미 대표는 코로나 때문에 데뷔를 기다리던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아이돌 연습생들이 실업 위기에 내몰리는 상황이 안타까웠다고 했다. “연습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할 수 있게 용기를 북돋아 주려고 김대우 대표에게 자기소개 영상분석을 제안했는데 흔쾌히 받아 주시고 아이돌 스타 지망생을 포함하자고 하셔서 기쁘게 스타덤 프로젝트를 확장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을 보면 대중들과 심사위원들에게 자신을 보여주는 첫 만남인 ‘1분 자기소개 영상’에서 자신의 매력을 진정성 있게 어필하지 못하거나,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지원자들이 정말 많았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아동 청소년과 상담을 하면서 연예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자신을 모르고 진로를 준비하면서 비용·시간·에너지를 쏟아붓는데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부모님들과 갈등을 겪는 것을 봐왔다고 한다.
청소년들의 말과 행동에서 심리적·신체적 습관을 관찰하고, 팀 프로젝트를 할 때 팀원들과 관계에서 하는 행동들이 앞으로 어떤 갈등을 빚을 수 있는지 분석했다고 한다. 영상 속의 출연자를 보는 대중의 눈높이로 자신을 분석하니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게 쉬워졌다고 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자기 주도적인 트레이닝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습관을 키우는데 정보와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해 영상 분석법(DnA)을 개발하고 기술 등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