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최근 서태평양을 관통한 카테고리 4급 슈퍼태풍 '신라쿠(Sinlaku)'가 북마리아나 제도의 중심지 사이판을 정면으로 강타하면서 현지 주민과 한인 사회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이번 태풍은 최대 풍속 시속 210km에 달하는 강풍과 기록적인 폭우를 동반하여 주택 수백 채의 지붕이 완파되고 주요 간선 도로가 마비되는 등 2018년 '위투' 이후 최악의 자연재해로 기록되고 있다. 현재 사이판 전역의 전력망과 급수 시스템이 가동 중단되었으며, 현지 유일의 종합병원마저 침수 피해를 입어 응급 의료 체계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현지 주민들의 상황을 심층 분석한 결과, 주거 파괴와 더불어 생필품 부족이 심각한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사이판 인구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소상공인들은 관광 비수기와 겹친 이번 재난으로 인해 경제적 파산 위기에 직면했다. 북마리아나 제도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연방재난관리청(FEMA)과 협력하여 17개 이상의 긴급 대피소를 운영 중이나, 통신 타워 파괴로 인해 외곽 지역 주민들의 안부 확인이 지연되는 등 고립된 가구가 늘고 있다. (미국 연방재난관리법 Stafford Act) 이에 대한민국 정
데일리연합 (SNSJTV) 정상규 기자 | 서태평양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주요 관광지인 북마리아나 제도의 사이판이 과거 슈퍼태풍 마와르(MAWAR)가 남긴 상흔을 딛고 재건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최근 급변하는 기후 패턴으로 인한 태풍의 대형화가 지역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2023년 당시 사이판과 괌을 강타했던 마와르는 시속 240km가 넘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며 기반 시설의 80% 이상을 마비시켰으며, 이는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섬 경제의 근간인 관광 산업에 심각한 구조적 변화를 야기했다. 이러한 전례 없는 자연재해는 태평양 도서 국가들의 재난 관리 시스템에 거대한 전환점이 됐다. 북마리아나 제도 정부에 따르면, 마와르 이후 복구 과정에서 단순한 '복구(Repair)'가 아닌 '회복력 강화(Resilience)'에 초점을 맞춘 국가 비상관리 체계를 수립했다. 특히 전력망의 지하화와 해안가 상업 시설의 건축 기준 강화는 기후 위기 시대에 섬 국가들이 생존하기 위한 필수적인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북마리아나 제도 건축법 개정안 제12조) 경제적 관점에서 사이판의 피해와 복구 과정은 글로벌 관광 시장의 공급망 리스크를 여실
데일리연합 (SNSJTV) 정상규기자 | 미국과 이란의 47년 만의 최고위급 협상이 성과 없이 결렬된 직후 이스라엘 내각의 대표적 극우 인사인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이 예루살렘 성지를 방문해 기습적인 기도를 강행하며 역내 긴장을 극도로 끌어올렸다. 현지시각 12일 오전 벤-그비르 장관은 유대교와 이슬람교의 공동 성지인 성전산을 찾아 유대인의 기도를 금지한 수십 년 된 현상 유지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했다. 이는 단순히 종교적 신념의 표현을 넘어 결렬된 미·이란 협상의 판을 흔들고 이스라엘 중심의 점령 질서를 굳히려는 고도의 정치적 계산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벤-그비르 장관의 이번 도발은 이스라엘 내부의 복잡한 정치적 역학 관계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현재 네타냐후 총리는 부패 혐의 재판 재개와 대외적인 종전 압박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극우파를 대변하는 벤-그비르 장관의 성지 기도는 내부 결집을 노린 강력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성지의 주인이 유대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함으로써 정부 내 극우 연정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어떤 외교적 협상에도 굴하지 않겠다는 선명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국제 정세 측면에서도 이번 행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중앙아메리카 대륙의 좁은 허리에 위치한 니카라과는 거대한 호수와 화산을 품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에도 불구하고, 오랜 세월 정치적 격변과 경제적 고립이라는 이중고를 겪어온 나라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주변국인 코스타리카, 온두라스와의 복잡한 외교적 역학관계 속에서 니카라과의 서민 경제는 여전히 녹록지 않은 실정이며, 실질 구매력 저하와 청년 실업 문제는 사회적 과제로 남아 있다. 이러한 척박한 땅에서 현지 교회들은 지역 사회의 마지막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매 주일 진행되는 급식 사역은 단순히 배고픔을 달래는 차원을 넘어 주일학교의 부흥과 영적 성장으로 이어지는 핵심 고리가 되고 있다. 임용선·조순자 선교사가 이끄는 니카라과 예수비전 장로회(FUNPRENIC)와 SETEV 신학교의 26년 사역은 이러한 경제적 결핍을 넘어선 영적 자립의 모델을 제시하며 현지인들에게 새로운 삶의 이정표를 세워주고 있다. 26년의 포문을 연 것은 지난 1월 6일 거행된 FUNPRENIC 교단 신년하례식이었다. 마나과에 위치한 SETEV 신학교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교단 목사회 임원들의 열기로 가득 찼으며, 이들은 함께 예
데일리연합 (SNSJTV) 김용두 기자 | 인류가 달에 처음 발을 디딘 순간은 과학 기술의 성취를 넘어, 시대의 방향을 바꾼 사건이었다. 그러나 그 이후 달은 오랜 시간 ‘과거의 목표’로 남아 있었다. 1972년 마지막 유인 달 탐사 이후, 달은 연구의 대상이었지만 더 이상 인류가 다시 가야 할 목적지는 아니었다. 2025년을 전후로 그 흐름이 다시 바뀌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추진하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단순한 달 탐사 프로젝트가 아니라, 인류 우주 전략 전체를 다시 설계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유인 달 궤도 비행을 목표로 하는 아르테미스 2 미션은 54년 만에 이뤄지는 유인 달 탐사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 이 미션은 단순히 달을 다시 방문하는 것이 아니다. 달을 거점으로 삼아 화성 등 심우주로 나아가기 위한 첫 단계다. 달 탐사의 역사를 되짚어보면, 그것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시대의 의지와 전략의 문제였다는 점이 분명해진다. 1960년대, 미국과 소련이 경쟁하던 냉전 시대에 달 탐사는 국가의 과학기술 역량과 정치적 상징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프로젝트였다. NASA의 아폴로 프로그램은 그 정점에 있었다. 아폴로 11호를
데일리연합 (SNSJTV) 김용두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이 단순한 기술 개발국을 넘어 글로벌 AI 규범과 표준을 주도하는 ‘국제행정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를 가속하고 있다. 최근 국내 정책 싱크탱크와 주요 전문가 그룹을 중심으로 ‘UN 산하 AI 국제기구 및 캠퍼스 연합’을 국내에 유치해야 한다는 구상이 핵심 국가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유치 전략은 한국이 주도해 온 ‘디지털 권리장전’과 범정부적 AI 신질서 정립 기조의 연장선에 있다. 데일리연합 기획보도팀은 AI 국제기구 캠퍼스 연합 유치가 지니는 외교적·산업적 의미와, 이를 통해 공공의료, 교육, 행정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표준을 어떻게 선점해 나갈 수 있는지 현재 추진 중인 객관적 사실과 정책 데이터를 바탕으로 심층 분석했다. ■ 1. 국제행정중심 및 국제표준화 주도, ‘AI 시대의 제네바’를 향한 국가 전략 ‘AI 기구 캠퍼스 연합’ 유치의 가장 핵심적인 의미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규범을 제정하고 감독하는 ‘국제행정의 중심지(Hub)’로 자리매김한다는 것이다. 과거 국제연맹과 수많은 국제기구가 스위스 제네바에 자
데일리연합 (SNSJTV) 최형석 기자 | 주요 7개국 협의체(G7)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3월 26일 오후(현지시간) 미측 수석대표로 참석중인 앨리슨 후커(Allison Hooker) 美 국무부 정무차관을 접견하고, 최근 중동 및 지역 정세,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Joint Fact Sheet, JFS) 이행 등 한미 간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동 해협 내 우리 선박을 포함, 모든 선박에 대한 항행 안전 보장과 글로벌 에너지 및 물류 공급망 정상화를 위한 긴장 완화 조치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긴밀히 소통해나가자고 했다. 후커 정무차관은 이에 공감하고, 우리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관련 공동성명'동참 등을 통해 안전하고 자유로운 통항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조 장관과 후커 차관은 최근 대미투자특별법 국회 통과 등 투자합의 이행의 진전을 평가하고, 한미 JFS 안보 분야 이행을 위한 후속 실무 협의도 조속히 개시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측은 여러 불확실성 속에서도 굳건한 한미동맹과 연합방위
데일리연합 (SNSJTV) 최형석 기자 | 2026년 제1차 G7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장관은 3월 26일 오후(현지시간)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Subrahmanyam Jaishankar)」 인도 외교장관과 취임 후 세 번째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고위급 교류, 실질협력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양국이 제6차 한-인도 외교정책안보대화, 한-인도 외교장관 통화, 한-인도 외교차관 회담 등 매우 긴밀한 고위급 교류를 지속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양국이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증진을 위한 성과사업 관련 협의를 계속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자이샨카르 장관은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계기 양자회담 및 최근 외교장관 통화에 이어 다시 조 장관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양국 간 지속적인 전략적 소통과 전방위적 협력 심화를 통해 양국 관계를 도약시켜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금년 중 고위급 교류를 통해 교역·투자, 금융, 국방·방산, 과학기술, 문화, 교육, 인적교류 등 여러 방면에서 양국 협력관계를 심화·발전시켜 나
데일리연합 (SNSJTV) 최형석 기자 | 농촌진흥청은 데이터 기반 농식품 시스템 국제표준을 담당하는 ‘데이터 기반 농식품시스템 기술위원회’(ISO TC347) 내에 ‘온실·환경제어 및 도시농업’ 분야 정식 작업반(Working Group, WG)이 신설되고, 한국이 의장국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반 신설은 3월 9일부터 12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데이터 기반 농식품시스템 기술위원회 제5차 총회에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한 뒤, 3월 15일까지 진행된 투표 결과 최종 확정됐다. 데이터 기반 농식품시스템 기술위원회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기술의 국제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2023년 신설돼 작물 용어, 온실 환경제어, 병해충 관리, 스마트 관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작업반은 데이터 기반 농식품시스템 기술위원회 내 두 번째 정식 작업반으로 온실, 환경제어 및 도시농업 분야의 국제표준을 개발,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해당 분야 표준 제정 과정 전반을 총괄하며, 실질적인 주도권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이번 성과는 농촌진흥청을 중심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충남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국내
데일리연합 (SNSJTV) 최형석 기자 | 조현 장관은 3월 23일 저녁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Seyyed Abbas Araghchi) 이란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중동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최근 중동 상황이 역내를 넘어 글로벌 안보와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데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걸프 국가 민간인 및 민간시설에 대한 공격 중단과 호르무즈 해협 항행 안전 보장 및 글로벌 에너지 공급 정상화를 위한 이란의 긴장 완화 조치를 촉구했다. 또한, 조 장관은 이란 내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한 이란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으며, 우리를 포함한 다수 국적의 선박들이 호르무즈 해협 내 정박 중임을 설명하면서, 관련 이란측의 필요한 안전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아락치 장관은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한 이란의 입장을 설명했으며, 양측은 관련 사안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 소통해나가기로 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최형석 기자 | 재외동포청은 3월 23일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과 부위원장에 대한 임명식을 개최하고, 대회의 민간 주도 운영 체계를 본격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운영위원장에는 황병구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이, 부위원장에는 윤덕창 아시아태평양 한국식품 수입상연합회장이 임명됐다. 두 사람은 임명을 기점으로 2년간 세계한상대회 운영을 이끈다. 이번 임명은 지난 2월 25일 운영위원회에서 선거를 통해 선출된 민간 운영위원장과 부위원장에게 ‘세계한상대회 운영 규정’에 따라 재외동포청장이 임명장을 수여한 것이다. 재외동포청은 앞서 ‘민간 자율성 강화’를 핵심으로 대회 운영 규정을 개정했으며, 이를 통해 세계한상대회는 정부 중심에서 벗어나 민간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황병구 운영위원장은 “세계한상대회의 첫 민간 운영위원장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어내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이번 민간 운영위원장 임명은 세계한상대회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민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대회가 더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데일리연합 (SNSJTV) 최형석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중동상황에 따른 글로벌 자원 공급망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인도-태평양 에너지 안보 장관회의(3.14(토)∼15(일), 일본 도쿄)’ 계기 미국, 일본 등과 양자회담*에 이어, ❶사우디(3.9(월)), ❷UAE(3.11(수)), ❸카타르(3.20(금)), ❹EU(3.20(금)), ❺필리핀(3.23(월)) 등 주요국의 장관들과 연쇄적으로 양자회담(화상 또는 유선)을 가졌다. 김 장관은 석유가스 등 자원 안보가 단일 국가의 문제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긴밀히 연계되어 있어, 최근 중동상황 장기화로 인하여 원유 도입부터 석유제품 수출에 걸친 글로벌 자원 안보와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공동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장관은 각 국 장관들과 면담 계기에 최근 중동상황으로 촉발된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 고조로 전 세계 에너지 시장에 유례없는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원유와 LNG의 약 80% 이상이 아시아로 향하고 있어 한국 등 아시아 국가의 위기 의식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의 전체 원유 수입의 약 70%가 중동産이며 이 중 95% 이상이
데일리연합 (SNSJTV) 최형석 기자 | 조달청은 미주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IDB)와 공동으로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조달청 본부(대전), 킨텍스(경기도 고양시)에서 2026 국제공공조달워크숍(IPPW)을 개최한다. 2016년 시작된 국제공공조달워크숍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IDB 등 유수의 국제기구와 공동 개최하며 한국의 최신 조달 행정 트렌드를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조달 동향을 공유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공조달 워크숍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IDB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공동 개최하는 행사이며 과테말라의 까를로스 멜가르 차관을 포함하여 우루과이, 파나마, 파라과이, 콜롬비아 등 중남미 5개국의 고위급 공무원 13명과 IDB와 미주기구(OAS)측 조달담당자 6명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의 목적은 중남미 고위 공무원들이 한국 공공조달 모델을 구조적으로 이해하여, 자국의 조달 제도 개선과 시스템 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특히 한국의 전략적 조달 체계와 디지털 전자조달 플랫폼인“나라장터(K
데일리연합 (SNSJTV) 최형석 기자 | 조현 장관은 3월 13일 저녁 9:00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Faisal bin Farhan Al Saud) 사우디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중동 상황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사우디 내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 및 안정적인 원유 수급에 대한 사우디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파이살 장관은 최근 이란의 공격으로 사우디내 민간 시설을 비롯 유전지대, 정유시설 등 에너지 시설이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걸프 국가들의 피해가 심각하다면서, 이에 대한 우리 측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조 장관은 사우디를 비롯한 걸프 지역 국가들의 민간인, 민간 및 에너지 시설 피해에 대해 깊은 우려와 함께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달했다. 특히, 우리의 최대 원유 공급국인 사우디로부터의 원유 공급이 차질 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조 장관은 사우디 정부가 우리 국민의 안전 귀국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며, 사우디 국적 항공기 리야드-인천행 긴급 편성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앞으로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조 장관은 우리 정부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FIFA World Cup)을 앞두고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축구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3월 초 이란을 공습한 이후 이란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참가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대체 국가 시나리오까지 거론되고 있다. 월드컵은 전 세계 국가가 모여 축구 최고의 영예를 놓고 경쟁하는 글로벌 스포츠 축제이다. 이번 대회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며 참가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되는 첫 대회다. 아시아 강호 이란은 최근 8번의 월드컵 가운데 6차례 본선에 진출한 팀이며 아시아컵 3회 우승 경력을 지닌 전통 강팀이다. 이란은 2026 월드컵에서도 예선을 통과해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고 조별리그 G조에 편성돼 벨기에, 이집트, 뉴질랜드와 맞붙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이란의 참가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중동 전문 매체 ‘미들 이스트 아이(Middle East Eye)’의 라기프 소일루 기자는 3월 1일 SNS를 통해 “이란 언론이 대표팀의 월드컵 철수 가능성을 보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메흐디 타지(Meh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