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20세기 초 대구 지역의 변화상을 일본인의 눈으로 관찰하고 기록한 중요한 일본어 역사 기록물 '대구물어(大邱物語)'(영남대학교출판부)가 한국어로 번역 출간됐다. '대구물어'는 1904년부터 27년간 대구에 살았던 일본인 가와이 아사오(河井朝雄)가 1904년부터 1910년까지 경험한 내용을 기록한 것으로, 당시 대구의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의 변화하는 모습을 연도순으로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대구물어'에는 일본인들의 대구 정착 과정, 순종의 남순행, 일본 황태자의 대구 방문 등 당시의 문화와 사건·사고, 지역의 인프라 구축 과정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이밖에도 대구의 상업과 금융을 지배한 일본인, 대구에 부임한 사법·행정 관료 등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20세기 초반 대구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한국어 기록물이 매우 적은 상황에서 당시 대구의 민관 유력 인사들과 그 변화상을 자세히 엿볼 수 있는 귀중한 기록물로 평가되고 있다. '대구물어' 대표번역자인 영남대 인문과학연구소 윤경애 연구교수는 "기존의 번역서는 원서의 상당 부분이 누락되어 있고, 사료로서 매우 중요한 인물들의 이름이 번역되어 있지 않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여성정책연구회(대표 황명강 의원, 경주)'는 22일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경북형 여성리더 발굴 및 양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여성 대표성이 저조한 지역 상황에 대응하여 여성리더 발굴과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여성정책연구회 황명강 대표의원을 비롯해 권광택, 김희수, 남영숙, 최태림 의원이 참석했고, 연구회 소속 의원 외에도 박채아 청년여성의원과 여성정책 관련 업무를 소관하고 있는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원석, 임기진 의원 등 다수가 참석하여 연구용역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그동안 연구조사에 전문가 패널로 참여한 여성리더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경북형 여성리더 발굴과 양성방안 등 인적네트워크 구성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에서 활동하는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의 여성리더를 대상으로 델파이조사와 심층면담을 통해 경북형 여성리더십 역량을 도출했다. 또한 최근 ESG 필요성 확산과 ESG 관련 여성리더로써 역할이 강화되는 사회적 환경 변화에 맞추어, 차세대 경북의 ESG 혁신을 이끌어 갈 여성리더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전통시장활성화연구회'(대표 배진석 의원, 경주)는 22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코로나19 이후 소비형태의 변화와 전통시장의 대응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한 산업 전반의 피해 상황에서 소비형태의 변화와 유통환경의 변화를 분석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배진석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김희수, 박채아, 이춘우, 최병근, 황두영 의원 등 6명이 '경상북도전통시장활성화연구회'를 구성하여 지난해 12월부터 추진됐다. 중간보고회 발표를 맡은 연구책임자인 김준홍 교수(포항대학교)는 ▲경북지역 전통시장 생활권역 분석(면적, 인구 및 연령, 가구수, 주택현황) ▲전통시장 활성화 요인 도출을 위한 분석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접근과 방향 ▲정책적 제안 및 시사점에 대해서 그동안 추진해 온 연구용역에 관한 중간보고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지금까지의 연구 추진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중간보고에서 제기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진행될 최종연구용역 결과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토의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구미시는 수도권과의 교류 확대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재경출향인과 함께하는 구미시 투자유치설명회'를 3월 23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및 재경구미시향우회원 등 출향인을 비롯한 출향기업인, KOTRA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서는 구미시 투자 현황 및 전략적 투자 유치 방안에 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특화단지유치를 위한 세리머니를 통해 구미 경제 활성화에 대한 출향인의 바람을 한데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소멸 위기 대응 및 지방 재정 확충을 위해 올해 1.1부터 시행하고 있는『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해 홍보했다. 이에 참석한 재경구미시향우회(회장 김태형) 회원들은『고향사랑 기부제』에 깊이 공감해 기부금 50,000,000원을 기탁하는 등 출향인들의 고향 사랑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김태형 재경구미시향우회장은“오래전 떠나온 고향이지만 우리 출향인들은 고향 구미를 늘 잊지 않고 있으며 출향인들의 작은 도움들이 구미가 더욱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경로당 행복선생님을 통해 지역 내 홀로 계시는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께 봄맞이 ‘사랑의 꽃 화분’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화분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해 온 팬지 외 7종 500포기를 무상공급 받은 것으로 홀로 계시는 어르신에게 따뜻한 봄꽃의 기운을 받아 건강 하시라는 뜻과 함께 정서적 안정을 드리기 위한 사랑의 꽃 화분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으신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꽃 화분’을 전달함으로써 심리적·정서적 안정은 물론 고독감과 상실감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행복선생님의 한결같이 애정 어린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경산시는 경로당 행복선생님사업을 통해 관내 387개소 경로당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건강한 노후 행복한 동행, 언제나 아름다운 청춘, 지역공동체사업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조현일 경산시장은 22일 경산시 용성면에 소재한 산란계 농가를 방문해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및 지자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기간이 한 달 연장된 상황에서 철새가 북상하는 기간임에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경각심을 늦추지 않기 위해 추진됐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차단을 위해 방역기관과 가금농장에서 핵심 차단방역 5대 수칙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축산차량과 운전자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소독해 줄 것을 강조했다. 2022~2023년 동절기 동안 농장 발생 고병원성 AI는 전국 71건, 경북 5건이 발생했으나 경산지역은 금호강 철새도래지 주변의 야생조류 위험에도 불구하고 농가 주도의 철저한 소독 및 방역 관련 관계자들의 공조로 청정지역을 유지해 안전한 축산물 생산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농가 스스로 방역수칙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마지막까지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독 및 예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군위군은 다가오는 농번기를 대비하여 농촌인력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군위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소하고 3월 22일 현판식을 열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의 고용인력 지원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 7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농업분야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가들에게 적정한 인력을 공급하고, 구직자에게는 단기일자리를 안내하여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및 계절성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 및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군위농협 농촌인력 중개센터는 올해 2,800명의 인력풀을 구성하여 농번기 주요작물에 대한 인력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인 인력 확보에도 적극 나서 현재 이탈율이 가장 적은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희망인원을 신청받아 농번기에 맞춰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며, 상반기에 64명이 도입되게 된다. 또한, 농촌일손돕기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지자체 및 유관기관, 학교, 자매결연지 등에 적극 홍보하여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다 같이 힘을 모으고자 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 경상북도와 함께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현장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행안부와 경북도 자연 재난 대응 관계자들이 함께 냉천을 비롯한 하천 주변과 상습 침수 피해지역 등을 살펴보고, 올해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해복구 추진상황을 확인했으며, 포스코 등을 방문해 산업시설에 대한 피해방지 대책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여름철 발생 위험이 큰 태풍, 집중호우 등에 의한 재해 재발 방지 대비책을 협의했으며,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해 발생한 피해 현장들을 빠짐없이 둘러보고 복구와 대책 마련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여름철 풍수해 사전대비책 △상습 침수 피해지역의 우수관로 사업 현황 △냉천 제방 복구 사업 현장 △국가산업 기반 시설(포스코)을 세부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의 복구상황을 설명했으며, 향후 주민들의 피해 재발과 하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포항시는 수소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걸음인 ‘포항시 수소 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23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과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사)한국수소산업협회, 전문가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수소 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포항시 수소 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갈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친환경 수소경제 허브 도시로의 전환’이라는 비전 아래 △안정적인 수소공급체계 구축 △경쟁력 있는 수소 산업 기반 조성 △시민 체감형 수소 활용 인프라 확대 △수소 인증·인력 양성 등 4대 추진전략과 이에 따른 구체적인 세부 과제 및 정책 제언 등을 발표했다. 포항시는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열기 위한 수소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 1월 ‘포항시 수소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에 근거해 4월부터 본격적인 수소 산업 육성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수소 산업 동향과 포항시의 수소 산업 잠재력 분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노란 ‘유채꽃’으로 눈이 즐겁고, 맛있는 ‘대게’로 입이 즐거운 호미반도로 주말여행 떠나요!” 포항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에 노란 물결 유채꽃이 만개했다. 포항시는 23일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서석영 도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미반도 유채꽃 개장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채 아이스크림, 유채 화전, 수제 보리 맥주, 돌문어피자 시식회와 경관 농업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농특산물 체험판매장 개장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곳은 활짝 핀 유채꽃과 바다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면서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고 있다.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본격적인 개장을 앞두고 펼쳐진 체험·홍보․먹거리 행사에는 주말을 맞아 관광객 약 3만 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호미곶 인근에 위치한 구룡포에서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게 축제인 ‘2023 구룡포 어서오시게’가 펼쳐진다. 구룡포 과메기 문화거리 아라광장에서 열리는 축제에서는 대게와 붉은대게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 시식 행사,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구미시에서는 3. 23. 구미청담한방병원과 구미그린리더클럽에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동 한약 700포(500만원 상당)를 지역아동센터에 기탁했고 시의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구미청담한방병원은 2020년도 구미시 송정동에 설립된 한방병원으로 아동의 건강증진, 신체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구미그린리더클럽과 함께 지역아동센터에 아동 한약을 기탁했다. 구미청담한방병원 최병철 대표원장은“정성스레 준비한 한약으로 지역아동의 성장에 도움이 되어 기쁘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아동의 건강과 성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아동들을 위해 후원을 시작하신 최병철 대표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아동들을 튼튼하게 키우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후원자 모임인 구미그린리더클럽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모였으며,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 내에서 건강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지난 3.15일 역사관광도시 경주에 역대 첫 제조업 관련 SMR 국가산단이 선정되어 거리에는 전 시민들의 환영과 감사의 메시지가 넘쳐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토부의 경주 선정 발표당일 경주 SMR 국가산단을 결정하여준 정부와 결정에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지사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면서 경주 유치의 의미와 앞으로의 개발방향, 국내․외 원전산업과의 시너지 효과 등을 담은 언론인 초청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를 빌려 경주 상공인들을 대표하여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토균형발전과 차별화된 강소도시 육성을 위해 추진한 신규 국가산단 대상지에 경주가 포함된 것은 지방화시대를 열어 가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지역 상공인들도 대환영 하며, 앞으로 혼신을 다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3.21일에는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경주지회(회장 박지우)에서, 3.22일에는 건천2일반산업단지협의회에서 “SMR 국가산단 지정으로 경주에도 드디어 제조업 중심의 첫 국가산단을 보유하게 된 역사적인 성과라며, 경제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울릉군은 지난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상반기 농산물 가공 창업아카데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농산물 가공과 유통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과 예비가공창업자 25명을 대상으로 교육기간 중 4회에 걸쳐 실시하고, 교육내용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은 농식품 원가계산방법과 울릉산마늘, 섬쑥부쟁이(부지갱이), 울릉눈개승마(삼나물)등 가공표준화를 위한 절임식품 제조 및 산채류의 장기저장방법(절임을 통한 냉동저장)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가공창업 및 운영에 꼭 필요한 내용을 위주로 과목을 편성했다. 이번에 교육에 참석한 한 농민은“울릉군은 도서지역으로 농식품 가공관련 심화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인데, 군에서 양질의 지식과 최신 가공기술 표준화를 통해 규격화된 울릉농산물을 제조 할 수 있는 가공분야의 트렌드를 접할 수 있게 해줘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교육과정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가공관련 전문교육 수료자가 많이 배출되면 우리군 농⁃특산물 가공산업 기반이 견고해 지고,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이론교육과 가공실습 등 다양한 교육 컨텐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자전거와 탁구는 물론 커피와 음악을 통해 소통에 나선 한 자치단체장이 화제다. 주인공은 김재욱 칠곡군수로 공직자와 주민과의 눈높이 소통을 위해 이색 소통을 펼치고 있다. 김 군수는 시간이 허락되면 관용차 대신 자전거로 출퇴근하거나 주말에는 자전거로 주민과 소통에 나선다. 또 이른 새벽 출근해 직원들과 탁구를 하고 퇴근 무렵에는 직원의 신청 음악을 틀어주기도 한다. 김 군수는 180cm가 넘는 큰 체구이지만 눈높이는 항상 주민과 공직자에 맞추며 소탈한 소통을 추구한다. 김 군수가 자전거에서 내려 “칠곡군수입니다.”라고 말을 건네면 주민은 놀라는 모습이다. 휴대전화기로 주민과 셀프 촬영을 하고 격의 없이 대화를 이어간다. 자전거로 홀몸 어르신 집을 방문해 말동무가 되는 것은 물론 주민과 봉숭아 물을 들이고 번역기를 이용해 결혼 이주 여성과 소통에 나선다. 또 김 군수는 직접 커피를 내리고 직원과 탁구를 하는 자치단체장으로도 알려졌다. 군수실에 직원과 외부 손님이 방문하면 김 군수는 직접 커피를 내린다. 또 새벽에 출근해 공직자와 탁구로 소통을 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지난 18일 열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해 김천시의 대표적인 봄꽃 행사인 ‘제9회 직지 천 벚꽃길 걷기 및 식물 나눠주기 행사’가 3월 31일 오후 7시에 조각공원 앞 둔치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벚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3월 20일부터 4월 16일까지 조각공원부터 강변공원 2.1km 구간과 교동 연화지에 야간경관 조명을 점등하여 환상적인 벚꽃 야경을 제공하고, 3월 31일 오후 7시에 조각공원 앞 둔치에서 교동교까지 직지 천 벚꽃길 걷기 행사를 진행 후 식목일을 기념해 공기정화식물 자금우(천냥금) 화분 3,000여 본을 벚꽃길 걷기 참석자에게 나누어 줄 예정이다. 또한 행사 전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 및 김천 愛 주소 갖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결핵, 진드기 매개 감염병, 치매 등 각종 질병 예방 캠페인과 금연 클리닉 등 건강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속된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시민들의 일상에 건강하고 활기찬 기운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벚꽃길을 거닐며 희망찬 봄을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