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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쉴랜드 방갈로 오는 23일부터 민간에 본격 개방!

치유와 힐링의 명소 쉴랜드에서 쉼표가 있는 삶을 체험해보세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치유와 휴식을 위해 구축한 쉴랜드 황토방갈로를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23일부터 민간에 본격 개방한다.

 

쉴랜드 산기슭을 따라 아름드리 들어선 황토방갈로는 1단지 7동과 2단지 8 15동으로, 4명까지 수용가능한 A 11객실(30.24) 6명까지 수용가능한 B 4객실(38.16) 구성돼 있다.

 

방갈로 안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세탁기, 인덕션, 취사·조리기구 다양한 물품이 구비되어 있다. 이용요금은 성수기(5~10) 기준 평일엔 A 12만원‧B 13만원, 주말엔 A 14만원‧B 15만원이다. 또한, 비수기의 경우 평일엔 A 7만원‧B 8만원, 주말엔 A 9만원·B 10만원이며, 순창군민은 비수기에 20% 할인 혜택을 받을 있다.

 

다만, 쉴랜드가 전국적인 교육·연수의 공간이다 보니 숙박교육생 우선으로 운영되며, 비어있는 방갈로에 한해 일반인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이용 예약은 쉴랜드 방갈로 전용 홈페이지 통해 3일전까지 사전 예약하여야하며, 온라인 카드결제 계좌이체가 가능하도록 예약시스템도 구축되어있다.

 

쉴랜드 내에는 방갈로 외에도 숲속 산책로와 쉴카페, 건강장수체험과학관, 치유정원 등이 조성돼 있어, 북적이는 일상을 떠나 고즈넉한 공간에서 삶의 여유를 찾고자하는 이들에게 편안한 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숙주 군수는 “방갈로는 건립 황토 흙벽시공으로 화학제품 단열제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아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순환시켜 주기 때문에 취침 머리를 맑게 해주는 것이 장점”이라며“물 맑고 공기 좋은 순창에서 치유와 힐링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와 급격한 기후 변화로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국민들에게 쉼표가 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해 방갈로를 효율적으로 개방하여 쉴랜드 운영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갈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장수사업소 장수특구계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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