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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에스트라, 티앤모프와 정식계약 체결, 일본, 동남아시아 진출

해외소비자 대상으로 D2C 판매해온 티앤모프(TI&MOPH),
라쿠텐, 큐텐, 쇼피, 라자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에스트라(AESTURA) 스토어 운영 협력하기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티앤모프(TI&MOPH)가 에스트라(AESTURA)와 동남아시아, 일본 시장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공식몰을 운영 대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전했다.

 

티앤모프(TI&MOPH)는 9월부터 동남아의 쇼피, 라자다, 일본의 라쿠텐, 큐텐, 총 4곳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에스트라의 공식몰 운영대행 및 시장관리를 맡기로 했다.

 

에스트라(AESTURA)는 한국소비자포럼의 올해의 브랜드 대상 병원화장품 부문 6년 연속 수상하였으며 국내 종합병원의 약 70%에 유통되고 있을 정도로 아모레퍼시픽이 집중하고 있는 메디뷰티 브랜드이다.

 

티앤모프는 2017년부터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라이브방송을 통해 한국화장품을 직접 마케팅, 판매해온 뷰티 스타트업으로 말레이시아 보세구에 운영중인 라자다 풀필먼트로 확장을 고려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라자다 공식 에이전시이다. 작년부터 에스트라의 동남아시아, 일본 글로벌 마케팅을 운영하면서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판매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계약을 맺었다.

 

관세청자료에 따르면 2020년 한국화장품의 해외 수출액은 8조 원을 넘었으며 15년부터 연평균 22%씩 증가하고 있다. 해외에 진출하는 브랜드사가 많아지면서 최저가 경쟁, 가짜 상품의 유통 등으로 브랜드 가치가 훼손되는 문제도 함께 발생하고 있다. 이에 최근에는 브랜드가 해외 바이어를 거치지 않고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D2C(Direct To Customer)로 수출 형태가 변화하고 있다.

 

티앤모프 김재민 대표는 “글로벌 온라인 마켓에서 브랜드사가 공식몰을 운영하는 것은 단순히 현지 언어로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하는 것으로 접근해서는 안되며 마케팅과 CS 응대 등 모든 것들이 현지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온라인 마켓에서 리셀러들의 가격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실패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현재 약 1,600여 명의 해외 뷰티 인플루언서를 직접 관리하면서 30여 차례의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했으며 절반 이상이 외국인 또는 현지 전문가로 구성되어 현지화에 최적화된 조직”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 대표는 또한 “한국인을 타깃으로 만들어진 제품이 동남아시아에 판매되는 경우 브랜드는 예상과 다른 시장반응을 마주하기도 한다”며 "브랜드사의 공식 온라인몰을 운영하며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의 현지화 방안을 제안하여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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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