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8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전북

전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하향

- 4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하향 조정, 지난달 27일 4단계 격상 후 1주일만
- 유흥시설 집합금지 해제, 식당·카페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허용
- 사적모임 시간에 관계없이 4인까지, 방역 사각지대 중심 특별점검반 주말 단속 강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남진 기자 | 전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하향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3일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에 대한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로, 지난달 30일부터 3단계 최소 기준인 3일 연속으로 일일 13명 이하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확연히 줄었다”면서 “4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은 시가 지난달 27일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 지 1주일만의 조치다.

 

김 시장은 “급속한 확산세는 꺾였지만 연일 1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유흥시설, 다중이용시설, 공원, 광장 등 방역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것”이라며 “확진자 수가 다시 급격하게 증가할 경우 즉시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 조정하고 강화된 조치를 시행할 수밖에 없는 만큼 자율방역을 더욱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하향되면서 주요 방역수칙도 조정된다.

 

집합이 금지됐던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클럽, 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과 콜라텍, 홀덤펍은 밤 10시까지 영업이 가능해진다. 식당·카페 영업 제한시간은 밤 9시에서 밤 10시로 1시간 연장되며,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학원, 영화관, 독서실, 오락실, PC방, 300㎡ 이상의 마트, 백화점의 경우 밤 10시 이후 운영제한이 해제된다.

 

사적모임은 시간에 상관없이 4명까지 유지되며, 백신접종 인센티브가 적용된다.

 

행사는 50인 미만으로 허용된다. 결혼식·장례식은 총 49인까지, 상견례는 8인까지, 돌잔치는 16인까지 참석 가능하다. 종교시설의 경우 정규예배는 좌석수의 20% 이내로 인원수가 제한되며 소모임과 식사도 금지된다.

 

편의점은 밤 10시 이후 시설내외 취식이 금지되며, 밤 9시 이후 공원 및 광장 내 음주·취식행위 금지 행정명령은 당분간 지속된다.

 

시는 행정명령은 완화되지만 3단계 단속조치는 더욱 강화키로 했다. 특별점검반은 유흥시설과 다중이용시설, 공원, 광장 등 방역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주말 점검도 강화한다.

 

방역수칙 위반 시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영업정지,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 청구 등 무관용 원칙이 엄격하게 적용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조금만 마음을 놓으면 그 순간을 빠르게 파고드는 것이 코로나19인 만큼 단계는 내리더라도 우리의 마음까지 내려서는 안 된다”며 “시민들께서는 보름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앞두고 경각심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자율방역을 더욱 강화해주시고, 강력한 예방수단인 백신접종에도 적극 참여해줄 것”을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 ‘2025 하반기 신규공직자 환영행사’ 개최로 새내기 공무원 환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기도는 24일 도청에서 올해 상반기 임용된 신규 공직자 30명에게 공무원증과 환영꾸러미를 전달하고, 이들의 공직 첫걸음을 축하하는 ‘2025 하반기 신규 공직자 환영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신규 공직자들의 공직자 선서를 시작으로 공무원증 수여식,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의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신규 공직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공무원증을 목에 걸어주며 이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행사에는 신규 공직자의 가족과 소속 부서 동료들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더했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서는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공직 노하우’를 공유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신규 공직자가 “보고서를 잘 쓸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라고 묻자, 김 부지사는 “기존에 선배들이 작성했던 잘 쓴 보고서들을 많이 보고 익히며, AI 기술이 날로 발전하는 만큼 AI 역량을 강화하여 보고서 작성에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겠다”며, 공직자로서 정체되어 있지 않고 항상 성장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