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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KBS국악관현악단 10월 감사음악회 <가을, 차(茶)와 음악과 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한솔 기자 | KBS국악관현악단(상임지휘자 원영석)은 코로나19 시기에 더욱 빛을 발한 힐링의 소리, 국악으로 시청자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2021 시청자 감사음악회’를 13일 유튜브 생방송, myK을 통해 개최한다. 

 

이번 10월 감사음악회는 절정의 가을 한 때, 차 한 잔에 시를 음미하듯 국악으로 코로나의 시름을 잠시 잊고자 <가을, 차(茶)와 음악과 시>를 주제로 정했다.

 

KBS 국악관현악단 관계자는 "모든 이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 공연 프로그램 중 심청가의 <심봉사 눈뜨는 대목>에서 심봉사가 눈을 뜬 것처럼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 여창가곡 <태평가>의 가사처럼 태평성대 한 그날이 오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관현맹인전통예술단’과 KBS국악관현악단 타악팀이 함께 연주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라고 전했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세종 13년,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시각장애인을 궁중악사 관현맹인(管絃盲人)으로 임명하여 관직과 녹봉을 주었던 '관현맹인' 제도를 재현하고자,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가 함께 뜻을 모아 창단한 단체이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전 세계적으로도 유일무이한 시각장애인 국악예술단으로서 명성에 어울리는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6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종대왕의 ‘관현맹인’ 제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국내외 공연활동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시각장애인의 뛰어난 예술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국악 5마당 중 하나인 심청가의 <심봉사 눈뜨는 대목>을 시작으로, 여창가곡 <태평가>, 이준호 작곡의 생황 독주곡 <풍향>, 이상규 작곡 / 이경은 편곡의 <두 빛 나래>, 이경은 작곡 거문고 협주곡 <유현의 춤>, 그리고 <태평소와 사물놀이> 등 총 여섯 마당으로 구성된 이번 10월 감사음악회 <가을, 차(茶)와 음악과 시>는 10월 13일 오후 5시 KBS아트홀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KBS 공식 유튜브 채널과 myK를 통해서 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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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전세사기 피해자 단체와 간담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0일 오후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토부 제1차관(9.30) 및 실무진 주재 피해자 간담회에 이은 것으로, 전세사기 피해자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피해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안상미・이철빈 공동위원장)는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해 피해자 인정기준 완화, 피해주택 관리 강화 및 신속매입, 피해자 간 형평성 확보를 위한 최소보장제도 도입 등 보다 실질적인 피해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김 장관은 “정부는 전세사기를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지원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공동담보 피해자의 경매차익 일부 우선 지급, 피해자 결정 심의 결과 상세 설명 등 국토부 차원에서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것부터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장관은 “공공임대 지원대상 확대, 위반건축물 신속 매입절차 신설, 피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