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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어젯밤 어떤 꿈을 꾸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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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미완성의 시로 완성을 향해 교회연합 꿈꾼다.

 영감이 떠올라  시를 쓰고 있는 소강석 목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헨리나우웬 이후 세계적인 영성가, 케리토마스가 말하는 9가지 영성 중 '영성  영감 있는 영성'의 시인 소강석 목사는  『어젯밤 꿈을 꾸었습니다』이후 눈을 감으면 생각나고, 생각나면 써 내려간 시들이 밤이 지나 새벽녘이 되면, 시가 밤하늘의 별처럼 쏟아 내린다.

 (케리토마스가 말하는 9가지 영성 중 '영성  영감 있는 영성'의 시인 소강석 목사)

 

소강석 목사는 초창기에 쓴 시들을 묶어서 내놓았다. 바로 첫 시집이 『어젯밤 꿈을 꾸었습니다』이다. 그때 쓴 시들은 거의 처녀작들이고 문학성과 예술성이 조금 부족한 때라 시심과 신앙심이 서로 만나서 썼던 시들이다.

소강석 목사와 이탄 시인의 만남은 미완성을 완성된 시인으로 우뚝 서게 하는 기회가 되었다. 그 당시 영은 출판사를 운영해 오던 이탄 시인이 소강석 목사의 그 당시 원고를 보고, “아직은 덜 다듬어졌고 덜 성숙되었지만, 시심 하나는 깨끗하고 계속 시를 쓰면 끝없이 발전할 것 같다 ”고 보면서 시집을 내 주게 된 것이 문단에서 중요한 시들이 꽃을 피우게 된 것이다. 그 중 대표작이 바로 『어젯밤 꿈을 꾸었습니다』이다. 사실 이 제목의 시는 한마디로 시 자체였다.

『어젯밤 꿈을 꾸었습니다』이후 눈을 감으면 생각나고, 생각나면 써 내려간 시가 이제는 새벽녘이 되면, 시가 밤하늘의 별처럼 쏱아져 내렸다.

 

“어젯밤 꿈엔 섧디섧게 울었습니다 / 참으로 억울하고 원통해서 / 엉엉 울어댔습니다 / 타 문화권에서 / 선교활동을 하다가 / 수류탄 파편에 맞아 죽어 돌아온 / 한 선교사의 시신을 보고서 말입니다 / 경상도 어느 외딴 섬에서 / 당신의 품안에 그분을 안겨 드리며 / 온몸이 부서진 시신을 보고 / 저는 목을 놓아 울었습니다 / 내가 저렇게 죽어야 했는데 / 내가 먼저 순교하여 / 하늘나라의 영광을 차지해야 하는데 / 내가 저렇게 조각난 주검이 되어 / 하나님의 칭찬을 받아야 하는데 / 왜 나는 저 기회를 빼앗겼을까 / 나는 무엇을 하다 / 저 영광을 놓치고 말았을까 / 내가 그여야 하는 걸 / 하늘 영광은 주검을 덮습니다 / 그의 주검은 / 육신 온전한 내 몸뚱이보다 아름다웠습니다 / 그래서 저는 / 섧디섧게 울었습니다 / 일찍이 저에게 / 홀로서기를 연단시켜서 / 험한 세상 잘 이기며 / 사명 잘 감당하는 / 고고한 한 그루의 소나무로 남아 있게 하신 / 당신 뜻이 고마운 줄 알면서도 / 어젯밤 꿈에는 왠지 섧기만 했습니다 / 당신 만날 새벽에 / 꿈에서 깨었을 땐 / 그 짜디짠 눈물이 / 귓속까지 고여 있었습니다 / 어느덧 익어 가는 세월 속에서 / 이제 저도 조금씩 당신을 닮아가고 / 한 걸음 한 걸음 / 당신 계신 / 영원한 본향에 이를 때가 / 가까움을 느낍니다 ...(하략 )

이 시는 소강석 목사가 프라미스 콤플렉스 건축을 앞두고 설계를 하던 때에 지은 시들이다. 이 시를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시가 평범한 것 같지만 시적 화자는 이슬람권에서 선교 활동을 하다가 수류탄 파편에 맞아 죽은 선교사의 시신을 보고 원통하고 억울해서 엉엉 울었다는 고백을 한다. 여기에 대해 소강석 목사는 이렇게 12월 2째주에 영혼 아포리즘에서 이렇게 고백했다. “그런데 선교사의 죽음이 원통하고 억울하다고만 하면 산문이지요. 참으로 원통하고 억울한 사연이 선교사의 죽음이 아니라 시적 화자의 순교였습니다. 그의 순교가 슬퍼서 우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너무나 부러워서 엉엉 울어댄 것이죠. 시적 화자의 소원은 “내가 저렇게 죽어야 하는데, 내가 먼저 순교하여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차지해야 하는데 ...”에서 보듯이 순교였습니다 . 일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시적 화자의 소원이었던 것이죠”

소강석 목사는 그 당시 양떼를 관계하며 큰 교회당(프라미스 콤플렉스)건축을 준비하고 있는 목회자였기에 현실적으로 이슬람권의 선교사로 가서 죽을 수는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왜 소 목사는 왜 그토록 섧디섧게 울었을까요? 그것은 순교를 갈망하는 속마음을 꿈이라는 도구를 통해 하나님께 보여 드려진 것이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교회당 건축을 준비하고 있는 소강석 목사가 여기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나 보시려고 꿈을 통해 선교사의 죽음을 보여주신 것이다. 그랬더니 소강석 목사는 그렇게 꿈속에서 너무나 억울하고 부러워서 엉엉 울었던 것이다.

 

『어젯밤 꿈을 꾸었습니다』 이런 시는 목사로써 선교적 사명을 갖고 있는 소강석 목사였기에 쓸 수 있는 시였을 것이다. 소강석 목사가 아마 시인이 아니었다면 하나님을 아는 것으로 끝났을 것이다. 그러나 소 목사는 시인이었기에 꿈속에서 하나님과의 만남을 시로서 형상화한 것이다.

만일 소강석 목사가 이날의 꿈을 철야 예배에서 간증이나 했으면 참석한 사람들만 은혜를 받았겠고, 만일 시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꿈 이야기를 했다면 감동을 주더라도 산문적 감동을 주었을 것이다. 그러나 소강석 목사는 영혼을 울리는 산문이 아닌 시의 형식을 통해 고백한 시이기에 시상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숨결, 아니 제사장적 따뜻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더 나아가 이 시의 끝 부분에는 소강석 목사의 고백을 넘어 예언자적인 메시지도 담고 있기도 하다.

 

소강석 목사는 목회 중에 시간 날 때 마다 이 시를 생각하곤 한다. “나의 마음은 얼마만큼 하나님과 가까워져 있고 친밀한가. 그리고 지금도 꿈속에서 하나님을 만날 때마다 내 가슴은 얼마나 뜨겁고 하나님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가.”를 느끼며 말이다.

 

소강석 목사는 최근에 생시와 같은 꿈을 꾸었다고 한다. 이 꿈은 그냥 꿈이 아니었다. 소강석 목사는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지금까지 달려 왔다. 예장 합동 총회장을 마치기까지,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으로 일하면서 지금도 그가 꾼 꿈을 이루어 간다. 이 꿈은 하나님께서 소강석 목사가 하고 있는 한국교회 연합사역과 공적 사역과 관련된 정확한 상징, 이미지를 통해서 예시를 해준 꿈이었다고 말한다.

 

소 목사는 그 꿈이 요즘 상황에 너무 너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아직도 나는 꿈의 사람이구나, 내 영성은 죽지 않았고 세속화되지 않았음을 느끼며, 오늘도 날마다 하나님을 만나는 꿈을 꾸기를 원하며 그 꿈이 저의 시와 노래와 사역으로 연결되기를 원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소강석 목사는 “여러분은 어떤 꿈을 꾸고 계시나요? 여러분도 꿈속에서 이따금씩 하나님의 시그널을 받고, 하나님의 체온과 숨결을 느끼고 계신가요? 그리고 여러분도 어젯밤 토요일에도 주일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 만나는 꿈을 꾸셨나요?

벧엘에서 잠을 자다 꿈속에서 사닥다리를 보았던 야곱처럼 말입니다.....”

『어젯밤에 꿈을 꾸었습니다』.시 –소강석(새에덴교회)담임목사

어젯밤 꿈엔 섧다 섧게 울었습니다. 참으로 억울하고 원통해서 엉엉 울어댔습니다타 문화권에서선교 활동을 하다가수류탄 파편에 맞아 죽어 돌아온한 선교사의 시신을 보고서 말입니다경상도 어느 외딴 섬에서당신의 품안에 그분을 안겨 드리며온몸이 부서진 시신을 보고저는 목을 놓아 울었습니다내가 저렇게 죽어야 했는데내가 먼저 순교하여 하늘나라의 영광을 차지해야 하는데내가 저렇게 조각난 주검이 되어하나님의 칭찬을 받아야 하는데왜 나는 저 기회를 빼앗겼을까나는 무엇을 하다저 영광을 놓치고 말았을까내가 그여야 하는걸하늘 영광은 주검을 덮습니다그의 주검은 육신 온전한 내 몸뚱이보다 아름다웠습니다그래서 저는섧다 섧게 울었습니다.일찍이 저에게홀로서기를 연단시켜서험한 세상 잘 이기며사명 잘 감당하는고고한 한 그루의 소나무로 남아 있게 하신당신 뜻이 고마운 줄 알면서도어젯밤 꿈에는 왠지 섧기만 했습니다.당신 만날 새벽에꿈에서 깨었을 땐그 짜디짠 눈물이귓속까지 고여 있었습니다어느덧 익어 가는 세월 속에서이제 저도 조금씩 당신을 닮아가고한 걸음 한 걸음당신 계신영원한 본향에 이를 때가가까움을 느낍니다오늘 새벽도저의 첫사랑으로새롭게 당신을 선택합니다샘솟는 기쁨으로넘치는 감격과 행복으로내 육신부서지는 날까지온몸과 온 마음으로오직 당신을 선택하며 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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