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4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고 전두환 49재… 인연 “국민의힘 미추홀구을 윤상현 의원”

광주지법 제1형사부는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고 전두환 前대통령 공소를 기각
윤 의원은 "고인과 과거의 인연은 가족이였다. 아침부터 서둘러 움직였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경남 합천 출신으로 향년 91세로 지난해 11월 사망한 고 전두환 前대통령의 모교인 대구공업고등학교(24회) 총동창회원 200명과 부인 이순자 여사와 장남 전재국, 장세동 전 국가안전기획부장, 주호영·윤상현 국회의원, 배기철 동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화사 의현 큰스님의 영가 법문을 시작으로 노전스님이 집전해 10일(월)에 49재가 열렸다.

▲고 전두환 49재 참여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과 대구 동화사 의현 큰스님

 

2시간이 넘도록 진행된 49재는 고인을 마지막으로 떠나보내기 전 인사를 치르는 본제가 끝나고 유족을 중심으로 한 만장 행렬이 이어졌다. 이 여사는 추모사에서 "날씨가 추운데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귀빈 가운데 특별한 인연인 고 전두환 前대통령 외동딸 전 사위였던 국민의힘 미추홀구을 윤상현 의원이다. 그는 전 씨가 재임하던 1985년 6월 청와대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당시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유학 준비하던 시기에 결혼했다. 

 

2005년 이혼 후 2008년 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4선 의원으로 무소속 2회 당선, 정치계의 풍운아로 제21대 총선공천에서 컷오프된 것에 대한 반발로 탈당했고 2021년 8월 5일 복당 절차가 완료되어 국민의 힘으로 복당되어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기며 새로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의원이다.

 

윤 의원은 "고인과 과거의 인연은 가족이였다. 아침부터 서둘러 움직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광주지법 제1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재근 부장판사)는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고 전두환 前대통령 사건의 공소를 기각됐다. 이 사건은 회고록에서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탄소중립 선언 기업들의 '그린워싱' 논란 심화, 투자자들의 엄격한 ESG 평가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최근 탄소중립을 선언한 기업들의 '그린워싱'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이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과장하거나 실제 행동과 다르게 홍보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논란은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저해한다. 특히 탄소 배출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그에 대한 진전 상황에 대한 투명한 공개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일부 기업은 단기적인 성과에 집중하여 실질적인 감축 노력보다는 홍보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기업의 ESG 경영 실적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선언이나 보고서에 의존하기보다는, 실제 탄소 배출량 감축 노력, 재생에너지 투자, 환경 관련 기술 개발 등 구체적인 지표들을 통해 기업의 진정성을 평가하는 추세다. 이는 ESG 투자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기업의 장기적인 가치 평가에 ESG 요소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규제 강화도 그린워싱 문제 해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