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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중소벤처기업부 ‘민간·정부 연계지원 R&D’ 25개사 선정

최대 6억 지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의 ‘민간투자연계형’ 과제에 중소기업 25개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은 혁신역량이 있는 중소기업을 선별, 기술혁신을 통해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는 중기부 대표 R&D 사업으로 매출액 20억 이상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한 ‘민간투자연계형’ 과제는 최근 3년 동안 5억원 이상의 민간투자를 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역량이 있는 기업을 선별해 2년 동안 최대 6억원까지 R&D 자금을 지원한다.

 

이미 민간투자를 지원받은 중소기업이 참여 대상이라는 점에서 다른 R&D 사업과는 차별성이 있다.

 

선정된 과제의 특징을 살펴보면 민간의 투자가 집중되는 ICT, 바이오·의료 분야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미래성장 가치가 유망한 이차전지, 전기·수소차 등 초격차 기술 분야가 뒤를 이었다.

 

특히, 올해는 지역거점 혁신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R&D 자금 지원의 지역편차를 대폭 줄였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비수도권 지역 중소기업의 선정 비율이 지난해 상반기 25%에서 올해 상반기 48%로 대폭 증가해 수도권 편중 지원에 대한 우려가 일부 해소되면서 지역 기술유망 중소기업의 R&D 참여기회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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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