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터키의 공식 국호 변경, '터키'에서 '투르키예'

터키의 공식 국호, '터키'에서 '투르키예'로 변경
국가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위한 캠페인 시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원소명 기자 | 이제부터 터키의 공식 국호가 ‘터키’(Turkey)에서 ‘투르키예’(Türkiye)로 바뀐다.

 

투르키예 정부가 유엔에 공식적으로 서한을 보내어 '터키'를 '투르키예'(Türkiye)로 부르도록 요청했다고 국영 통신사인 Anadolu Agency가 지난 1일 보도했다.

 

Anadolu Agency는 유엔 사무총장의 대변인인 스테판 두자릭(Stephane Dujarric)이 “터키 외무장관인 메으룻 차우쇼울루(Mevlüt Çavuşoğlu)의 공식 서한을 받았으며, 터키의 국호 변경 요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터키 정부는 지난 연말부터 국호를 ‘투르크의 땅’을 의미하는 ‘투르키예’로 변경하자는 캠페인을 벌여왔다. 그리고 지난 2021년 12월,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터키 문화와 가치를 더 잘 나타내기 위해 수출 제품에 "Made in Turkey" 대신 "Made in Türkiye"를 사용하도록 명령했다. 대통령령 이후 투르키예의 각 부처도 공식 문서에서 ‘투르키예’(Türkiye)를 공식적인 국가명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터키 정부가 국가를 재브랜드화하고 같은 이름의 새(칠면조)와 관련된 부정적인 의미와 분리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여겨진다.

 

실제 "Turkey"를 구글 등과 같은 검색엔진에서 이미지로 검색하면 투르키예 지도 이미지와 터키 국기, 터키 대통령과 같은 국가 이미지와 칠면조(Turkey) 이미지가 섞여서 검색결과에 보여진다. 그리고 Cambridge 사전을 뒤져보면 'turkey'는 '실패한 것' 또는 '바보 또는 어리석은 사람'으로 정의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서대문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복합재난 대응력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관 일대에서 진행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에 따른 건축물 붕괴와 화재 ▲전기·가스시설 파손 ▲도로 싱크홀 및 인근 산불 확산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졌다. 단일 재난이 다른 재난으로 연쇄 확산하는 ‘복합 재난’의 특성을 반영해 현장 지휘·통제·복구 기능이 동시에 가동되는 통합형 훈련으로 추진했다. 서대문구청, 서대문소방서, 서대문경찰서, 이화여자대학교 등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기관은 재난 발생 시 상황판단 회의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유관기관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이를 위해 통합지원본부 토론훈련과 실전형 현장훈련을 연계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소방 헬기와 로봇견(로봇개)을 활용한 입체적 화재 진압과 인명 수색 장면이 시연돼 실전 같은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서대문구청 ▲도로과의 ‘GPR(지반탐사 레이더) 차량을 통한 이화여대 일대 지반 공동 탐사’ ▲푸른도시과의 ‘안산(鞍山) 자락 잔불 진화’ ▲재난안전과의